Korean patients and physicians still do not have access to a number of key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PAH) drugs that were approved in the U.S. and other countries almost 25 years ago, a local expert said."Multinational pharmaceutical companies (MNC) that develop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치료 목표로서 지질단백질(a)(Lipoprotein a, 이하 Lp(a))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과거 Lp(a)를 낮추는 효과가 있었던 치료제들이 심혈관 혜택 입증에 실패하면서 Lp(a)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졌지만, 최근 Lp(a)를 큰 폭으로 낮추면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근거가 쌓인 것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를 종합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인 Lp(a)를 낮춰도 심혈관 혜택을 얻기 어렵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그러나 Lp(a)를 큰 폭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신약
Nebivolol, a third-generation beta-blocker, proved its efficacy in controlling blood pressure in Korean hypertension patients.Menarini Korea announced Tuesday the results of the BENEFIT study, which is the most extensive study on Korean hypertension patients that encompassed 3,250 people.The BENEFIT
Daewoong Pharmaceutical (CEO & President Jeon Seng-ho) recently acquired rights to sell Merck’s antihypertensive drug, raising expectations of it becoming a powerhouse in the circulatory disease market.Daewoong and Merck Korea signed a domestic sales agreement for cardiovascular disease drug Concor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혈압 치료를 위한 5가지 약물 중 베타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베타차단제 네비보롤이 한국인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입증됐다.한국메나리니는 7일 3250명의 한국인 고혈압 환자들이 참여한 최대규모 실제 관찰 연구인 BENEFIT 연구 결과를 밝표했다.BENEFIT 연구 결과, 매일 네비보롤을 복용하는 것이 혈압 제어를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 노인 인구 중 고혈압의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이번
SGLT-2 inhibitors came to the forefront as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topics in the field of cardiology and endocrinology. Although developed as an antidiabetic drug, SGLT-2 inhibitors opened up a new era in diabetes treatment by demonstrating cardiovascular benefits while proving its potential a
Although cardiac rehabilitation proved its effectiveness in preventing and treating heart disease through numerous studies, awareness of such a program remains low among Korean patients, doctors, and the government itself."Cardiac rehabilitation is an excellent treatment for heart disease patients,
2019 추계 고혈압학회에서 '고혈압 치료 및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최적의 병용요법'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명묵 세종병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신정훈 교수(한양의대), 이찬주 교수(연세의대)가 차례로 강연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목표혈압 도달을 위한 올바른 진료 전략 선택 고혈압 진료의 최근 동향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원인의 1위 위험인자로 전 세계 사망 원인의 14%가 고혈압으로 조사됐으며 적절하게 조절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생물의약품 시판허가 신청(BLA) 검토를 수락했다고 2일 밝혔다. BLA 검토 기한은 전문의약품 허가신청자 비용부담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2020년 10월 24일까지다. FDA는 업체로부터 신약 허가 신청서를 받으면 본심사 착수 전 60일간 사전검토를 통해 심사의 적절성 여부를 따진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해 1월 BLA를 신청했다가 3월 서류 보완을 이유로 자진철회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올해 심장학계는 진단 및 치료 등에서 패러다임 변화가 포착됐다. 웨어러블 기기로 심방세동을 진단하는 시대가 열렸고 LDL-콜레스테롤 목표치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현실적인 장벽으로 인해 심장 분야의 많은 진보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이루지 못했다. 심방세동 진단 가능한 애플워치…국내선 '그림의 떡'애플은 올해 심장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나갔다. 애플워치의 심방세동 진단 기능을 평가한 'Apple Heart Study' 결과를 NEJM에 발표하면서 심장 분야에서 실용성을 입증한 것.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2019년 국내외 당뇨병 학계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표를 두고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당뇨병학회와 미국당뇨병학회 모두 기존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혈당조절 목표를 '유지'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대한당뇨병학회는 미국당뇨병학회보다 강력한 혈당조절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당뇨병 치료에서는 항당뇨병제인 SGLT-2 억제제와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19년 당뇨병 학계, 목표혈당 두고 엇갈린 韓·美 2019년 쓴맛 단맛 다 본 SG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2019년 국내외 당뇨병 학계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표를 두고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당뇨병학회와 미국당뇨병학회 모두 기존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혈당조절 목표를 '유지'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대한당뇨병학회는 미국당뇨병학회보다 강력한 혈당조절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당뇨병 치료에서는 항당뇨병제인 SGLT-2 억제제와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19년 당뇨병 학계, 목표혈당 두고 엇갈린 韓·美 2019년 쓴맛 단맛 다 본 S
