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제12대 이사장에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 선출됐다.한국제약협회는 26일 제71회 정기총회를 열어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을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이경호 회장을 재선임했다.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 시점이 어느 때보다 희망적이고 중요한 시기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회원사 모두가 제약산업의 미래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가 이해하고 협력해 지금의 시기가 후회없는 과거로 남겨질 수 있도록 대동단결해 희망의 장을 열어가자
"식약처는 의약품 승인과 관련한 감독자 본연의 업무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 가끔은 관심이 지나치지 싶다."19일 SK케미칼 컴플렉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에 참석한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서울대병원의생명연구원장)는 이같이 쓴소리를 했다. 제품에 대한 책임은 제조사와 임상시험 진행자의 몫이지, 규제당국의 부담이 이보다 우선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승희 처장은 "식약처가 감독권자의 본분을 잊은 채 과도한 책임의식을 지니는 것은 아니다"며 "지금보다 더욱 신중을 기해 부여된 역할을 충실히
페북소스타트 성분 통풍치료제 시장이 제네릭 출시와 함께 경쟁체제로 전환된다.오리지날인 SK케미칼 페브릭의 특허회피에 성공한 한미약품, 안국약품 등 우선판매권을 획득한 14곳의 제약사들이 내달 안에 제네릭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27일 한미약품은 페북소스타트 성분의 고요산혈증 통풍 치료제 '펙소스타정'을 안국약품은 '페보트정'을 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요산혈증은 단백질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요산 및 요소로 대사돼 소변 등으로 배출되지 않고, 혈중에 남아 각종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지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와 기관지 확장제 '인크루즈엘립타'가 신규로 급여 등재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28일까지 접수하며, 이견이 없는 경우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릭시아나'·'인크루즈엘립타' 급여기준 신설개정안에 따르면 신규 등재예정인 경구용 항응고제 후발주자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가 내달부터 새롭게 급여를 적용 받는다.기존 경구용 항응고제인 아픽사반(제품명 엘리퀴스)과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와
올해 제약업계 화두는 '글로벌'이다.복제약을 찍어내던 과거와 달리, 신약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하고 있고, 이를 통해 이제는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됐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공통된 의견이다.그렇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들은 무엇이며 이들의 R&D현황은 어디까지 왔을까?메디칼업저버가 증권가 및 각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취합해 봤다. 종근당은 신규 기전의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자세히 살펴보면, 항암제로 개발되고 있는 CKD-516은 세계 최초 경구용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SKYCellflu Quadrivalent)'의 시판 허가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24일자로 획득했다.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시판 허가는 세계에서도 처음이다.허가를 받은 제품은 '4가'와 '세포배양'이라는 독감백신의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3가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된 4가 백신은 A형 2종과 B형 2종 등 사람에게 주로 유행하는 4종의 독감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에선 독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혈우병 치료제의 해외 선진 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의 파트너사인 호주 CSL(CSL Limited. 이하 CSL)가 최근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CSL627)'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 신약이 미국·EU 등 해외 선진 시장에 허가를 신청한 것은 NBP601이 처음이다NBP601은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지난 2009년 CSL에 기술 수출한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 혈우병치료제로 2011년
SK케미칼이 17일 본사 사옥 에코랩 내 공연장 '그리움'에서 '희망 메이커' 결연 아동 초청 송년회 '희망 up 행복 Go'를 개최했다.SK케미칼의 '희망 메이커'는 임직원이 결연을 맺은 지역 아동에게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송년회에는 SK케미칼과 자회사 구성원, 결연 아동·학부모, 복지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행사 중에는 △희망 메이커 활동 영상 상영회 △송년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 △코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결연 아동이 수개월 간 준비한 우쿨렐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가 마케팅부문장으로 전광현 현 마케팅기획실장 兼LS경영지원실장을 승진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전 신임 부문장은 입사 이래 재무, 기획,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시장 확대를 주도해왔다.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백신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현 박종권 청주공장장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 공장장은 1987년 입사 이래 백신제제와 혈액제제의 생산을 담당했던
COX-2 억제제 '알콕시아'가 아산병원에 입성했다. 화이자의 '쎄레브렉스'와 처방유도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은 129차 약물선정위원회를 통과한 신규약물을 공개했다.MSD의 소염진통제 알콕시아가 원내 약물로 코드를 받았으며 '닥순요법' 주인공인 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와 순베프라도 DC를 통과했다.SK케미칼 효소제제 '비프리브'와 백신 'SK DPT-3', 파마존의 변비치료제 '유카본', 비씨월드제약 항원충제 '메로겔' 등도 원내 입성했다.이와함께 대웅제약 '알비스D', 대원제약 '펠루비
