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SETEC에서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국민건강가치 향상을 위한 심평원 빅데이터 활용연구 사례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 현황과 과제 등 다양한 의견 공유와 토론이 진행됐다.기조강연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인 홍석철 교수(서울대학교)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가치와 혁신 방향성에 대해 강연했다.홍 교수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디지털‧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국민 편익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장협의회는 10월 29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룸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요즘의 세태는 정치, 경제, 사회를 막론하고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병원장협의회가 의협의 공식 산하단체로 편입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로, 중소병원의 포지셔닝과 지역의료 살리기를 주제로 중소병원의 역할과 미래 전략, 최신 임상 업데이터, 지역병원의 경영과 관리 등 중소병원이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로부터 조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청각재활연구소(이하 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와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는 비임상 연구에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형태의 난청 치료제를 이용해 급성 난청의 주 원인인 손상된 유모세포를 치료하는 성과를 확인했다.이에 오는 2024년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임상1상 시료 제작을 위한 편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세포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기선완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한국자살예방협회 제7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열린 한국자살예방협회 2022년 정기총회에서 기선완 교수가 만장일치의 표를 얻어 연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다. 기선완 회장은 "자살예방협회가 민간 전문단체로서 사회에 적절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정체성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COVID-19)로 사회적으로 더욱 엄중한 시기인 만큼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한국공공조직은행장에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18일 한국공공조직은행 제2대 신임 은행장에 강청희 전 건보공단 상임이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한국공공조직은행장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의 3에 따라 설립돼 공익성, 비영리성의 원칙 아래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채취해 이식용 의료재로 가공·분배하는 기타 공공기관이다.이번 신임 은행장 임명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한국공공조직은행 정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공공조직은행 이사회가 주관한 공모·심사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주연세의료원이 지난 29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치료와 가상현실'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이 참가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치료 임상센터 김선현 센터장, 원주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김성훈 교수의 주제 발표와 '중증재활환자에 대한 가상현실(VR) 적용 가능성'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김선현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요구되는 기술력은 점차 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주의대가 WISE교육혁신센터 개소를 기념해 19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On-tact)로 진행되며 원주의대는 개소식을 포함한 모든 진행과정을 촬영해 온라인 참석자에게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국제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일본 등 국내외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선구적인 교육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WISER 센터장인 폴 프람푸스(Paul Phrampus) 교수는 코로나19와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의 미래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한전공의학술상'에 연세대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솔암 전공의(최우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박소희(우수), 김평화 전공의(장려)를 각각 선정했다.올해 4회를 맞은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전공의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의 후원을 받아 제정됐으며, 이번 학술상에는 전공의 30여 명이 지원했다.사립대학병원협회 학술운영위원회는 연구업적 기준에 부적격한 논문을 제외하고, 후보자의 대표논문 및 관련 논문의 계량화 작업 결과를 통해 심사했다.심사 평가표에 따라 창의성, 연구방법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비만이 전립선암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체중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됐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고상백 교수(예방의학교실)팀과 한국전립선관리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청구 자료를 토대로 비만과 전립선암의 관계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 결과,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비만(25-30kg/m²)에 해당되는 사람은 저체중(18.5kg/m² 미만)인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1.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 보면 50대는 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3일 밀레니엄 힐튼서울에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을 개최했다.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은 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며, 시도와 공공병원 관계자, 응급의료 분야의 유공자 및 가족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발표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민강병원-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에서는 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공공으료 및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 코크란 비뇨의학 한국지부가 설치된다.