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항암 분야 초기 연구 및 전임상 단계 내용이 발표돼 항암제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24년 미국암연구학회(Ae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4)연례학술대회가 다음달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의 발표 동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4월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AACR에는 국내 전통 제약기업 및 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한미약품을 비롯해 유한양행, GC셀, 종근당, 동아ST, HK이노엔 등은 현재 개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5일 서울 청담동 중식당에서 상임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 이후 첫 모임인 이 날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황리에 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준 임원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이 날 이사회는 먼저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실손보험 회사를 위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가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MAC 본사에서 이유엔(주) 메디통(이하 메디통)과 ‘병원 컨설팅 확대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철세 KMAC 상무, 조수민 메디통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가 보유한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공유를 약속했다.KMAC는 메디통의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돕는 동시에 병원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메디통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감염관리를 핵심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30일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하고 이를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가치 제고를 위한 주요 재무∙비재무적 사업 성과를 담은 것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2021년 이후 두 번째로 발행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제약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해 '연구개발(R&D) 혁신', '제품 품질 및 환자 안전', '의약품 접근성', '공급망 관리' 등 네 가지 중요 주제를 도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골격계 질환 치료제 SB16(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데노수맙)의 글로벌 임상3상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1월부터 6개 국가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432명을 대상으로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효능과 안전성 등을 비교 연구하는 임상 3상을 시작했다. 관련 내용은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clinicaltrials.gov)'에 게시됐다.프롤리아(Prolia)는 미국 암젠(Amgen)이 개발한 골격계 질환 치료제로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임상 3상 최종 결과 발표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밝힐 예정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미국 안과학회(AAO,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SB11의 임상 3상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SB11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SB4,SB5)과 종양질환 치료제 2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골격계 질환 치료제 'SB16(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데노수맙)'을 선정하고 임상 1상에 착수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약동력학,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이는 11월 9일자로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에 게시됐다는 게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설명이다. 프롤리아는 미국 암젠이 개발한 골격계 질환 치료제로서 골다공증 및 암 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에이빈시오(SB8, 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EMA의 판매 허가 심사 착수 후 약 11개월만으로, 통상 2~3개월 소요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검토를 거쳐 공식 판매 허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에이빈시오의 오리지널 의약품 아바스틴은 유럽에서 전이성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조주영)는 '2019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바른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학회 공식 유튜브채널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장암 확진 검사로 사용되는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효과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한 유튜브 영상은 '제1편: 나에게 알맞은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는?'과 '제2편: 정확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한 '장정결' 완전정복' 내용으로 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사장 고한승)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미국시장 진출을 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가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베바시주맙)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BLA)에 대한 서류심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류심사 착수는 지난 9월 제출한 신청서의 사전검토가 완료된 것으로, 이는 FDA가 제품 판매허가를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돌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설명이다. SB8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바이오시밀러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사장 고한승)가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전망했다. 또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기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바이오에픽스 고한승 사장은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바이오젠과 머크 등으로부터 발생한 매출을 합하면 올해 매출 1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4개 제품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6500억원에 달하는 만큼 올해 매출 1조원이 가능하리란 자체 분석이다. 현재 유럽에서는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사장 고한승)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이 오리지네이터와의 동등성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7일부터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19)에서 SB8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 3상 연구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763명을 대상으로 SB8과 오리지널과의 유효성과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비교한 연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작위 피험자 집단에서의 24주간 최고 전체반응률(ORR)은 SB8이 47.6%로, 오리지널(42.8%)과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사장 고한승)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본격적인 판매허가 단계에 돌입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식품의약청(EMA)으로부터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베바시주맙)의 판매허가 신청을 위한 서류심사가 시작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류심사 착수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6월 EMA에 제출한 판매허가 신청서(MMA)에 대한 사전검토 완료 후 진행되는 절차다. 이로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판매허가 절차를 밟게 됐다. 또 SB8은 유방암 치료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사장 고한승)가 중국 기업과 두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일 중국 벤처펀드 운용사 C-브릿지 캐피탈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 계약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SB3(트라스트주맙,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11(라니비주맙,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2(에쿨리주맙, 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중국 내 임상, 인허가, 상업화를 협업하게 된다.2014년에 설립된 C-브릿지는 중국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로, 바이오제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화를 위해 미국과 중국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 크기 면에서도 두 국가는 1, 2위를 다투고 있지만, 무엇보다 미국은 '품질보증수표', 중국은 '미래 잠재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품질보증수표 '미국'...현지법인 설립 러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최근 추세는 '미국'이다.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히는 보스턴을 공략, 오픈이노베이션 기지로 삼겠다는 취지다. 보스턴에는 글로벌 제약사 R&D 센터, 바이오텍, 항암면역질환 전문 의료기관 등이 모여있다. 이와 함께 하버드대학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새해가 시작하면서부터 국내 제약업계에 '낭보'가 찾아들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이 5조원대 기술수출 성과를 올린 데 이어 올해는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기술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사들도 중국 진출을 선언하면서 대한민국 제약업계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문 두드린 국내 제약...기술수출로 화답지난해 1조원대 기술수출을 한 유한양행은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에 후보물질 탐색단계의 비알코올성지방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가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7일 중국 바이오 제약사 3S 바이오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 계약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유럽, 한국시장 등에 이어 전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이번 파트너십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유한 SB8(성분명 베바시주맙,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등 일부 파이프라인의 판권을 3S 바이오에 위임하는 형태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개발 노하우 및 제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의약국(EMA)이 자사의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판매허가신청 서류검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허가를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SB5로 불리는 약물로, 오리지네이터는 애브비社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다. 지난해에만 전세계에서 16조원의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다.이번 허가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5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7개 국가, 52개의 병원에서 544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진행했다.1차 종료점인 24주차 ACR20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으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판매허가신청서가 받아들여졌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판매허가신청서가 제출되면 사전검토기간을 거쳐 검토를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한다.이번에 신청한 제품은 SB2로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SB2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인플릭시맙으로 작년 전세계 매출액은 약 9조원이다.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삼성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SB5가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와 약효 동등성을 확보했다.애브비의 휴미라는 지난해 129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가장 많이 팔린 바이오의약품으로 선정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6월부터 13개월 동안 7개 국가의 51개 병원에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SB5의 3상을 진행한 바 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와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이번 SB5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