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신임 의장으로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김교웅 위원장이 선출됐다.또, 제42대 의협 집행부가 출범함에 따라 대의원회 산하에 있는 의대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 해산한다.의협 대의원회는 28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 개회식에는 의협 임현택 회장 당선인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 개혁신당 양정숙 국회의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박성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총회를 통해 새로운 의장단을 구성하고, 대의원 총의를 모아 난국 돌파를 위한 방안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회장에 이어 대의원회 의장을 뽑는다.의장 선거는 김교웅 후보(고려의대)와 이광래 후보(전남의대)의 양자 대결로 진행된다. 이들과 함께 선거에 출마했던 이윤수 후보는 김교웅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며 사퇴했다.KMA Policy와 한특위 경험…'정책과 추진력' 강조한 김교웅 후보김교웅 후보는 고려의대를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다. 서울 구로구의사회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KMA Policy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임현택 회장 당선인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대의원회와 비대위에 공문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현재 비대위는 제41대 의협 회장이 사퇴한 직후 지난 2월 7일에 열린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구성됐다. 위원장 선출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위임해 같은달 10일 현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선출했다.인수위는 "현재 시국이 엄중해져 가고 있으므로 혼선을 정리하고 다원화된 창구를 의협으로 단일화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이 14만 의사회원과 의대생을 위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대위원장의 만남을 두고 일부 전공의가 밀실 합의 아니냐는 의견일 제기하며 내부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대전협 측은 밀실 합의가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대전협 비대위는 4일 회원들에게 이러한 내용의 자료를 배포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의료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전협 박단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그러나 가톨릭중앙의료원 류옥하다 전 인턴 대표는 “윤 대통령과 박 비대위원장의 만남은 젊은 의사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해혁 교수(산부인과)가 최근 열린 ‘경기도 의사회 제7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해혁 교수는 경기도 중장년 여성의 건강 증진 및 국가 요양‧돌봄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약 23년간 경기도 관내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꾸준히 시행해 왔으며, 질병관리청 사업의 일환으로 운동치료사 및 지역보건소와 협업해 ‘폐경 후 여성의 실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령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제36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에 기호 2번 황규석 후보가 득표율 60.74%로 당선했다.이어진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는 한미애 후보가 131표를 얻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서울시의사회는 30일 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6대 신임 회장과 제24대 대위원회 의장을 선출했다.황규석 차기 회장 당선인 "신뢰받는 서울시의사회 만들겠다"이날 신임 회장 선거는 기호 1번 이태연 후보(날개병원)와 기호 2번 황규석 후보(옴므앤팜므성형외과) 간 2파전으로 진행됐다.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부산시의사회 제39대 회장에 김태진 제38대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으며, 제23대 대의원회 의장은 박연 후보가 당선됐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19일 서면롯데호텔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의대정원 증원 반대 투쟁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는 제23대 의장 및 제39대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제23대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추교용 후보와 기호 2번 박연 후보가 출마했으며, 제39대 회장에 후보에는 기호 1번 유종훈 후보와 기호 2번 김태진 후보가 나섰다.대의원회 의장 및 회장 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대정원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어떠한 희생과 대가를 치루더라도 투쟁은 계속될 것이며, 국민건강과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펴졌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19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 회의장에는 근조 형태로 '필수의료 살려내자', '지방의료 살려내자'라는 현수막이 걸렸다.대의원총회 개최식에서 강병구 의사회 대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춘래불사춘(춘래불사춘)이 아닌 엄동설한이라며, 정부는 편향된 시각과 정보로 일방적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사평가팀 구현민 팀장은 14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구현민 팀장은 구로병원 심사평가팀에 근무하면서 진료비 심사 및 청구업무, 적정성평가, 수가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병원 현장에서 교육 및 정책 적용 계획 수립 등 건강보험제도 개선 및 보건의료정책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구현민 팀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병원 복귀시한으로 못 박은 2월 29일이 됐지만, 전공의들이 복귀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정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2월 29일까지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에게 면허 정지 처분 등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반응하지 않고 있다. 이에 박 차관은 전공의들에게 문자를 보내 대화를 제안했다. 박 차관은 "공식 발표를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제안하고 대표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며 "대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다시 한번 외쳤다.