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제약은 어린이 장 건강을 위한 신제품 미니막스 랩 장 솔루션 베리맛, 요구르트맛을 출시했다.미니막스 랩 장 솔루션은 장 속 미생물 생태계와 조화롭게 공생하는 동아제약의 EPS 특허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EPS 균주는 뛰어난 장부착능, 내산성, 내담즙성, 내췌장액성을 바탕으로 아이의 장까지 안전하게 정착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준다.또, 보장균수 50억 CFU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함유해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아이, 배변이 불규칙한 아이,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 섭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5일 서울 청담동 중식당에서 상임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 이후 첫 모임인 이 날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황리에 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준 임원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이 날 이사회는 먼저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실손보험 회사를 위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가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MAC 본사에서 이유엔(주) 메디통(이하 메디통)과 ‘병원 컨설팅 확대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철세 KMAC 상무, 조수민 메디통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가 보유한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공유를 약속했다.KMAC는 메디통의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돕는 동시에 병원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메디통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감염관리를 핵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갈변 현상이 발생한 챔프시럽 제품들에서 국내산이 아닌 인도산 D-토르비톨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아제약 챔프시럽 안전조치 경과 보고자료’ 및 ‘동아제약 챔프시럽 갈변 현상 발생 관련 제출자료’를 받아 확인한 결과 이러한 점이 확인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동아제약 측은 갈변 현상의 원인은 인도산 D-소르비톨에 함유된 철(Fe) 성분의 촉매 역할을 통한 캐러멜화반응(Caramelization) 및 메일라드반응(Maillard reaction)으로 인한
66세 남자 환자가 잦은 음주와 직업 특성상 나타나는 복부 팽만감 및 간헐적인 설사, 변비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고혈압으로 10년 이상 고혈압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금주에 대한 교육에도 불구하고 잘 따르지 못했다.혈액검사에서 간수치 상승을 나타내어 간기능 개선제인 ursodeoxycholic acid/biphenyl dimethyl dicarboxylate 1캡슐과 silymarin 1캡슐을 1일 2회 2-3개월 동안 복용 후 호전을 보였다. 하지만 매일 소주 1병 이상의 지속적인 음주로 간수치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라매병원 이재협 교수(정형외과)가 11월 13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17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지난 2013년 창립된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는 세포·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조직재생 분야의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임상 적용의 확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재생의학 관련 논문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논문의 의학자를 선정해 매년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이재협 교수는 바이오소재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제 브랜드 '라보펫'을 론칭,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라보펫은 라보라토리(Laboratory, 연구소)와 펫(Pet, 반려동물)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연구소를 의미한다. TV 동물농장 자문위원인 박순석 수의학 박사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구성했다.JW생활건강이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선보이는 제품은 ‘라보펫 포스트바이오틱스’, ‘라보펫 엠에스엠’ 2종이다.라보펫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배양건조물 50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내장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향후 뇌졸중,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무증상 뇌경색’ 발생 위험이 1.44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권형민 교수(신경과)팀이 국내 여성에서의 내장지방지수(VAI)와 무증상 뇌경색(SBI)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남기웅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6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녀 2596명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위장염 치료 효과가 유의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급성 위장염이 발생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두 건의 연구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는 중등~중증 위장염 치료 효과가 위약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프로바이오틱스 종류를 늘려도 마찬가지였다.첫 번째 연구는 미국 신시내티 소아 병원 David Schnadower 박사팀, 두 번째 연구는 캐나다 앨버타 소아 병원 Stephen B. Freedman 박사팀의 연구다. 연구는 11월 22일 NEJM 온라인판에 함께 게재됐다.Freedman
항생제 신약 세피데로콜(Cefiderocol)의 효능과 내약성이 기존 항생제 만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한 요로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연구 결과 기존 항생제인 이미페넴/실라스타틴(Imipenem/Cilastatin, 제품명 : Primaxin) 대비 세피데로콜의 비열등성이 확인됐다.이 연구는 10월 25일 Lancet Infectious diseas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항생제 내성균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큰 골칫거리다. 그중에서도 그람 음성균의 카바페넴 내성 문제는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연구를 수
프로바이오틱스가 설사와 장염의 원인균인 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CDI)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Dalhousie University 대학 Bradley C.Johnston 박사의 메타 분석 연구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복용군은 비복용군에 비해 CDI 발생비가 0.3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합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했을 때 효과가 더 컸다.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좋은 효과를 주는 균으로 대개 유산균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임상학적 가이드라인에서는 CDI를 막기 위해 환자
