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그룹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로 성금 2000만원 기부 목표 달성

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성료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성료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성료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천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희귀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인 희망 걸음 캠페인을 올해 6월 처음 진행한 바 있다. 대웅 임직원의 열띤 참여 속에 시즌1을 마무리하며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2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월 진행한 시즌2 캠페인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의 2보당 1원씩 측정해 10월 한 달간 총 4000만보를 목표로 했다. 캠페인 결과, 목표치를 훌쩍 넘은 약 5580만보를 기록하며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임직원들이 또 한번 힘을 모아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인 ‘참지마요’를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활동으로 발달장애인, 경계성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가 의료진에게 자신의 질병 증상을 혼자서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책과 쉬운 글 도서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천여 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 권을 배포 및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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