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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꾀병환자' 관리 강화를 통해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고 보험료 인상 요인을 억제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의 보상한도를 높이는 방안을 내년에 추진하기로 했다.국토부는 2일 “자동차 사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자동차 책임보험의 보상한도를 사망의 경우 현행 1억원에서 1.5억원~2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대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의료기관의 교통사고 피해자 상해등급별 평균 치료비·입원일수를 조사·공개하도록해 투명한 보험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 꾀병환자들은 자동차 보험금을 받기 위해 악의적으로 장기간 입원해 보험금이 누수되고 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지속돼왔다. 이에 치료비·입원일수
건보공단·심평원
임솔 기자
2013.12.0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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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허가특허연계제도와 관련 국내 퍼스트제네릭 독점기간이 1년, 제네릭 시판방지 기간도 1년으로 될 전망이다.식약처는 지난달 29일 허가특허연계제도 입법 추진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5년 3월 시행되는 시판허가절차 등을 소개했다.퍼스트제네릭 독점기간 1년 "노력한 회사 차별화 된 보상 필요"먼저 제약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인 퍼스트제네릭 독점기간은 미국의 두 배인 1년으로 발표됐다. 병원 랜딩 기간 등 한국의 시장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독점권은 오리지널 특허 도전에 성공한 최초 후발 허가 신청자에게 주어지며, 영업력과 협력관계에 따라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하는 업계의 흐름에 맞춰 타인에게 이전 및 양도가 가능하다.단 관계 당국에 통보 및 허가 의무 부여를 검토한 후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2.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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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에서 제대로 청구한 진료비에 대해서도 최근 의료소비자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미리 환불여부를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달부터 지난 두 달간 시범운영을 마친 '진료비 환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최근 진료비 민원에 대한 심사 결과, 병원에서 진료비를 올바르게 받아 환불금이 발생하지 않는 '정당'으로 결정되는 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실제 2009년 진료비 확인민원 4만3958건 중 6039건(13.7%)이 '정당'으로 처리됐고, 이는 매년 급증해 2012년 2만4976건 중 6926건(27.7%)이 환불금이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민원을 접수하기 전, 환자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2.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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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와 급여를 함께하는 혼합진료를 예외적으로만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선진형 패러다임'이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았다.건보공단은 지난달말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0회 기업혁신대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출품한 '건강보험의 선진형 패러다임 구축 혁신사례'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77패러다임'에서 '선진형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선진형 패러다임은 △일반화된 혼합진료(비급여+급여)를 예외적으로만 허용 △건보 부담의 형평성·공정성 확보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건보 운영시스템 개편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및 증진사업을 활성화 △급여의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2.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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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통증이 심해 오래 걷기 힘든 족저근막염이 최근 40~50대 여성들에게서 급증하고 있다. 진료비 역시 크게 늘어 지난해 총 115억원을 썼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족저근막염(M72.2)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5만812명에서 2012년 13만8492명으로 증가해 연평균 28.5%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에 따라 진료비 역시 급증했다. 2008년 40억886만원에 불과했으나 2012년 114억9093만원으로 올라 매년 3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이 많았는데, 2008년 1.2배(5372명)에서 2012년에는 1.4배(2만4334명)였다.연평균 증가율 역시 여성이 더 높았다. 남성은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2.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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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 사례만 보고 약가가 너무 높다고 하는건 무리가 있다. 엑스포지와 복제약들도 차후 인하가 적용되며, 일부 사례로 제약업계 전체가 리베이트 하는 것처럼 언급되는건 억울하다” 최근 의원협회가 엑스포지의 복제약가를 오리지널과 비교하며 높은 약가가 리베이트의 원인이라고 지적하자 제약업계는 나름의 근거를 제시했다. 의원협회가 공개한 엑스포지의 평균 복제약가는 오리지널의 92%인 899.4원이었으며, 오리지널과 동일한 가격의 품목도 13개에 달했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엑스포지 사례가 약가인하정책의 표본으로 삼기엔 어렵다고 지적했다. 2007년 출시된 복합제 엑스포지는 단일제 최고가를 넘을 수 없다는 규정에 의거해 디오반의 상한가 980원의 약가를 받았다. 2012년 개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1.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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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간 천연물신약 고시무효소송의 최종 변론이 마무리됐다.행정법원에서 28일 열린 마지막 변론은 한의협과 식약처가 지금까지 주장했던 각각의 논리에 의견을 더해 재판부의 의문점을 해소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변론에는 피엠지제약이 피고 측 보조참석했다.