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관상동맥 수술 후 발생한 뇌졸중 재활치료 효과성 규명

이대목동병원 한수정, 서지현 교수팀.
이대목동병원 한수정, 서지현 교수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한수정, 서지현 교수팀(재활의학과)이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수팀은 '대동맥, 관상동맥 수술 후 발생한 뇌졸중에서 재활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환자는 대부분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 

교수팀은 재활치료를 동일 기간 시행하더라도 환자들의 여러 요소에 따라 치료 효과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의 어떤 요소가 수술 후 뇌졸중 재활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지 추정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연구"라며 "향후 후속 연구를 진행해 수술 후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계획을 위한 지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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