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정부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 결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재유행으로 인해 정부가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면서,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개최 일정이 10월 14일로 연기됐다.

대한병원협회는 긴급 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박람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던 유관기관 세미나, 정책토론회, 컨퍼런스 등도 동시에 연기된다.

병원협회 정영진 부회장 겸 사업위원회장은 "엄중한 현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2020 국제의료산업박람회를 연기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의료라는 이번 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K방역 및 K메디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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