먼저 식약처 측은 한의사들의 직능침해 주장에 대해 천연물신약의 입법 취지가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지만, 한의사들의 천연물 기술 개발이 차단된 것은 아니며 아직까지 한의사가 천연물 신약을 개발해 신약으로 신청한 예는 없다고 설명했다.또 레일라정과 신바로캡슐 등 한방원리를 활용한 품목이 개발됐으면 특허침해소송으로 권리를 보장받으면 되는데 고시무효까지 주장하는 건 맞지않다고 덧붙였다.한의협 측은 특허침해소송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1.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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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허가특허연계제도는 어떤 방향으로 적용될까. 식약처가 이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식약처는 한·미 FTA에 따라 도입되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29일 서울지방청에서 개최한다.허가특허연계제도의 향후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약업계, 학계 및 협회 관련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등재·통지 절차 개선 사항 ▲시판방지를 위한 허가절차에서의 조치 ▲제네릭 시판독점권 도입 ▲허가특허연계 관련 처분에 대한 불복 절차 ▲기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항 등이다.제약업계는 특히 퍼스트제네릭과 관련된 독점권 기간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1.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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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운동 등 신체활동이 많은 젊은 남성층에서 콜린성 두드러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진료비도 지난해 4억3000만원에 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콜린성 두드러기(L50.5)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만명에서 2012년 1만2천명으로 약 2천명 늘어 연평균 5.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총진료비도 2008년 약 2억9000만원에서 2012년 4억3000만원으로 5년새 1억4000만원이 증가, 매년 10.2%씩 올랐다.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9.4%, 여성은 40.6%로 남성 진료인원이 1.5배 더 많았으며, 증가율도 남성 6.3%, 여성 4.9%로 더 높았다.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9.4%, 여성은 40.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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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우리나라의 전국민 건강보험제도가 수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년여간 추진한 '베트남 건강보험제도 구축 역량강화 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정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베트남 정부가 전국민건강보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건보 운영시스템을 전수했다.이번 사업을 위해 공단은 지난해 5월과 6월 베트남 고위 공직자와 실무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고, 베트남 현지에서 워크숍과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더불어 건강보험 전문가를 베트남에 파견, 베트남 실정에 적합한 정책을 자문하고, 심사·청구 매뉴얼 개발과 500쪽에 달하는 급여목록 정비사업을 도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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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내 압력측정술(FFR) 시술시 사용하는 치료재료 '압력철선(pressure wire)'을 범위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100여만원이 삭감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관상동맥내 압력측정술(FFR·Fractional Flow Reserve)시 사용하는 압력철선 보험급여 적용기준과 관련한 심사사례를 공개했다.압력철선은 △2.5mm 이상의 혈관에서 정량관상동맥조영술(QCA) 측정상 50~70%의 중등도(intermediate) 협착이 확인되는 경우 △분지병변(bifurcation lesion)에서 주간지(main branch) 스텐트 삽입 후 2.5mm 이상의 혈관에서 추가 시술이 필요한 경우 등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PCI)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할 때 인정된다.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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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제2기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제1기 위원회의 틀과 운영방향은 유지하면서, 2기부터는 4대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창조경제 정부 3.0 추진 등의 정책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30여명을 미래전략위원으로 추가 임명했다.2기 위원회는 심사분과, 평가분과, 정책지원분과, 고객만족분과, 경영효율화분과 등 기존의 5개 분과위원회에 창조경제분과와 보건의료생태계분과 2개를 신설해 총 7개 분과로 구성, 2015년 9월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한다.첫 2기 회의에서는 제1기 미래위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새 정부 국정기조에 따른 중장기 전략, 주요 업무, 분과위원회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이날 개최된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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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의 외래환자분류체계(KOPG-KM. Ver.2.0)를 전면 개정, 내년 1월1일부터 한의 외래진료비를 청구하는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할 방침이다.한의 외래환자분류체계는 한의 외래진료비 청구명세서에 기재돼 있는 진단명, 성별, 연령, 시술명 등 환자특성과 제공된 의료서비스들을 이용, 유사한 환자들끼리 그룹으로 묶어서 분류한 것이다.주요 개정내용으로는 한의 상병별로 진료비의 변이가 거의 없는 진료특성을 반영해 상병그룹을 54개에서 25개로 대폭 축소하고, 시술 그룹은 종전 4개 분류에서 침술 단독과 복합 등 병용 시술여부 및 자원소모의 유사성에 따라 8개로 세부 분류했다.또한 기존에 연령 구분이 없었으나 이번에는 연령그룹을 22개로 세분화했다.환자 분류체계는 △진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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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처방한 약을 약사가 싼값으로 대체조제하는 경우 약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대체조제 장려금제도' 시행 예고에 의협이 칼을 빼들었다.의협은 25일 성명서에서 이번 고시를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또 하나의 중대한 악법'이라고 강조했다.