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뇌 손상 환자 회복 돕는 것이 학회 기본 소명"

▲인천성모병원 김민욱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민욱 교수(재활의학과)가 최근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교수는 "뇌는 인간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ChatGPT가 주목받고 있는데, 인간의 뇌는 이보다 더 뛰어나다"며 "이런 뇌에 손상을 받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에게 어떻게 하면 손상 전 상태로 조금 더 빨리, 더 가깝게 회복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본 학회의 기본 소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회 안으로는 회원 간 교류를 확장하고 학회 밖으로는 타 학문과 융합하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뇌신경재활 연구, 교육, 진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교수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를 비롯해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연하장애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국제재활의학회, 미국전기진단의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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