진단명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소장세균과증식(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SIBO)주요 증상 및 과거 치료력 35세 남성 환자가 15세경부터 1일 평균 10회가량의 묽은변을 주소로 내원했다. 평소 복부가 늘 더부룩했고 흡연력과 음주력은 없었다. 부비동염 수술력이 있었고, 겨울에는 감기를 자주 앓았다.진단검사 내원 당시 TFT, PFT 및 chest PA, Waters’ view, 위·대장내시경 검사상 특이 소견은 없었고 치료 1주일 후
침수나 누수와 같은 물 피해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그동안 물 피해가 천식과 같은 호흡기 계통 질환을 유발 및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지만, 아토피 피부염과의 상관관계를 과학적 접근을 통해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안강모·김지현 교수(소아청소년과), 한영신 박사를 비롯한 고려의대 정지태 교수(소아청소년과), 중앙의대 김범준 교수(피부과), 천식환경보건센터 서성철 박사 등이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연구팀은 2012년 2월부터 7월까지 아토피
안면신경장애로 고통받는 환자가 매년 증가해 한해 약 7만명에 달했고, 이에 따른 진료비는 215억원을 기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의 안면신경장애(G51)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5만6574명에서 2012년 7만289명으로 연평균 5.6%씩 증가했다.총진료비는 2008년 155억7720만원에서 2012년 약 215억4150만원으로 5년새 약 59억원이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8.4%로 나타났다.안면신경장애의 56.8%는 편측성 안면마비인 '벨마비'가 가장 많으며, 진료인원은 약 4
의료계가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생들에게도 대정부 투쟁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25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미래의사들은 더이상 양심과 싸우지 않길 바란다"며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노 회장은 "의정부~포천을 가는 길목은 중앙선을 넘을 수밖에 없는 도로가 있다. 즉 편법을 저지르게 하는 구조여서 많은 사고가 있다"고 운을 뗐다.이 길목처럼 현재 의료계도 편법으로 인해 의사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공권력으로 인해 의사들은 양심에 어긋나는 저가 진료를 하고, 만약 적정진료를 하면 이에 대한 적자를 메우기 위해 비급여로 채워 또 다시 양심과 싸워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노 회장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까지도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25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대의원총회를 통해 '의료계 총파업 결의 및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의대협 대의원들은 "정부에서 검증도 되지 않은 정책을 전문가인 의사들의 반대에도 밀어부치고 있다"면서 "정부의 그릇된 행태를 규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의대협은 국민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한채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의대협에서도 단체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정부에게 경고장을 던진 의대생들은 의료계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의대협은 "의료계 역시
민주당에서는 "의료영리화를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의료민영화와 의료영리화는 분명히 다른 개념임을 못박았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에 대해 이같이 선을 그으면서, "당정에서 추진하는 것은 의료민영화는 병원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최근 당정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건강보험과 수가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체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자회사를 표립해 호텔·식당·장례식장과 같은 부대시설을 경영하면서 병원 수익을 높이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결코 의료 영리화가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 드린다. 의료비 인상과는 더더욱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10여년 간 기다려온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원(NHLBI)의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인 ATP3(Adult Treatment Panel III)의 업데이트 개정판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를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단 정식명칭은 ATP4가 아니라 'ACC·AHA 성인의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위험도 감소를 위한 혈중 콜레스테롤 치료 가이드라인'이다(JACC, 2013년 11월 12일 온라인판).이번 지질 가이드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타깃 LDL-C에 대한 권고안을 삭제한 것이다. 대신 ASCVD 위험도에 따라 환자군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LDL-C의 감소폭을 제시하고 있다.우선
연구자 미생물감염 방지 대책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김혜원)은 최근 의과대학 및 병원, 보건소, 기업체 연구소 등 미생물 실험실에서 사용되는 생물안전작업대에 대해 KS제품 표시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기관 및 각종 실험실에서 작업하는 연구자들의 병원성 미생물 감염을 방지하고, 실험실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기술표준원은 필수 안전장비인 생물안전작업대의 성능을 국제 수준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KS표시 인증심사기준을 제정·고시하는 것이라며, 국산 제품은 물론 외국산 생물안전작업대도 KS표시 인증을 시행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행안에 따르면 생물안전작업대의 성능은 `한국산업규격 KS M10103 클래스 Ⅱ(층류) 생물안전작업대`의 기준과 시험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기
1차의료기관과 3차의료기관에서의 요로감염 빈도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항생제 선택의 가이드라인도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어흥선 원장(어비뇨기과)은 최근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근 3년간이 의원에서 요배양검사에서 요로감염균이 10cfu/ml 이상 집락이 형성된 213례를 대상으로 원인균에 대한 검출빈도와 항생제 감수성을 조사분석한 결과, 1차와 3차의료기관의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분석결과에 따르면 그람음성균과 양성균의 빈도는 각각 91.07%(194례)와 8.92%(19례)였으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E.coli(81.22%), S.speicies(5.63%), K.pneumoniae(2.81%) 등의 순이었다. 그람양성균중 E.coli 항생제감수성은 amikacin(9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