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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회장 김희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도 롯데호텔제주에서 ‘제1회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국제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이하 ICKMDS)’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이번 ICKMDS는 미국과 영국, 호주,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총 13개국에서 약 40여 명의 저명한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관련 최신 연구결과와 학술발표를 전해 듣고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6.10.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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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가 서울대병원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의 주최로 오는 10월 23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 학과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세포치료분야에서 세계적 권위
알림
박선재 기자
2014.10.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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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이 간이식만이 근원적인 치료이자 희망인 간경변증을 자기몸속에 있는 골수줄기세포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의료진이 골수에서 조혈모세포를 제거해 중간엽줄기세포만을 포함한 단핵구세포를 당일에 직접 환자의 간동맥에 주입하는 차별화된 새로운 세포치료법를 선보여 간 이식만이 희망인 중증 간경변증 환자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교신저자) · 혈액내과 조석구,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박정화(제1저자)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만성 간염으로 간 기능이 소실된 간경변 환자 5명에게,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 간 기능을 회복시켰다.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서 세포분리장치인 클리니맥스 (CliniMACS)
의대병원
하장수
2013.07.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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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의과대학 김승업․이홍준 교수 연구팀이 최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2012년 미국신경학회에서 발표한 포스터가 우수 초록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스터는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를 이용한 척수 손상으로 인한 방광 섬유화 치료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인간 중간엽 줄기세포를 방광에 직접 주입해 줄기세포 치료에 의한 방광 섬유화 감소 및 방광기능 회복․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이다. 기능․생리학적 검사에서 방광 수축이 개선되면 방광 내 섬유화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세포치료제 기반 척수 손상으로 인한 방광 섬유화 치료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제적․산업적 측면에서도 기타 질환에 의한 방광 섬유화 세포치료제 개발과 세포치료
알림
임솔 기자
201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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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가 심근경색증 환자의 단기간의 심근 기능 개선 효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사건의 재발을 감소시키는 데에 현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강현재 교수팀은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한 1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치료를 받는 군(치료군)과 받지 않는 군(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임상연구를 했다. 현재의 표준치료인 응급 관동맥 성형술을 받은 대조군과는 달리, 치료군에서는 기존 시행하던 표준치료와 병행해 말초혈액에서 채취한 자가줄기세포를 관동맥을 통해 심근 내 주입하는 줄기세포치료를 함께 시행하여 5년 동안 추적 관찰함으로써 그 예후를 분석연구했다. 그 결과, 치료군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해 사망, 심근경색증, 심혈관질환의 악화 등의 예후가 유의하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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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는 인체를 구성하는 60조개에 이르는 세포 중 어느 조직에 있든지 다른 조직 세포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고 있다. 그외 피부재생, 지방이식 효과의 증대 뿐 아니라 항노화 관리 및 관절장애, 아토피, 뇌질환, 남성기능장애, 탈모 등 만성 난치성 질환에도 적용돼 그 활용 범위가 넒어지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를 만나 탈모 치료에서의 자가지방줄기세포치료법의 현황과 과제를 들어봤다. 부작용과 흉터 없는 것은 장점…그러나 아직은 과도기 자가지방줄기세포치료법은 줄기세포가 모근, 모낭으로 재생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줄기세포 배양 과정이 필요없어 편리하며 외래에서 단시간내에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후 심각한 부작용과 흉터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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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치료효과 확립됐을 때 임상시험 가능배아세포 특성 지녀 윤리적 문제 발생할 수 있어질병이라 함은 특정 장기의 손상에 따른 기능소실로 정의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기능소실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의 한 방법으로 "다재 다능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소실된 장기를 재생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심혈관계 및 신경계 질환을 중심으로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치료법 및 실험적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재생의학적 대안으로 소실된 장기의 재생을 통한 질환의 근본원인을 치료함으로써 완전한 개념의 치료를 이루려는 시도가 2000년대 들어 시작되어 있다. 기초 연구뿐 아니라, 동물실험, 그리고 더 나아가 일부에서 시작한 임상 시도가 가시적인 성과를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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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Four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ell Therapy)"가 서울대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 (사업단장 박영배 교수) 주최로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세포치료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일본 RIKEN의 Shin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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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 임상연구센터(센터장 김승현 신경과 교수, 이하 세포치료센터)"가 지난 10일 본관 지하 1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세포치료센터는 난치성 신경계질환 중 현재까지 더 이상의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의 자연경과를 지연시키고,신경의 자연적인 재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세포치료방법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 지난 5월 말 보건복지가족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사업"에서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기로 한바 있다.한양대병원은 "국내 최대규모의 루게릭병 클리닉 및 다년간의 축적된 환자와 치료의 경험이 있는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클리닉과 뇌졸중 클리닉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제대혈클리닉을 개설해
보건복지
최홍미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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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의 선도형 연구 중심병원이 추가로 지정될 전망이다.선도형 연구중심병원은 병원이 진료중심에서 탈피하여 병원의 R&D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6년 서울아산병원 "신기능 항암제 개발을 통한 혁신형 암 연구중심병원", 서울대병원 "차세대 첨단세포치료법 개발" 지정을 시작으로 연세의료원 "뇌심혈관질환 융합 연구단", 삼성서울병원 "난치암 정복 바이오신약 개발개방형 연구중심병원",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 융합연구 사업단" 등 총 5개 기관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복지부는 올해 예산 확보를 하지 못해 신규 지정이 없었지만 내년에 지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곳을 새로 지정, 연간 45억원 지원을 통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과 2013년에도 신규로 1곳씩을 더 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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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나 혈관 등으로 분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이른바 만능줄기세포를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박영배, 김효수, 조현재 교수팀은 29일 실험용 생쥐의 피부 섬유모세포 및 심장 섬유모세포에 배아줄기세포 단백질을 처리한 결과 만능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배양된 만능줄기세포는 유전자발현이 기존의 배아줄기세포와 동일하고, 시험관 내에서 분화를 유도하였을 때, 생체를 구성하는 내배엽-중배엽-외배엽 세포로 분화됐다는 것이다.특히 특정 조건에서는 심장근육세포로 분화하여 "박동"을 보였다. 더 나아가, 이렇게 만들어진 만능줄기세포를 포배(blastocyst)에 이식하였을 때, 성체키메라(adult chimera) 쥐를 만들 수 있었으며, 4배체보완실험(tetrapl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7.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