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2세 미만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국내에서 주사 제형 독감 치료제가 해당 연령대의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허가는 페라미플루 원료사인 바이오크리스트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연령 확대 사용 승인을 받음에 따라 국내에서도 연이어 진행됐다.2010년 출시된 페라미플루는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다.페라미플루는 5일 동안 총 10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지씨셀(GC Cell) 자회사인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이 지난달 28일 KH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대상 진단검사 연구·개발,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그린벳은 GC녹십자랩셀-셀의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지난 3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H메디칼은 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2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을 출범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종료보고를 완료한 바 있다. 오는 17일부터 주식 시장에서도 종목명은 녹십자랩셀에서 지씨셀로 변경된다. 지씨셀은 합병 시너지로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의 유기적 결합과 활용을 꼽는다.양사가 공통적으로 개발 중인 면역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T, NK, CAR-T, CAR-NK 등 전 영역에 걸친 파이프라인 확보가 가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뇌실 내 투여 방식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헌터라제ICV는 기존 정맥주사(IV) 치료법이 환자의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한 한계를 개선한 제품이다.GC녹십자는 세계 최초로 뇌실투여법(ICV)을 개발, 올해 초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이번 희귀의약품지정은 헌터라제ICV가 기존 IV 투여 치료법 대비 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기준) 집계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매출 4657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수치다.GC녹십자가 분기 매출이 46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액수다. 매출 총이익률은 39.8%로 작년 3분기 대비 5.8%p 끌어 올렸다.연구개발(R&D) 투자를 34.2% 늘리는 동안 주력 백신과 처방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는 생상부문 통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생산 현장의 통계 사례를 책으로 엮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C녹십자는 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QM 통계 사례를 모아 표준적인 통계 분석 방법을 제시하는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기초통계, 추정, 검정, 분석, 관리도 등 총 5개 챕터로 구성됐다.GC녹십자 최봉규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 “품질 향상을 위한 통계 방법 사례집은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국내 첫 사례집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사내뿐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랩셀은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8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영업이익은 103억원을 기록했다.이같은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253% 증가한 수치다.특히 GC녹십자랩셀이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C녹십자랩셀은 기술이전료 매출이 유입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사업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27%로, 전년동기보다 15%p 개선됐다. GC녹십자랩셀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랩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T303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상1상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등에서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T303 단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한다.ARDS는 외상이나 감염, 폐질환 등의 원인으로 폐에 체액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코로나19(COVID-19)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이 질환은 사망률이 약 45%에 달하지만 아직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 연수원에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국내 제약사가 신입사원 교육에 메타버스를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이다.GC녹십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의 교육 몰입도와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메타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허문 ETC 본부장(상무)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허 신임 본부장은 한국얀센, 한국애보트 등 글로벌 제약사의 전문의약품(ETC) 영업 부문에서 근부했다. 2002년부터 최근까지 19년 동안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국가별 영업 부문장을 역임했다.GC녹십자는 "영업 부문의 효율적인 조직 운용을 위해 ETC 부문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글로벌 제약사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이해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허 신임 보눕장은 전문의약품 영업조직 운영 활성화 및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이 글로벌 백신 산업의 핵심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노바백스, 스푸트니크 등 주요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어서다.이는 국내 제약업계가 코로나19 백신 생산기지로 발돋움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위탁생산(CMO)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4개 백신 국내 생산...향후 타 백신 계약 가능성↑국내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노바백스, 스푸트니크 등 총 4개다.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이 시험관내 시험 및 페럿 모델에서 코로나19(COVID-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이 연구는 저널 오브 마이크로바이올로지(Journal of Microbioloby)에 게재됐다.연구는 작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인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페럿 모델에 라이넥을 정맥 주사한 결과, 투여군의 폐 조직에서 감염 3일 후부터 6일까지 항바이러스성 단백질인 인터페론 α, , 인터페론 β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창립 54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창립기념식은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전 계열사와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했다.허일섭 GC 회장은 “코로나19(COVID-19)의 위기 속에서도 정도의 길을 지키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정신으로 변화의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우리가 잘 해 왔던 기존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영역 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바이오와 유전자 검사 키트 '닥터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제품은 병의원 전용 유전자 검사 솔루션으로, 한번의 검사로 수요가 높은 주요 암과 질환 20종(주요 암 11종, 일반질환 9종)을 검사할 수 있다.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사용자의 구강상피세포 검체를 채취, 별도 설문조사 절차 없이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GC녹십자웰빙은 닥터진이 대량 유전자형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검사 후에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로제텔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로제텔은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텔미사르탄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다.로수바스타틴은 LDL-C 수치를 감소시키며, 에제티미브 콜레스테롤이 소장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혈중 LDL-C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텔미사르탄은 혈관을 수축하는 물질의 분비를 막아 혈압 상승을 막는다.로제텔은 임상시험에서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투여군, 텔미사르탄 투여군보다 혈관 수축기 혈압 변화량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자사의 배양 플랫폼 기술인 유전자 조작 지지세포 관련 논문이 국제 학술지 Cellular & Molecular Immu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세포 치료제 양산의 핵심인 NK세포 증식과 활성을 유도하는 지지세포에 대한 기술에 대한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GC녹십자랩셀 연구팀은 T세포를 NK세포 배양을 위한 지지세포로 사용하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이를 이용해 공동자극인자(4-1BBL, TNF-α, IL-21)를 세포막 결합 단백질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에 이른바 '팻팸족(Pet+Family)'이 증가하면서 국내 제약업계에도 동물의약품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다 반려동물 연령도 높아지면서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이에 국내 제약사들도 코로나19(COVID-19) 여파에 따른 매출 다각화 차원에서 동물약 사업에 손대고 있는 상황이다. 동물약 시장 확장에 국내사 눈독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등 일부 국내사는 동물약 시장에 뛰어들었다.대웅제약은 최근 반려동물 서비스 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김지헌 사업개발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김 신임 본부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종근당, 한국로슈 등에서 사업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까지 에자이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김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 및 글로벌 협력 활동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GC녹십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최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합병기일은 11월 1일이며, 합병 후 존속법인은 GC녹십자랩셀이다.합병 비율은 1대 0.4023542로, GC녹십자셀 주식 1주당 GC녹십자랩셀 신주 0.4023542주가 배정된다. 신규상장예정일은 11월 17일이다.양사는 합병의 가장 큰 시너지로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및 공정 기술과 GC녹십자셀 제조역량의 유기적 결합과 활용을 꼽았다.합병 후 양사가 공통적으로 개발하는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제약회사들이 직접 개설한 의료전문 사이트의 인지율 강자는 지난해에 이어 한미약품 'HMP', 대웅제약 '닥터빌', MSD 'MSD온라인'이 1~3위를 차지했다.이를 일동제약 '후다닥', 종근당 '메디뷰' 등 후발주자들이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사포털 메디게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의사회원 1012명을 대상으로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제약회사 의료전문 사이트 인지율은 한미약품 'HMP'가 50.8%, 대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