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정부가 의대별 정원 배정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가 정부가 독단적으로 결정했다고 비판하며 유감을 표명했다.정부는 20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인 지역 의과대학은 총 361명이, 비수도권 의과대학은 총 1639명이 배정돼 정부가 목표로 한 2000명 증원이 확정됐다.이에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그간의 모든 조치를 철회하고 대화와 협상의 자리로 나와달라"며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현장 파탄을 막아달라"고 호소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한수정, 서지현 교수팀(재활의학과)이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교수팀은 '대동맥, 관상동맥 수술 후 발생한 뇌졸중에서 재활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뇌졸중이 발생하면 환자는 대부분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 교수팀은 재활치료를 동일 기간 시행하더라도 환자들의 여러 요소에 따라 치료 효과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의 어떤 요소가 수술 후 뇌졸중 재활치료 효과를 예측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경희대병원 최성민 전공의(재활의학과)가 지난 9월 3일(일), 대한재활의학회가 주최한 제28회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 ‘전공의 평가시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해당 전공의 평가시험은 매년 전국 1~4년차 재활의학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뇌신경재활 ▲척수재활 ▲노인/암재활 ▲심폐재활 ▲소아재활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구성되어 있다.올해는 전국 재활의학과 전공의 총 328명이 응시했으며, 최성민 전공의가 1등의 영예를 안았다.최성민 전공의는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의 체계적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33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신임 편성범 학장은 현재 안암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뇌신경 재활, 인지 언어장애, 신경근육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해 왔으며,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 및 국제 학술논문 발표로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연하장애학회 간행이사,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의료계 리더로서 두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대한재활의학회가 4차 산업혁명혁명 및 재활의학 혁신을 기반으로 세계 각국의 재활의학단체와 상호 동반자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이 상정한 새로운 미션은 ‘모든 장애를 넘어 더 나은 기능과 삶의 향상을 위한 재활의학’으로, 앞으로 세계 재활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그런가 하면 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폭증하는 재활의학 수요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앞으로 심도 깊게 논의하겠다고도 강조했다.대한재활의학회는 27일 오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추계국제학술대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재활의학과)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신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지난 2008년 창립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Asia Oceanian Society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AOSPRM)는 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장애를 겪거나 활동에 제한이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결성된 학회다.2년마다 중국, 태국, 미얀마, 대한민국 등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재활의학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임상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김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8월까지 대한임상통증학회를 이끌게 된다.김 회장은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주임교수 및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한재활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암재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한국 뇌성마비 레지스트리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국내 뇌성마비 환자들의 출생에서부터 진단, 치료현황 등 임상정보를 수집하는 전국적인 레지스트리 사업으로, 뇌성마비 아동 대상 재활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하는 한국 뇌성마비 레지스트리 구축 사업은 삼성서울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41개 기관이 참여해 3년간 진행된다.이번 사업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사업단으로부터 연간 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사업의 특징은 다양한 임상정보를 쉽게 입력할 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한유지 전공의(재활의학과)가 2023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솔병원 연구기금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한 전공의는 '피질 실명 환자에서 칼라 루밍 디스크를 이용한 시각자극 치료효과 검증'을 주제로 연구기금을 수상했다.이 연구는 피질 실명 환자에서 흑백 루밍 디스크와 칼라 루밍 디스크를 이용해 시각자극을 가함에 따라 기능 호전을 제시한 케이스 연구다. 명확한 치료법이 없던 피질 실명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재활의학회가 4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23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재활의료전달체계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재활의학과 관련된 공공의료 이슈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학회 최은석 회장과 정책위원회 신형익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조영대 보건사무관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3단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또 '급성기-아급성기 재활의료전달체계'에 대해 인하의대 정한영 교수가, “아급성기-유지기 재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인하대병원 김명옥 교수(재활의학과)가 대한발의학회 제8대 학회장에 취임했다.대한발의학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4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025년 4월까지로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끈다.대한발의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평발과 안짱걸음, 하지 변형 등 소아질환은 물론이고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아킬레스건염, 지간신경종, 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충남대병원은 제24대 병원장에 조강희 교수(재활의학과)가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임기는 올해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신임 조 원장은 1987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97년부터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현재 충남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이며,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장, 세종충남대병원 설립 추진위원회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보건복지부 전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18일 교육부가 제24대 충남대병원장에 조강희 교수(재활의학과)를 임명했다.앞서 충남대병원은 지난달 16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조강희 교수와 윤환중 교수(혈액종양내과)를 무순위로 병원장 후보로 교육부에 추천했다.이에 17일 교육부가 조 교수를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한 것이다. 임기는 20일부터 오는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조 원장은 대전고를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충남대 대학원 생리학과 석사, 충남대 대학원 재활의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또 대한임상통증학회 이사장, 대한척수손상학회 이사, 대한재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민욱 교수(재활의학과)가 최근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교수는 "뇌는 인간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ChatGPT가 주목받고 있는데, 인간의 뇌는 이보다 더 뛰어나다"며 "이런 뇌에 손상을 받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에게 어떻게 하면 손상 전 상태로 조금 더 빨리, 더 가깝게 회복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본 학회의 기본 소명"이라고 밝혔다.이어 "학회 안으로는 회원 간 교류를 확장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승돈 교수(재활의학과)가 4월 1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 홀에서 개회된 2023년 제15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2009년 신경근골격초음파 분야의 핸즈온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근골격 분야의 전문가로서 환자 진료의 질을 높이고 초음파 관련 학술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후 신경근골격 질환의 안전하고 정밀한 진단과 치료에 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인제의대 김응규, 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가 뇌졸중 전문 집중 치료를 위한 포괄적 뇌졸중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대한뇌졸중학회는 25일 서울대병원 이건희홀에서 '뇌졸중센터 질관리와 포괄적 뇌졸중센터(Comprehensive Stroke Center)의 구축 및 유관학회 연대'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센터 현황과 뇌졸중 진료의 질 관리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괄적 뇌졸중센터 구축 필요성과 관련 유관학회 및 전문 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월 28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안과학교실 김효명, 영상의학교실 강은영, 이비인후과학교실 이상학, 신경외과학교실 박윤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유기환,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재활의학교실 강윤규, 내과학교실(순환기) 김영훈 교수 등 8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성범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영욱 의과대학장 송별사 △퇴임교원 축하영상 △정부포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김준성 교수(재활의학과)가 최근 열린 '2022 대한의료감정학회 제2차 연수강좌 및 학술대회'에서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3년 12월까지 1년이다. 김 교수는 "그동안 연구된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감정 및 장애평가에 대한 대한의료감정학회 정책연구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논쟁이 되고 있는 여러 사안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립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또 법원,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의료분쟁조정원 등과 협력해 공정하고 정확한 장애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종합병원에서 수술한 뒤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퇴원하는 환자들을 위해 급성기재활병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현재 뇌졸중 등의 수술 환자는 2주일 안에 퇴원해야 한다. 이에 환자들은 입원할 곳을 찾지 못해 재활의학과가 없는 곳에 입원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는 신포괄수가제나 상급종합병원 중증도 문제 등 다른 이유도 있지만, 병원 내 급성기재활병동이 없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18일 기자들과 만난 대한재활의학과 최은석 회장(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시욱 이사장(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라매병원 이상윤 교수(재활의학과)가 지난 10월 3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학술상(임상분야)’를 수상했다.대한재활의학회는 최근 1년간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국내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연구논문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크고, 연구의 우수성이 높은 논문을 게재한 의사를 선정해 재활의학 학술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올해 선정 과정에서 이상윤 교수는 노인의학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학술지 ‘Journal of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