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콜롬비아, 베트남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한국 허가 1년만에 글로벌 10개국에 NDA 신청을 완료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2021년 기준에 따르면, 이번에 품목 허가서를 제출한 2개국을 포함해 누적 10개국의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은 약 2조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에 의료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진흥원과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인 스콜라 푸르바 아디카(Sekolah Purba Adhika)와 말리카 센터(Malika Center) 2곳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고, 발달장애인들의 의료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책, 멀티미디어 기기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기술 협력에 관심 있는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 2기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대웅제약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역량, 열정을 가진 연구자를 선발해 창업, 기술 협력, 초기 씨드(Seed) 투자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 연계 등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한국표준협회(KSA)과 대웅제약이 공동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제 전달 플랫폼 ▲ 세포 유전자 및 항체 개발 기술 ▲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GLT-2 억제제 시장에 첫 국산 신약의 등장으로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월 30일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 보조제로서 대웅제약 엔블로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을 국산 36호 신약으로 허가했다.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2 수송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의 혈류 내 재흡수를 차단해 혈당을 낮추는 기전을 갖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북미에서 잘나가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만큼 성공을 또 다른 국내 제약사가 거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동아에스티는 미국 제약회사인 뉴로보의 지분매수를 통한 자회사 편입, 기술수출을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은 각각 프로세사, 에볼루스, 스펙트럼과 함께 기술 이전 협약을 맺고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美 회사 지분 꾸준히 매입한 동아∙유한, 대주주 지위 올라국내 제약사들이 미국 진출을 지속적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GERD)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 ‘The new wave of GERD Treatment’를 필리핀 소화기학회 회장단을 포함한 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 38명과 국내 의료진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대웅제약 조중연 글로벌운영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좌장은 보라매 서울대학교병원 이국래 소화기병전문센터장이 맡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항당뇨병제로 개발 중인 DWP16001의 안전성이 반려견에서도 확인됐다.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대한수의학회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따.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작년 5월 공개한 8주 연구자 임상연구에 참여했던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 연장 투약의 장기 안전성을 추가 검증한 연구 결과다.연구에는 인슐린과 DWP16001을 1년 동안 1일 1회 또는 3일 1회 병용투여한 후 혈중 케톤, 젖산탈수소효소 검사, 일반 혈액 검사, 혈청화학검사,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성료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천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대웅제약은 희귀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인 희망 걸음 캠페인을 올해 6월 처음 진행한 바 있다. 대웅 임직원의 열띤 참여 속에 시즌1을 마무리하며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2천만원을 기부했다.지난 10월 진행한 시즌2 캠페인에는 대웅제약을 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이 ESG경영 사회(S)분야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에프앤가이드가 주최한 ‘2022 THE ESG’ 시상식에서 사회분야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시상식에서는 ESG 각 분야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44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대웅제약은 사회분야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평가기준은 각 기업의 1년간 활동에 대한 K-ESG 가이드라인의 주요지표 및 추가지표로 알려졌다.대웅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제약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최근 심근경색 환자에게는 아스피린, 혈압약, 이상지질혈증약 등 3가지 약을 한 캡슐에 넣은 복합제인 폴리필(polypill) 하나를 복용하는 것이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국내에서도 폴리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대웅제약의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 조합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스타도 마찬가지. 해당 품목 담당 대웅제약 손찬석 PM은 폴리필(올로스타)의 복약순응도 증가에 따른 혈압 및 지질 개선 효과를 알리는 연구결과를 최근 일본 교토에서 열린 국제고혈압학회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국 히트젠(HitGen)과 포괄적 협력 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을 맺고, 히트젠의 독자적인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EL) 스크리닝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고 14일 밝혔다.히트젠의 DEL 플랫폼은 1조개 이상의 저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증폭 가능한 DNA 서열을 타깃 화합물에 붙인 후 증폭시켜 판독하는 방식을 통해 수십 억 개의 다양한 저분자 화합물을 빠르게 선별함으로써 단기간에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의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가 시작됐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자체 개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 3일 필리핀식약청(The Philippines 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말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 이후 약 8개월만에 이뤄진 승인이다. 일반적으로 필리핀에서 품목허가를 받기까지 약 3년 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웅제약은 허가에 필요한 제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의 ‘SAY PAIN!’ 캠페인이 9일 한국 PR협회 주관 제30회 ‘2022 한국PR대상’에서 국제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웅제약은 ‘SAY PAIN!’ 캠페인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본 업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SAY PAIN!’ 캠페인은 아픔을 참지 말라는 슬로건으로,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인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이 이상지질혈증 환자 처방에 대한 선택지를 추가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신규 함량인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함량 추가로 크레젯은 기존 출시된 10/5mg, 10/10mg, 10/2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대비 로수바스타틴 함량을 2.5mg으로 낮춘 것이 특징으로, 스타틴 용량을 높이기 부담스러운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 및 고령환자 등을 대상으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3분기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한∙종∙대로 불리는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리 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데 이어, 동아에스티와 보령, HK이노엔도 지난 분기에 이어 지속 성장세를 기록했다.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4000억원 이상 매출을 돌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에는 미치지 못했고 영업이익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종∙대 두자리 수 매출 증가세…전문의약품 성장세 돋보여동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길리어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의 한국 실적이 상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최근 베믈리디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2세 이상 소아 적응증 확보를 위한 신약보완신청(sNDA)을 허가 받았다.이로써 베믈리디는 만성 B형간염 12세 이상 소아부터 성인 환자까지 처방이 가능해졌다.베믈리디의 미국 적응증 추가는 한국에서도 당연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처방액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FDA, 베믈리디 12세 이상 소아도 OK최근 FDA는 베믈리디의 sNDA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기대를 모았던 국산 신약의 희비가 엇갈렸다.2021년 출시한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대웅제약의 펙수클루(펙수프라잔)가 출시 후 기대 이상의 매출을 선보이고 있다.또 케이캡(테고프라잔), 카나브(피마사르탄), 제미글로(제미글립틴) 등도 매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이에 힘입어 국산 신약 허가 제품 총 34개 중 매출 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선 제품이 7개에 달했다. 다만, 효과∙효능이 부족하거나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해 자친 철수, 허가 취소된 의약품의 개수도 10개 이상이 돼 3분의 1가량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금일(1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CPhI Worldwide’는 165여개국에서 2500여개 기업과 4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으로, 대웅제약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까지 해당 컨퍼런스에 꾸준히 참가해왔다.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SGLT-2 억제제 기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유럽의 제약바이오산업 중심지 스위스 바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바젤은 700여개 기업과 1,000여개의 연구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로 꼽힌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절단은 지난 27일 스위스 바젤투자청이 마련한 특별 쇼케이스 행사에 참가, 현지 연구기관·대학·기업 등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사절단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기 위해 협회 글로벌 본부와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관계자들로 구성했다.이번 행사는 협회가 지난 1월 유한양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만성질환 영역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GC녹십자가 캐시카우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최근 GC녹십자는 만성질환 치료제 영역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 시작은 에제티미브가 특허가 만료로 제네릭이 우후죽순 생겼던 2016년 출시한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 다비듀오(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였다.다비듀오를 출시하며 GC녹십자가 만성질환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을 때 의외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주된 이유는 해당 영역에 GC녹십자가 개발한 오리지널 품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시장도 과포화 상태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