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18일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연구개발 부문에서 수상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임상개발 역량과 항체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혁신신약개발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00년대 초 바이오신약 개발로의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글로벌 핵심 연구 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에 나서며 신약개발로의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수원 바이오연구소와 미국 현지법인 HPI(HanAll Pharmaceutical International)는 현재 항체 연구력과 글로벌 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와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의 자가면역질환 항체 HL161ANS(이뮤노바트 코드명 IMVT-1402)가 미국 특허 상표청(USPTO)으로부터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이번 특허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바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과 해당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한다. 특허기간은 20243년 6월 23일까지 유효하다.HL161ANS는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로이반트에 라이선스 아웃한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로 바토클리맙(물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화두를 ‘R&D 성과’와 ‘품목 특화’로 제시했다. 지난해 흑자경영을 이어오며 R&D 성과를 확보한 가운데, 올해는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임상 발표를 바탕으로 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고도화 하며 본격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변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또한, 의약품 제조 판매 사업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질환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가치로 시장내 경쟁우위를 선점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박수진 대표이사는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4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한올은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1349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직전 년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7% 증가했다.2023년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원 제품을 중심으로 의약품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071억원을 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의 파터너사인 이뮤노반트는 20일(미국 현지시간) 그레이브스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2상 개념 증명 시험에서 긍정적 초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항갑상선 치료제(ATD)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토클리맙 피하주사 680mg과 340mg을 각각 주 1회씩 12주간 투약하는 시험으로 각각 12주와 24주 차에 결과를 측정했다.다른 적응증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와 일관되게 고용량(680mg)에서 최대 87%의 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FcRn 항체 HL161ANS의 임상1상 600mg 다중용량상승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HL161ANS는 2017년 바토클리맙과 함께 로이반트에 라이선스 아웃한 항 FcRn 기전 자가면역 치료제다. 지난 9월 단회용량상승시험과 다중용량상승시험 중 300mg 결과를 통해 알부민과 LDL-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바토클리맙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임상1상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FcRn 항체 신약 HL161ANS(IMVT-1402)의 긍정적인 임상1상 초기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HL161ANS는 한올바이오파마가 2017년 이뮤노반트 모회사 로이반트에 라이선스 아웃한 FcRn 저해제 중 두 번째 항체다. 동물실험에서 콜레스테롤이나 알부민 수치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으면서도 유의미한 항체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HL161ANS 피하주사제를 300mg, 6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주요 국내 중견, 중소 제약사들은 최근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에 실패했다. 동화약품, 일양약품, 안국약품, 부광약품 등 국내 중견, 중소제약사들은 외형 성장은 이뤄낸 반면 영업익 개선에는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코로나19(COVID-19) 사업 의존도가 높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엔데믹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익 모두 크게 감소했다. 중견사 대다수 영업익 하락세...SK바사 코로나19 직격탄동화약품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4억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중국 내 품목허가를 위한 신약승인신청서(BLA)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에서 바토클리맙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따른 후속 절차다.바토클리맙은 2021년 안전성과 증상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중국 NMPA로부터 혁신치료제 지정을 획득한 바 있어 우선심사 적용을 받게 된다.바토클리맙은 한올바이오파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2일(미국시간) 2022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FcRn 항체신약 ‘바토클리맙’과 ‘IMVT-1402’에 대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바토클리맙과 HL161ANS(이뮤노반트 프로젝트명 IMVT-1402)를 라이선스 아웃한 바 있다.현재 바토클리맙과 HL161ANS는 다양한 자가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투약편의성을 앞세운 피하주사(SC) 제형이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 시장에서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로 대표되는 정맥주사제(IV)를 대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C는 IV 대비 투여 시간 감소뿐만 아니라 자가 투여도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런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여러 회사가 SC 제형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네덜란드 아르젠엑스(Argenx) 비브가르트(에프가티지모드)의 SC 제형은 지난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해당 치료제는 임상3상에서 IV 대비 비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정승원, 박승국)는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6일 중국 내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HL161(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바토클리맙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7년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항체신약으로, 중증근무력증(MG)을 비롯해 갑상선 안병증(TED), 혈소판 감소증(ITP), 시신경 척수염(NMO), 다발성 신경증(CIDP)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최근 전국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젊고 아이디어 넘치는 약대생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주제는 오픈 콜라보레이션, 개발하고 싶은 신약 소개,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 약대생 대상 ‘가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 등 약대생들이 생각하는 신약개발 전문 기업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는 미국 현지 법인 및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올은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국 현지 법인을 비롯,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밀집한 보스턴 등 현장 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먼저 대상 1팀에게는 5박 6일간 미국식품의약국(FDA)과 한올의 미국 법인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바토클리맙(HL161)의 중국 내 사업권을 이전 받았던 하버바이오메드가 동 사업권을 중국 석약제약그룹(CSPC)의 100% 지분 자회사인 NBP Pharma에 서브라이선스 했다고 발표했다.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권을 포함한 기존 한올바이오파마의 모든 권리는 변화 없이 승계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CSPC 제약그룹은 하버바이오메드로부터 바토클리맙의 홍콩,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중국 내 독점 개발, 생산 및 판매 권리를 양도받게 된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300억원(1억 5천만위안)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개발 전문인력 확보와 시설 확충을 통한 신약개발 역량 강화 취지다.한올바이오파마는 확장 이전을 계기로 연구 환경 조성뿐 아니라 핵심 연구개발 인재 영입을 동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차세대 면역항암제 HL187 등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책 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한다.한올바이오파마 안혜경 바이오연구소 본부장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면역항암 항체 신약 HL187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HL187은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2016년부터 공동 개발 중인 면역관문억제제로, T세포나 NK세포에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TIGIT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또 항체 Fc 부위 작용기능을 강화, 면역세포를 증강시켜 암 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이다.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HL187은 해외 임상수탁기관(CRO)을 통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경쟁 물질 대비 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 신약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갑상선 안병증에 대한 임상2상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상2상은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진행하며, 갑상선 안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하버바이오메드는 ▲중증 근무력증 ▲시신경 척수염 ▲혈소판 감소증 ▲갑상선 안병증 등 4개 자가면역질환에서 임상시험 중이다.지난 9월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5번째 적응증인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신약 ‘HL161(바토클리맙)’의 중국 임상3상에서 첫 투약이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중국 임상은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추진한다.하버바이오메드는 내년 중 임상3상을 마치고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약 허가신청(BLA)을 제출할 계획이다.앞서 하버바이오메드는 지난 7월 중국에서 진행했던 중증근무력증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발표에 따르면 HL161은 위약 대비 주요 목표점인 환자의 일상생활수행 능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중국 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가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자가면역질환치료제 HL161의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하버바이오메드는 한올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국지역에 대한 HL161의 개발권리를 보유하고 있다.▲중증 근무력증 ▲갑상선 안병증 ▲혈소판 감소증 ▲시신경 척수염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4가지 질환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승인 받은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까지 총 5개의 적응증으로 개발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