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데이터 활용 통계분석 방법론 제시...체계적 품질관리 기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는 생상부문 통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생산 현장의 통계 사례를 책으로 엮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QM 통계 사례를 모아 표준적인 통계 분석 방법을 제시하는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기초통계, 추정, 검정, 분석, 관리도 등 총 5개 챕터로 구성됐다.

GC녹십자 최봉규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 “품질 향상을 위한 통계 방법 사례집은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국내 첫 사례집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사내뿐아니라 사외에서도 많이 활용돼 국내 제약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해마다 사례집을 발간해 데이터 분석의 활용도를 공유,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완성도 있는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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