약사가 싼약으로 바꿔 조제할 때 정부가 차액의 30%를 리베이트로 약사에게 제공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훼손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약사의 리베이트를 불법으로 규정한 정부가 국민 돈으로 약사에게 리베이트를 준다는 주장이다.또 이번 고시 강행은 의사의 처방권을 철저히 무시했으며 상품명처방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우리나라에서 상품명처방제도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의약품 생물학적 동등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1.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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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의 자율징계권을 부여받을지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은 최근 "의료계 중앙회의 업무에 윤리에 관한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보수교육에 윤리교육을 추가한다. 중앙회 등록 의무 강화 및 정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처벌 근거를 둔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변호사나 공인회계사와 달리 의료인의 경우 중앙회의 회원가입이나 중앙회의 정관을 지키지 않아도 이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 이에 중앙회 등록을 거부하거나 정관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의료인에 대한 자율적인 정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법안의 취지다.현재 중앙회에서 보수교육 및 의료인 실태와 취업상황 등에 대한 신고에 대한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재
건보공단·심평원
임솔 기자
2013.11.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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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오는 28~29일 양일간 강원 춘천, 원주 등을 찾아 직접 찾아가는 요양기관 실무교육을 펼친다.이는 그간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강원권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개설기관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개설된 의료기관도 참석할 수 있다.춘천시는 28일 라데나콘도 중세미나실, 원주시는 29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소강당에서 열리며, 올해 신규로 개설한 요양기관은 16시~18시, 기존 개설기관은 18시30분~20시에 각각 진행된다.이번 실무교육은 △청구방법 △의료자원 현황신고 요령 △해당 지역 의료기관의 주요 착오청구 △심사조정사례 및 급여기준 등에 대해 맞춤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최명례 서울지원장은 “강원도 지역의 요양기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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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재정이 안 좋은 상황에서 대체조제 장려는 당연한 것이다."복지부가 20일 대체조제에 관한 '장려금의 지급에 관한 기준'을 제정·고시했다. 제정안은 생동성을 인정받은 의약품 등을 대체조제 했을 때,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과 차액 30%를 약국에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같은 결정에 약사회 측은 매우 당연하며, 아직 대국민 홍보 등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약사회는 "약사에게 주어지는 공식적인 리베이트"라는 일부 의사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나오는 장려금이기 때문에 법적·질적으로 리베이트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같은 효능과 효과를 가진 약이라면 처방이 다른 약으로 바뀌는걸 싫어할 이유가 없는데, 이를 드러내는 것 자체가 기존에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1.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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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진단용 방사선 기기를 사용 전, 환자에게 피폭 위험성을 의무 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장은 환자에게 진단용 방사선 발생 장치나 기기를 사용하기 전 이에 대한 위험성을 반드시 고지하도록 명시됐다.현행법상 방사선 관계 종사자에 대한 피폭 관리만을 규정하고 있어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위험에 대해 알릴 의무가 없다.이에 따라 최근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과정에서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국민건강에 위해가 문제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김 의원은 "현재 환자들이 과도한 피폭의 우려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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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한병원협회와 21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 의료현장의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병협 관계자와 심평원 심사실 실장 및 부장 등이 참석해 비공개로 치뤄졌다.이날 심평원은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 △종합정보서비스 등 주요 업무와 2014년도 선별집중심사 추진방향 등을 안내했다.또 병협측에서는 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동시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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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의료기관의 진료비 이의신청은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또는 적정성 평가 등에 관한 심평원 처분에 불복해 취소나 변경을 신청하는 것으로, 심평원의 재심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권리구제 절차다.문제는 해가 지날수록 이의신청 사례는 많아지는 반면, 처리건수는 오히려 적어지고 기간을 넘기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는 것. 의료기관은 대체 무엇 때문에 심평원 심사·평가에 불복하는 것일까?심평원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지난 2007년 28만4237건, 2008년 39만4112건, 2009년 46만5367건, 2010년40만7169건, 2011년 46만124건, 2012년 42만4660건, 올해 8월까지 38만1480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종별로는 2011년을 기준으로 종합병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22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