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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안의학회(회장 김정범) 춘계학술대회가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불안장애는 우울증과 엄연히 다른 질병이나, 치료과정과 방법에 있어서는 공통점이 많다. 때문에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개된 지지정신치료와 불안장애 인지행동치료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불안한 환자를 위한 지지정신치료; 어떻게 할 것인가?유범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지지정신치료는 현재 임상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환자에게 무조건 격려하고 칭찬해 주기만 하는 치료법만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기본적으로 Supportive therapy, Supportive-expressive therapy, Expressive-supportive therapy의 순서로 치료 범위를 확대해 나가게 된다. 기본적인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건미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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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들의 자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가 의료적 관점에서 자살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자살예방TF를 구성했다.의협 자살예방사업TF는 자살은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돼야 한다며 자살 고위험군 및 대처원칙을 제시했다.자살의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으로 ▲과거 자살 시도자 ▲조울증 또는 반복적 우울증 환자 ▲알코올 의존 환자 ▲쉽게 분노하거나 폭발하는자 ▲최근에 큰 상실이나 이별을 경험한 자 ▲신체적 질병자 ▲실직 또는 은퇴자 ▲독신자 등을 꼽았다.실제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자살 관련 정보에 관심을 쏟고 개인의 소유물과 주변을 정리하거나 자살에 대한 의도를 스스로 밝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경우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보건복지
하장수
201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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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우울증· 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총 265만명으로, 진료비는 무려 1조11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여성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우울증·조울증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경우 ’06년 44만명 정도에서 ’10년 51만7천명으로 17.3% 증가했고, 진료비는 ’06년 1396억원에서 ’10년 1,933억원으로 3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울증 환자수는 ’06년 4만2530명에서 ’10년 5만4792명으로 29% 증가하였고, 진료비는 ’06년 418억원에서 ’10년 668억원으로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우울증 환자는 서울이 전국대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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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4월 온라인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심질환 위험도를 높인다는 내용의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이전 PTSD-심질환 간 연관성을 보여준 연구들과 같은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 참전군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PTSD 환자군의 관상동맥 플라크 수치가 높았다. 이는 이전 정신질환 관련 문제가 있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도 나타난 바 있다. 이와 함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게 나타났다. 로스엔젤레스참전군인의료원 Ramin Ebrahimi 박사는 PTSD로 인한 심질환 또는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63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대상자들은 대부분 60대 남성이었다. 대상자의 관상동맥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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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이 6월 9일 문화홀에서 안양정신보건센터와 공동으로 "말 안듣는 우리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아청소년정신건강캠폐인의 일환으로 소아정신과 홍현주 교수와 송민아 강사의 "사랑스런 우리아이, 왜 말을 듣지 않나?’, "말 안듣는 아이, 병일 수도 있다는데", "말 안듣는 아이를 돕는 의사소통 방법" 등이 발표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004년부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소아우울증", "틱과 뚜렛병" 등을 주제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의대병원
임건미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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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에이즈 치료에 차도가 없는 환자들에게 릴피비린(rilpivirine, 제품명 에듀란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릴피비린은 음식과 함께 1일 1회,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의 병용요법으로 사용된다.이번 승인은 성인 에이즈환자 1368명을 대상으로 96주 동안 에파비렌즈(efavirenz, 제품명 스톡크린)와 비교한 임상을 근거로 하고 있다. 임상에서는 릴피비린이 에파비렌즈보다 높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였다. 임상 결과 연구 후 48주 때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에파비렌즈보다 릴피비린 복용군의 바이러스 부하가 낮게 측정되며 호전된 상태를 보였다. 한편, 한 전문가는 "릴피비린은 바이러스 감염인자 질환군을 죽이는 역할만을 할 뿐"이라며 추후 지속적인 연구에 대해 강조했다. 부작용으로
제약단신
임건미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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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과 우종민 교수는 산림청과 함께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산림치유의 임상학적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이번 연구는 아토피 질환과 대사증후군, 뇌졸중, 통증, 직무스트레스 등 산림치유를 활용할 만한 주요질환을 선정한 뒤, 질환별 산림치유 효과를 규명해 산림치유를 임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치유가 가져오는 예방의학적 효과와 질환의 치유 효과를 바탕으로 산림치유의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산림치유의 활용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우종민 교수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우울증, 고혈압, 아토피 등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적용하여 그 활용 가능성을 탐색해 왔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계와 임학, 보건학, 경제학 등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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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원장 차영미)은 13일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무한돌봄센터 복지관에서 개원 44주년을 기념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안과 등의 전문 의료진들과 간호사, 약사, 수도자, 행정인력 등 원내 각 부서에서 구성된 ‘성빈센트 사랑원정대’ 대원들이 참여해 혈당, 혈압 검사 등의 기본건강검진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진료 후에는 필요에 따라 심전도, 빈혈, 소변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시행했다.특히 이번 진료에는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정신과 진료도 포함돼 치매 및 우울증 검사, 의료진 진료 및 상담 등이 진행돼 큰 인기를 얻었다.한편 개원기념 무료진료는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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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조울증(F30~F31)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4만3000명에서 2010년 5만5000명으로 5년간 1만2000여명이 증가(28.8%)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6.6%였다.총진료비는 2006년 418억원에서 2010년 668억원으로 250여억원으로 59.7%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 역시 12.5%였다.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7.3%로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 5.6%보다 높았다.연령별로는 2010년을 기준으로 40대가 21.4%로 가장 많았다. 30대 21.2%, 50대 17.1%의 순이었다. 특히 우울증은 고연령층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데 반해 조울증은 비교적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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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은 지난 28일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와 사단법인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이하 새조위)' 등과 함께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협약시에는 김세철 명지병원장과 윤미량 하나원소장, 신미녀 새조위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체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명지병원에서 선택진료비 감면, 문화충격이나 사회부적응에 대한 정신과 상담 등 질병의 치료와 예방 뿐 아니라 심리적 문제 해결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현재 한국에는 2만 명이 넘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있으며, 이 중 80.2%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고 있다. 