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 아동 함께 송년 떡 케이크 만들며 의미 다져

▲ SK케미칼이 17일 본사 사옥 내 공연장 그리움에서 '희망 메이커' 결연 아동을 초청해 '희망 Up 행복 Go' 송년회를 개최했다. 후원 아동이 송년회에서 우쿨렐레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SK케미칼이 17일 본사 사옥 에코랩 내 공연장 '그리움'에서 '희망 메이커' 결연 아동 초청 송년회 '희망 up 행복 Go'를 개최했다.

SK케미칼의 '희망 메이커'는 임직원이 결연을 맺은 지역 아동에게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송년회에는 SK케미칼과 자회사 구성원, 결연 아동·학부모, 복지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에는 △희망 메이커 활동 영상 상영회 △송년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 △코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결연 아동이 수개월 간 준비한 우쿨렐레, 현악 등 공연이 진행됐다.

특허팀 서태민 대리는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공연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결연 학생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후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실현을 위해 '희망 메이커'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출범 이후 3년만에 전 직원의 91%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구성원들이 나눔의 보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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