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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7일 상연재 시청역점에서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 활용을 위한 윤리지침 및 윤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윤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윤리지침·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촉진되고 사회적 활용이 확대돼 국제기구와 세계 각국은 관련 윤리 가이드라인과 법제들이 마련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윤리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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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주 기자
2023.04.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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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0월 10일 정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혁신방안 중 하나로 반영구화장의 미용업소 시술을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문신을 비롯한 안마 및 지압, 스포츠마사지가 질병 치료까지 이를 경우 의료행위에 포함된다.보건복지부 오성일 서기관이 최근 발간한 '한국의료법의 해설'에 따르면, 의료법에서 의료인의 업무 범위는 추상적인 형태로 서술돼 있어 현실 적용이 어렵고, 실제 적용은 판례나 유권해석을 토대로 이뤄진다.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
보건복지
신형주 기자
2019.1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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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아생명윤리학회(회장 전방욱)와 한국생명윤리학회(회장 구영모)는 10월 25일(수)부터 3일간 신촌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제18회 아시아생명윤리학회 학술대회(ABC18)'를 공동 개최한다.ABC는 생명윤리분야 연구 성과와 생명윤리 교육의 전문성 강화, 생명윤리와 관련한 향후 도전과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아시아 전역(동남아시아 및 서남아시아를 포함)의 30여 개 국에 12명의 지역별 부회장과 10명의 지역대표를 포함하여 500 여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회원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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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7.10.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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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8일(목) 오전 7시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법무법인 화우의 이경환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이경환 법률고문은 현재 한국의료법학회 이사, 대한변호사협회 환경위원회 위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의료법 겸임교수,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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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재 기자
2016.09.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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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동관 연세대 명예교수의 조카 한광섭, 한범씨가 12일 한 교수가 남긴 5억원을 모교인 세브란스에 기부했다. 한 교수는 생전에도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어린이병원, 호스피스, 암병원, 의료법윤리학과 발전기금, 백혈병 후원금 등 46회에 걸쳐 총 10억여원을 기부한 바 있다.한 교수는 생전 집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다. 경기도 개성에서 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월남한 뒤 형 한동성 선생의 가족과 함께 지내며 따로 집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관사 등에서만 지냈다. 집을 사는 게 어떻겠냐는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무슨 집이냐"며 전셋집을 구했다. 지난 2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줄곧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다. 1980년대 잠시 자동차를 산 적 있지만 이후부터는 운동도 되니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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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영
2013.04.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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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연명치료중지" 주제로 창립세미나 (재)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25일 공식 출범한다.생명윤리 분야의 정책 자문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대통령소속) 지원 업무를 수행할 연구원은 생명윤리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최초의 독립 연구기관이다. 기관 자율적 연구윤리(IRB) 확립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생명윤리도서관 운영 등 생명윤리 분야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지원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연구원 설립으로, 사무국 조직 없이 비상설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체계적·전문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이 분야의 다양한 주제(연명치료중단, 줄기세포연구, IRB활성화 등)가 공론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추대된 김성덕 국가생명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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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법(醫事法)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아직 강의자에 따라 의사법의 체계, 구성 및 내용 등에 있어서는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통일된 교재도 없다. 이에 경희법대 주호노 교수(한국의료법학회 회장)가 최근 첫 의사법 교과서인 "의사법총론"을 출간했다. 이 책은 크게 제1편 당사자론, 제2편 행위론 및 제3편 책임론으로 구성돼 있다. 1편에서는 종사자론, 의료시설론, 의환관계론을, 2편에서는 의료행위론, 환자의사론, 설명의무론, 의료광고론을, 마지막으로 3편에서는 의료과실론을 담고 있다. 주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의사법의 총론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그 내용을 전반적으로 빠짐없이 다루는 한편 복잡하고 난해한 법이론과 법률용어를 쉽게 풀어쓰고 현재 나와있는 판례는 모두 망라해 소개하려 노력했다"
지난연재
