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드래곤시티서 열려
중소병원 포지셔닝과 지역의료 살리기 주제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장협의회는 10월 29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룸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요즘의 세태는 정치, 경제, 사회를 막론하고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병원장협의회가 의협의 공식 산하단체로 편입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로, 중소병원의 포지셔닝과 지역의료 살리기를 주제로 중소병원의 역할과 미래 전략, 최신 임상 업데이터, 지역병원의 경영과 관리 등 중소병원이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로부터 조언과 노하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A룸에서 △중소병원을 위한 인증제(임영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를 필두로, ‘무너진 의료전달체계에서의 중소병원의 생존전략’이라는 부제 하에 △무너진 의료전달 체계에서 선택과 집중(권흠대 에스포항병원 병원장) △무너진 의료전달 체계에서의 중소병원의 생존 전략(이윤호 고흥윤호21병원 병원장) △초고령사회와 중소병원의 역할(의료전달체계 개선의 관점에서)(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원장, 아이엠재활병원 병원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의료계와 보험업계가 상생하는 실손보험의 개선방안(이형걸 손해보험협회 부장), ‘2024년 이후의 변화’라는 부제하에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개정 법률(최정희 법무법인 CNE 대표 변호사, 의협 법제이사 겸 보험이사) △바뀌는 간호등급제(상대가치) (배윤영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 △바뀌는 현지조사/공단현지확인제도(안경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기획부 팀장)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B룸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 SGLT2 억제제를 중심으로(정창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 내과 교수) △치매치료의 최신지견(나해리 보바스기념병원 원장) △근감소증의 이해와 예방(공인덕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융합의과학부) △wearable EKG의 임상 활용(조민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입으로 차트 쓰는 시대(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 △심정지 예측 AI 솔루션(이예하 (주) 뷰노 대표) 등 최신 임상에 대한 알찬 강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10월 25일 자정까지 홈페이지(2023년 대한병원장협의회 추계학술대회 (xn--vk1b59pmlitpa6l751ekebf2a.org)를 통해 가능하며, 협의회 회원은 (무료~2만원), 협의회 비회원(일반의사)은 3만원, 70세 이상 의사는 무료이다. 

단 현장 등록시 1만원이 추가된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모두 참관하면 의협 연수평점 5점(필수평점 2점 포함)을 부여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