결핵 보균율은 기존 국민에 비해 10배 높은 2%, 간염보균율도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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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항우울증 치료제 "졸로푸트(성분명 설트랄린염산염) 100mg"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로 나온 졸로푸트 100mg은 기존에 시판되던 졸로푸트 50mg의 2배 용량으로 100mg 이상 처방을 받는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용량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졸로푸트 100mg은 전세계 35개국에서 허가, 시판되고 있으며 우울증, 강박장애,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 불안장애, 월경 전 불쾌 장애 등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박장애를 보이는 소아(6~17세) 에게도 투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기 권장용량은 우울증과 강박장애에 1일 1회 50mg이며, 효과가 불충분할 경우에는 50mg씩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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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cr Pract. 2011;17(Supple2):7] "당뇨병 환자 치료에서 혈당조절은 필수적인 요소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는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하고 제1, 2형 당뇨병 치료에서 혈당 조절에 집중하는 형태에서 위험요소, 환자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하는 포괄적인 치료전략을 강조했다.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고려할 때 혈당을 비롯해 콜레스테롤, 혈압을 모두 관리해야 한다는 학계의 의견에 지속적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AACE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현재 이런 통합적인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환자군은 7~1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AACE 가이드라인위원회 공동위원장 Yehuda Handelsman 박사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당뇨병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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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검사에 대한 의료계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게다가 문제가 제기된 시점이 일반인들에게 정신질환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4월 4일에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의 날 이후라는 점도 우연찮게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정신건강의 날은 이례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대대적인 인식재고를 위해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된 강연 중 상당부분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할애돼 학부모들의 지대한 대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것은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1년 서울학생 정신건강 증진계획"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 4학년을 대상으로는 ADHD,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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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11년 서울학생 건강증진 추진계획"을 발표, 소아청소년들의 ADHD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해소를 위한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사업을 제시했다. 사업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ADHD,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한다는 내용으로 초등학생은 593개교 18만명, 중고등학생는 692개교 2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 시도 차원에서 서울시가 시범사업 후 확대실시 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인식전환을 통해 학생의 평생건강 기틀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제까지 건강문제 학생에 대한 검사 및 전문상담 지원이 부족해 학습부진, 학교 부적응, 학업지장 등 학교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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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시범사업을 통해 나름대로의 시스템을 구성해 서울전체에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대한임상건강증진의학회 김영식 회장(성균관의대 교수)은 이번 선별검사에 반대를 하는 이유로 우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ADHD 선별검사의 정확성이 규명돼 있지 않고, 우울증의 경우 선별검사로 가능한 평가도구들이 있지만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선별검사 사업에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약물오남용, 사회적 낙인, 검진에 대한 인식 등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선별검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전세계적으로 사례없는 선별검사 김 회장은 "국가건강검진위원회 검진기준 및 질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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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검사에 대한 의료계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게다가 문제가 제기된 시점이 일반인들에게 정신질환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4월 4일에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의 날 이후라는 점도 우연찮게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정신건강의 날은 이례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대대적인 인식재고를 위해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된 강연 중 상당부분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할애돼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것은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1년 서울학생 정신건강 증진계획"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 4학년을 대상으로는 ADHD,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에 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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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관심군-가정지도, 주의군-전문상담기관·병의원 연계 관리토록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11년 서울학생 건강증진 추진계획"을 발표, 소아청소년들의 ADHD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해소를 위한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ADHD,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시행한다는 내용으로 초등학생은 593개교 18만명, 중고등학생은 692개교 2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 시도 차원에서 서울시가 시범사업 후 확대실시 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인식전환을 통해 학생의 평생건강 기틀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제까지 건강문제 학생에 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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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시범사업을 통해 나름대로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서울전체에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대한임상건강증진의학회 김영식 회장(성균관의대 교수)은 이번 선별검사에 반대를 하는 이유로 우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ADHD 선별검사의 정확성이 규명돼 있지 않고, 우울증의 경우 선별검사로 가능한 평가도구들이 있지만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선별검사 사업에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약물오남용, 사회적 낙인, 검진에 대한 인식 등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선별검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전세계적으로 사례가 없다김 회장은 "국가건강검진위원회 검진기준 및 질관리반 간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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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보단 예방에 목적…인력부족·인권문제는 해결과제김 회장의 전반적인 지적에 대해 반건호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경희의대 교수)은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고, 잘못된 지적도 있었다"고 답했다. 우선 이번 선별검사 확대시행의 근거는 2007년부터 시행한 시범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외국의 사례나 근거와 별도로 자체적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의료계 내부의 의견수렴이 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이 사업의 시작이 의학계가 아닌 교과부에서 시작한 시범사업이라는 점을 명시했다. 다른 의학계와의 논의없이 독단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라, 2007년 교과부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2009년부터 학회차원의 개입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ADHD의 위험도가 높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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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가 심발타(성분명 툴록세틴)의 세번째 적응증인 섬유근육통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심발타는 2009년 출시 당시 주요우울증(MDD) 및 범불안장애(GAD)와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DPNP) 두 가지 분야에서 사용돼오다 지난해 섬유근통에 대한 효과를 추가했고 올 3월1일부터는 2차 치료제로 한해 급여가 진행되고 있다. 섬유근통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확산되면서 목, 어깨, 골반, 등의 부위에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질병이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심각한 피로, 수면장애, 기분저하 및 우울, 불안장애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겪으며, 삶의 질까지 낮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섬유근통에 심발타를 사용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