박도영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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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환자"·"의료인끼리" 소통 중요성 부각환자 권리의식 신장 따른 법률적 시각 관심 증가 의학에서의 융합은 임상영역에만 그치지 않는다. 의학이 의사에 의한 환자를 위한 학문이지만 인간관계라는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에 대해 다루는 인문학과의 만남은 빼놓을 수 없다. 인문학과 의학의 접목이라면 흔히 "글을 쓰는 의사"나 의료윤리 같은 특정 인문학 분야와의 만남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환자가 의사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병원 내에서 각 전문과별 프로세스, 의료사고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은 개입되고 있다. 의료 커뮤니케이션 "넓을 수록 좋다" 적절한 대화를 통한 신뢰감 형성은 결과적으로 치료 예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양한 질환들의 치료전략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서 환자와의 신뢰도 구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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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에 대한 개념과 적용대상 등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 무의미한 생명유지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규정하는 법적 요건도 정립해야 한다.지난 4일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 주관으로 열린 "존엄사법 제정의 필요성과 이해" 주제의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월 5일 신의원이 대표 발의한 "존엄사법"을 중심으로 개념 정립과 자기결정권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윤영호 국립암센터 기획실장은 “임종환자관리지침을 마련하고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말기환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손명세 한국의료법윤리학회장(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은 “사전의사결정서(의료지시서)는 생전유언, 계속적 대리 위임장, 신념진술로 분류되는데 현재 존엄사법안에는 이런 것들이 반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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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학회서 박윤형 교수 의료법 전면개정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서비스산업 육성분야는 현행 의료체계의 틀을 깨지 않으면서 별도의 육성대책을 신설하거나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육성 특별법"을 별도로 입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윤형 순천향의대 교수는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의료법학회(회장 한동관) 학술대회에서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법정책학적 검토와 개선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여기엔 의료발전기금 조성, 세제혜택, 허가·인가의 간소화, 건강보험강제지정제 적용배제 등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운영법률"에서 외국 의료기관은 보험강제지정 제외, 외국인의사 고용, 국내환자 진료, 각종 영리활동 수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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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법학회(회장 한동관·양삼승)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법정책학적 검토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갖는다. 박윤형 한국의료법학회 부회장(순천향의대 교수)이 주제를 발표하고 지정토론자로는 이상돈 고려대 법대 교수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동필 변호사, 김강립 보건복지부 의료정책팀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박왕용 경원대 한의대 교수,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 정인화 대한병원협회 사업위원장, 조갑출 대한간호협회 이사 등이 나선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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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현행 건강보험법 등에 허위·부당·착오 청구 등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게 정립돼 있지 않아 대다수 의료기관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의료법학회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개념 정립은 물론 관련 법체계를 정비해 의료기관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 태스크포스팀에는 의협 보험부회장 등 6인이 참여할 계획이며 한국의료법학회의 협조를 받아 의료관련 법령 전반에 대한 검토와 세부정비작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허위 부당 착오 청구에 대한 개념 정립, 부당척구에 대한 환수와 행정제재 등 2중 규제에 대한 개정 등 건강보험법령정비, 복지부 등 행정기관의 부당청구와 관련된 일방적인 행정처분, 환수, 심사삭감 등에 대한 법적 소송검토, 허위 부당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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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연구 도덕적 잣대만 대면 안돼" 연세대학교 의료법 윤리학 연구소와 세계의료법학회가 주최, 세계보건기구, 보건복지부, 한국의료법학회 등이 후원한 `2005 세계의료법대회 및 제 1회 세계공중보건법윤리학대회`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미국, 유럽 등 42개국 의료윤리법 석학과 의료인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19일까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료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공중보건법, e-헬스관련법, 생명과학 관련법, 보건의료 윤리, 전염병 예방에 있어서의 법적과제, 의료법에 있어서 최근 이슈들, 간호법 윤리, 세계 각 나라의 의료법 체계 등 8가지 주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고, 28개 세션별 주제 강연과 100여편의 논문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최
보건복지
송병기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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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등 42개국 의료 윤리법 세계 석학 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각국 의료윤리법의 흐름과 총체적 조항 등을 집중 분석하고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연세대학교는 의료법 윤리를 통한 인류의 건강 증진이란 대주제를 갖고 내로라하는 의료 윤리법 권위자들이 참석, 세계 의료윤리법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16차 세계의료법학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의료법학회 한국 개최는 처음 있는 일이며 아시아권에서는 77년 필리핀 대회 이후 2번째로 한국 의료윤리의 현주소와 발전상을 보여줄 매우 의미있는 국제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 나라의 의료윤리 석학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공중 보건법, e-헬스 관련법,
보건복지
송병기
2005.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