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위기에 처한 지역 종합병원들을 살리려면 '종합병원 관리료' 신설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대한종합병원협의회(이하 협의회) 정영진 회장(강남병원 원장) 등 집행부는 1월 10일 기자들과 만나 지역에 있는 종합병원들이 필수의료와 응급의료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생존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종합병원들이 어려워진 데는 여러 요인이 있다. 우선 코로나19(COVID-19) 이후 의사와 간호사 등 인건비, 물류비 등이 상승했다. 이런 상황이 종합병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 회장은 "5년 동안 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대한종합병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종합병원은 의료법에 따라 100개 이상의 병상과 7개 또는 9개 이상의 진료과목, 각 진료과목에 속하는 전문의를 갖춘 의료기관으로,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는 등 지역·필수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종합병원협의회는 지난 8월 발족한 이후로 필수의료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복지부는 필수의료 지원 및 의료인력 확충 방안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간담회 참석자들로부터 필수의료 정책에서 종합병원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종합병원들이 필수의료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16일 종합병원협의회가 경기도 분당소재 더블트리비아힐튼서울판교에서 제1차 이사회 및 가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8월 협의회 창립 후 개최된 첫 이사회로 20여 임원 병원에서 병원장 및 이사장, 행정책임자가 참여했다.정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건강 및 보건의료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종합병원들의 건강한 운영과 활동을 도모하고 지원하고자 협의회를 창립한 만큼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로 회전근 개 파열 부위를 정밀하게 3D로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정교한 치료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회전근 개는 어깨를 돌리는 관여하는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회전근 개 파열은 대표적인 어깨 질환이다. 회전근 개 파열의 유무 및 파열된 위치와 크기, 모양의 판단은 수술적 치료에 있어, 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현재 이는 세로 단면(Saggital), 가로 단면(Axial), 전면(Coronal view)의 수십장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의료전달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던 종합병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22일 대한종합병원협의회가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정영진 강남병원장을 추대했다.종합병원협의회는 “국민건강 및 보건의료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종합병원들의 건강한 운영과 활동을 도모, 지원하고자 창립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종합병원이 응급의료, 필수의료 및 지역 완결형 의료 등을 통해 국민과 지역 사회의 의료 수요를 담당하도록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제41대 윤동섭 회장이 상임고문단과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병원협회는 2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향후 2년간 함께할 임원진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무를 시작했다.윤동섭 집행부의 회무 운영을 자문할 상임고문단은 총 28명으로 이송 서울성심병원장과 이혜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위촉됐다.정관에 따른 임원은 부회장 13명, 부회장 겸직 5명을 포함한 상설 위원장 19명과 무임소 위원장 12명이 선임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제41대 윤동섭 회장이 취임했다.병협은 2일 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제40대, 제41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지난 4월 8일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추대를 통해 선출된 제41대 윤동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협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임 집행부 구성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인수위원회 위원분들과 헌신과 봉사를 수락해 주신 임원분들이 계시기에 의료계의 산적한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1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추대로 선출됐다.병협은 8일 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41대 병협 회장 선출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41대 회장 선출에서는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단독 출마했다.윤동섭 당선인은 "출마 당시 제시했던 정견 내용을 잘 지킬 것"이라며, "더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실행력을 갖춘 병원협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은 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이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선정됐다.정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방지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8년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강남병원과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이 용인시의사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용인시의사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활동에 기여한 강남병원 및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강남병원은 선별진료소, 호흡기클리닉 운영 등 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뿐 아니라 병원내 입원환자 방역활동에도 뛰어난 면을 보였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평소 철저한 감염관리와 병원 의료진의 깊은 관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용인 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협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정부가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종료후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개최 시기를 두차례 연기해왔던 대한병원협회는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병원협회는 정부의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2차례 개최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이에, 병원협회는 거리두기 조치사항과 박람회 자체 방역운영 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도일 서울시병원회 회장과 정영진 경기도병원회 회장(시도병원협의회 회장)은 10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와 병원계 현안에 대해 우려하면서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도일·정영진 회장은 이번 회동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와 관련, 대구를 제외하면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권에서 나오고 있다며, 서울, 경기 두 병원회가 연대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두 회장은 또, 최근 전공의 사태 등으로 인한 병원계 현안과 관련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재유행으로 인해 정부가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면서,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개최 일정이 10월 14일로 연기됐다.대한병원협회는 긴급 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박람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던 유관기관 세미나, 정책토론회, 컨퍼런스 등도 동시에 연기된다.병원협회 정영진 부회장 겸 사업위원회장은 "엄중한 현 상황에서 불가피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2년간 회무를 이끌어갈 40대 집행부 임원구성을 마치고,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첫 상임이사회를 갖는다.병원협회는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12명의 부회장과 20명의 상설위원장 인선을 골자로 한 병원협회 제40대 집행부 임원진 구성내용을 6일 발표했다.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이상도 서울아산병원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윤도흠 연세대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39대에 이어 40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협회 제40대 회장에 정영호 중병협 회장이 당선됐다.대한병원협회는 10일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0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기호 2번이었던 정영진 경기도병원회 회장이 지난 9일 사퇴하면서 기호 1번 정영호 중소병원협회 회장과 기호 3번 김갑식 서울시병원회 회장 2파전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정영호 회장이 김갑식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정영호 당선인은 "회원병원들과 협력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정 당선인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4월 10일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는 제40대 병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영진 후보(경기도병원회장)가 병원협회가 보건의료정책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정 후보는 현재 상대평가로 선정되는 상급종합병원 선정기준을 절대평가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현재 병협 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들은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정영호 중소병원협회장과 함께 정영진 경기도병원회장 등으로 3파전이 예상된다.정 후보는 지난 17일 병원협회 출입기자들과 만나 회장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 절차가 시작된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9일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 입후보 및 임원선출위원 등록을 안내했다.병원협회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은 오는 23일부터 27일 오후 16시까지 이며, 임원선출위원 등록은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제40대 병협 회장 선거는 오는 4월 10일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40대 회장에 출마하는 입후자는 2018년~2019년 간 회비를 완납해야 하며, 미납회비가 있는 경우 회장 입후보 등록전까지 미납된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회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제40대 회장 선거를 위한 입후보자들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40대 회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후보들은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과 경기도병원회 정영진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등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출마 예상자들 중 선거 출마를 제일 먼저 알린 후보는 정영호 중소병원협회 회장이다.정영호 회장은 병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출마의 변을 통해 의료인력 수급난 해소와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반드시 이뤄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001년 중소병원협회 홍보이사를 시작으로 병원협회 회무를 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의료계의 자정 능력을 높여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자율규제권 확보를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해 진행 중인 서울특별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가 성장통을 겪고 있다.소위 '내 편 감싸기'라는 공정성 시비가 일부 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충분히 예상한 부분이며, 앞으로 최소한의 의혹도 제기되지 않도록 시범사업의 객관성 유지를 자신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다.서울시의사회는 지난 5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전문가평가단을 꾸렸다.초기 전문가평가단은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부회장을 단장으로 홍성진 부회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는 외과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술 전후 교육상담 수가 시범사업이 1년이 되어가지만 사업 성과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외과의사회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낮은 시범사업 수가 및 환자 대상 교육상담 및 질병의 경가 모니터링 , 관리 방안 설명, 행정작업 등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의사회는 행정절차 간소화 및 적정수가에 대한 보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교육상담 수가 시범사업은 지속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교육상담료 청구를 위해서는 환자에게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