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대상 진단검사 연구·개발 등 협력

▲그린벳 박수원 원장(오른쪽)과 KH케미칼 홍만형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그린벳 박수원 원장(오른쪽)과 KH케미칼 홍만형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지씨셀(GC Cell) 자회사인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이 지난달 28일 KH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대상 진단검사 연구·개발,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그린벳은 GC녹십자랩셀-셀의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지난 3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H메디칼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가 국내에서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사용허가를 획득하는 등 진단시약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린벳 박수원 원장은 "KH메디칼과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의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검사를 지속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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