간협은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탁영란 간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은 간호법 제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환자안전을 지키고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간호법제정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필요하다”면서 “필수의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대란이 심화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보건소를 통해 개원가 원장들의 전화번호 등을 제출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개원가에서는 정부가 의사들을 압박하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최근 지역별 보건소에서는 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신고(허가) 사항 현행화 보고를 명령한다며 오는 27일까지 의료기관명과 개설자, 개설자 휴대전화 번호 등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이에 개원가에서는 “정부가 의사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서울에서 내과를 운영하는 이 모 원장은 이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전광역시의사회가 혼합진료 금지를 비롯한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대 정원 확대 저지를 위해 준법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대전시의사회는 22일 오후 BMK 컨벤션에서 제36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임정혁 신임 회장은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대 정원 확대 등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의료계가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의사회가 정책 저지에 힘쓰겠다는 주장이다.나상연 의장 역시 “지난 2023년에는 간호법 저지 투쟁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정부가 의대 증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수련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환자의 곁이 아닌 대한의사협회관으로 모여들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20일 의협회관에서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 날 회의에는 대전협 박단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100여 명이 넘는 전공의들이 참석했다.앞서 빅5 병원 전공의들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진료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박 회장 역시 지난 19일 세브란스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현장 따윈 무시한 엉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7일 대정부 투쟁방안 논의에 이어 차기 회장선거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 연기 안건을 논의했지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회가 논의해 결정하는 것으로 최종 마무리 됐다.이에 의협 선관위는 오는 17일 회의를 열고 선거 일정 등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의협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은 "선관위 회의가 17일에 열리는 것으로 안다"며 "이날 차기 회장 선거 일정에 대해 논의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와 TV 토론이 가능하다고 밝혀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복지부 장관이 전공의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밝힌 것처럼 정부와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브링핑 이후 Q&A 시간에 "의협이 TV 토론을 제기했을 때 대응하지 않다 왜 갑자기 모든 토론이 가능하냐"고 기자가 질문하자, 박 차관은 "토론을 안 하겠다고 한 적 없다"고 잘라 말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3일부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박단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전원은 즉각 사퇴한다.대전협은 지난 12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철야로 진행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 결과를 보고했다.대전협은 국원 전원 사퇴 및 비대위 전환 안건이 찬성 175단위, 기권 19로 가결됐음을 밝혔다.또 박단 회장을 제외한 박명준 부회장, 고현석 정책이사, 오연우 정책이사, 이혜주 정책이사, 최세진 수련이사, 김경중 복지이사, 김민수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한 국원 전원이 사퇴하며,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고도 덧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대 정원 확대는 선거용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한편, 전공의들이 아직 집단행동 표명을 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전날 진행된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총회를 언급하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박 차관은 “병원 내 근무 여건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전공의들은 환자 곁을 지키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그런가 하면 의대 증원 정책은 오직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며,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에 이어 대한응급의학의사회도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응급의학의사회는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일동은 정부가 초래한 응급의료 재난사태 위기단계를 맞이해, 응급의학과 비대위를 만들었고 이번 재난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응급의학의사회는 "정부와 관계당국은 지원과 대책도 없이 응급의료현장을 지켜온 의료진에게 격려나 칭찬 대신 제재 정책들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 문제제기에는 침묵하다 이제서야 갑자기 위기라며 언론에 대서특필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강원도의사회 김택우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의대정원 증원 저지 대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택우 회장을 선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선출에 앞서 대의원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 후인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비대위원장 선출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맡기는 것으로 합의했다.대의원회 운영위는 전체 대의원들에게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선출을 보고하고, 대의원회 의장 명의로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비대위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대의원회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