원주의과대학 근거중심의학 연구단 정재흥 단장과 고상백 교수(예방의학교실)는 지난달 코크란 비뇨의학 한국지부(Cochrane Urology Korea Satellite)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비뇨의학 분야에서 코크란 연합과 관련된 기구가 국내에 유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원주의과대학이 국내 근거중심의학의 전파를 위해 그 첫 발을 내딛은 것.근거중심의학이란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최선의 과학적 근거를 개별 환자의 진료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규상 교수(생리학교실) 연구팀이 사구체경화증 동물실험을 통해 항암제인 트라메티닙(trametinib)의 섬유화 및 단백뇨 발생 억제 효과와 그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새로운 신증후군 치료 전략을 발견한 것이다.신증후군은 콩팥의 사구체장벽이 파괴돼 혈액 속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고 이로 인해 전신에 심각한 부종을 초래하는 질환이다.이중에서도 국소분절사구체경화증은 소아와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신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인에게는 신부전을 초래한다.현재 이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성장한 지난 60년의 역사를 재조명 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원주세브란기독병원은 5일(오늘)부터 8일까지 원주의과대학 루가홀 등에서 개원 6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엄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우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역사회와 미래의학', '진실을 밝히는 의학인 과학의 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 자동차 사고와 약물중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6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혈관질환 치료의 발자취와 최신지견', '만성질환 관리를 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이 지난 10일 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을 통한 미래 정밀의학'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정밀의학과 디지털헬스케어의 융합'과 '바이오 빅데이터를 다루는 통계적 방법'이 소개됐고, 두 번째 주제에서는 '정밀의학에서 인간대사체 및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됐다.세 번째 주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활용성과 정밀의료 플랫폼이 다뤄졌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서울대, 경북대, 동국대, 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직접 자살 유족들의 건강한 일상복귀를 위해 도움의 손길은 건넨다.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광주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및 강원도 일부지역에서 16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는 지난 9일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한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의 중점 보완과제인 고위험군에 대한 촘촘한 지원체계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이에 자살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의 요청에 따라 자살 유족 전담직원이 출동해 유족에 대한 초기 심리안정을 지원하고, 법률·행정, 학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신임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제31대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기호 1번에 회장 여한솔-부회장 조재진 후보, 기호 2번에 회장 김철수-부회장 이재현 후보 등 2팀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기호 1번 회장 여한솔 후보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부회장 조재진 후보 또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강원도 영월군 상동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다.기호 2번 회장 김철수 후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생명의 신비상’ 생명과학분야 본상을 수상했다.윤 교수는 최근 뇌사자 기증 췌장에서 이식에 적합한 췌도를 분리 환자의 간문맥으로 이식해서 국내 최초로 환자가 인슐린을 중단하고 정상혈당을 유지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실제로 세포치료법을 적용한 우수한 사례로 당뇨병 및 만성질환 해결에 실마리를 제시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윤 교수는“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산업계 최초로 ‘의료기기산업 대상’을 제정했다.의료기기산업대상은 국산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한 보건의료인을 발굴해 포상·격려하기 위해 신설됐다.제1회 의료기기산업 대상에서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황성오 교수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황 교수는 1997년부터 자동심폐소생술 장치를 개발, 9개의 국내외 관련 특허를 획득하는 등 자동심폐소생술 장치를 상용화했다.황 교수는 “의료기기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경험과 아이디어가 더해져 개발된다는 점을 알게 됐으며, 더 많은 의료인들이 의료기기 개발
경희의료원에서 주관하는 보건복지부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KNDP가 지난 1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최적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표준화 임상연구 자원 수립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근거창출임상연구 국가사업단 주관의 대형 국책 연구과제인 '2형 당뇨병 임상연구네트워크'가 주도했으며 고혈압 임상연구 네트워크가 동참했다.특히 이날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임상연구를 위한 임상데이터 표준화 연구회'의 창립을 기념하는 자리를 겸해 관련 분야 다수의 전문가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표준화 임상연구 자
아주의대 학장에 약리학교실 주일로 교수, 아주대병원장엔 탁승제 순환기내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간호대학장은 유문숙 교수가 9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주일로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은 1987년 연세의대 졸업후 연세의대 연구강사를 거쳐 1992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근무했다.아주의대 의학과장, 연구부학장,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 소장, 약리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추진위원,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단 전문위원, MRC 협의회 회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 심의위원회 위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