SK케미칼이 판교 사옥 에코랩에 위치한 그리움홀에서 초대 그리움아티스트 수상자 손열음씨를 초청해 사내 구성원·가족 대상 송년 공연 '손열음과 친구들'을 개최한다.피아니스트 손열음씨는 SK케미칼이 2011년부터 문화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 첫 수상자로 △뉴욕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는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는 클래식을 통한 인문정신의 확산을 위해 젊고 재능 있는 클래식 음학도를 발굴, 육성해 세계 정상
최근 대규모 기술수출 등으로 어느 때보다 제약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약업계도 수출활성화, R&D 강화 등으로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보다 고무된 모습이다.그렇다면 빨라지는 고령화와 높아지는 의료비용의 쓰나미 속에서 제약사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교보증권 김형수 수석연구원이 최근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제약사들의 성장전략을 4가지로 구분해 제시했다.신약 대비 효율 좋은 개량신약 개발첫번째 성장전략은 개량신약 개발이다. 1987년 이후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들이 개발에 성공한 신약은 12월 현재까지 26개로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오는 11월 27일 열리는 대한소화기학회 학술대회에서 SK케미칼 연구비 수혜자로 낙점됐다.차 교수는 50세 미만의 건강한 환자들에게 대장 종양이 발견됐을 때 적절한 대장내시경 검사 추적 시기를 규명하기 위한 다기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차 교수는 "현재 50세 이상 환자에게서 대장 종양이 발견됐을 때 대장내시경 검사 추적 시기에 대한 규정은 있지만, 50세 미만 환자들에 대한 규정은 없다"며 "최근 국내·외에서 50세 미만 젊은 환자들의 대장
발작 치료제 페람파넬과 비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 성분 등의 약제 148개 품목이 12월부터 급여 신설된다. 또 변경 108개 품목, 삭제 22개 품목 등으로 일부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 발령했다.한국에자이의 항전간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성분명 페람파넬)은 2mg이 997원, 12mg이 2991원으로 급여 등재된다. 슈넬생명과학의 가베틴캡슐(성분명 가바펜틴) 100mg은 198원에 신규 등재된다.해열·진통·소염제인 트라마돌 성분은 동아ST의 파라마셋이알세미서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지난 8월 출시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기념해 '사랑의 쌀' 3톤을 최근 백신 공장 'L하우스'가 위치한 경북 안동시에 기부했다.SK케미칼은 출시 2개월여만에 누적 주문·판매량 3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를 돌파한 스카이셀플루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바이오산업의 메카 안동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이번 활동을 통해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 위치한 농지 9900㎡ 규모에 경작된 벼 3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 'ICIC 2015'에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우수성을 전 세계 감염 전문가들에게 소개했다.올해 2회를 맞은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등 12개국에서 온 해외 연자 16명과 국내외 감염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스카이셀플루의 임상 3상에서 나타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전체 원외처방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한 품목은 바라크루드였다. 또 상위 100대 품목을 줄세워 분석한 결과 한국MSD와 대웅제약이 각각 가장 많은 7개의 품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사와 국내사의 100대 품목 비율은 52%와 48%로 다국적사가 조금 더 높았다.상위 품목을 중심으로 3분기 원외처방 조제액 기준 국내 출시 의약품들의 처방 동향을 살펴봤다.처방 선두 바라크루드, 닥+순 선방 기대올해 3분기까지 바라크루드의 강세는 여전했다. 유비스트 3분기 기준 원외처방 조제액 100대 품목을 살펴본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의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출시 두 달 만에 브랜드 가치 평가 1위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하고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스카이셀플루가 독감백신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올해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한 해 동안 최고의 가치를 창출한 국내 대표 브랜드들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평가모델인 KBHI를 통해 브랜드 가치가 측정되
최근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R&D 투자. 연구 중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이들 제약사 중 향후 이익 증대가 기대되는 곳은 어디일까.미래에셋증권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P/E멀티플(주가수익배율) 상승보다는 이익 증가 가시성이 높은 업체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각 업체별로 개발 중인 신약 또는 신제품의 임상시험 및 제품개발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가치 상승은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전제했다.먼저 국내 제약사 중 동아ST의 이익 증가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미 2014년 미국에서 슈퍼항
키트루다, 옵디보, 여보이 등 차세대 면역항암제가 아산병원 신규약으로 등재됐다.서울아산병원은 약물선정위원회를 열고 노바티스의 폐암치료제 '자이카디아' 등 7개 약물을 통과시켰다.'자이카디아'는 올해 초 국내 선보인 표적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처방 가능하다. 이번 약물선정위원회에는 국내에서 흑생종에 적응증을 가진 면역항암제들이 대거 통과됐다. MSD의 '키트루다'와 오노약품공업의 '옵디보', BMS의 '여보이'가 그 주인공.'키트루다'는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흑색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