최근 '심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전략'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성균관의대 천우정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창원파티마병원 한양천 과장, 김해중앙병원 강구현 과장이 각각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Towards Optimal Management of CV Riskin Hypertensive Patients with Dyslipidemia고혈압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표한 2018 FACT SHEET에 의하면, 고혈압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단순 고혈압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암세포 표적하는 CAR-T 치료 후 환자들은 심혈관질환 사건 및 심장 손상을 흔하게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CAR-T세포 치료제(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Therapy)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를 조작해 암세포만 표적하고 공격하는 항암제다.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두 치료제는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와 길리어드의 예스카다(Yescarta)이다.최근 JACC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CAR-T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과정에서 면역세포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초기 유방암 환자의 표준치료로 '가속 부분 유방방사선치료(accelerated partial breast irradiation, APBI)'가 '전 유방방사선치료(whole breast irradiation, WBI)'를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APBI IMRT Florence 임상 3상에 참여한 환자군을 10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두 치료의 생존율과 동측유방암 재발률(ipsilateral breast tumor recurrence rate, IBTR) 등이 유사했다. 앞서 발표된 5년 추
최근 'COPD 악화 예방치료에 적합한 3제 복합 흡입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Kwun Fong (University of Queensland, Australia)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Dave Singh 교수의 강연이 있은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COPD 치료를 위한 새로운 초미세입자 3제 복합 흡입제 COPD 치료에 있어 소기도 표적의 중요성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COPD)의 주된 병리학적인 기전은 소기도(small
최근 '심혈관질환의 관리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순천향의대 박병원 교수, 연세의대 유희태 교수가 각각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Towards Optimal Management of CV Risk in Hypertensive Patients with Dyslipidemia고혈압 치료2018년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고혈압 Fact sheet에 의하면 고혈압 환자는 1,100만 명이며, 고혈압 환자 중 이상지질혈증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27일(현지시각) 사노피의 투제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를 6세 이상인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확대 적응증을 승인했다. 이전에 투제오는 2015년부터 18세 이상인 성인에게만 승인받았다.또 올해 10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은 투제오 승인을 6세 이상의 당뇨병 소아·청소년들에게 권고한 바 있다. 이번 FDA의 적응증 확대는 EDITION JUNIOR 임상 시험 결과에 기반을 뒀다. 사노피는 지난달에 소아·청소년 환자군에서 투제오와 인슐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민국 의사 양성을 주도하는 주요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첫 공동 학술대회가 열린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오는 22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19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Academic Medicine in Korea: Harmonizing BME-GME with One Voic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본의학교육(Basic Medical Education)과 졸업 후 의학교육(Graduate Medical Education)을 상호 연계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이 올해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19)에 이어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HA 2019)에서도 DAPA-HF 연구로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았다.특히 AHA 2019에서는 ESC 2019에서 간략하게 발표된 비당뇨병 환자에 대한 결과와 환자 자가평가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내용이 발표돼 다파글리플로진의 심부전 치료 효과가 부각됐다. 비당뇨병 환자 중심 분석이번 분석에서는 환자들을 당뇨병 환자와 비동반 환자로 분류해 재분석을 진행했다. 베이스라인에서 양 환자군의 평균 연령(당뇨병 환자 67세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