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교육연수원 설립을 두고 소문이 무성하다.기획재정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의 기관이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혹은 세종특별자치시 인근으로 결정됐다는 게 그것인데, 현재 부지분석 컨설팅이 진행 중이며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 중인 인재개발원을 공동사용하기로 계획했으나, 전체 직원이 4500여명을 넘는 대형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공동사용을 철회하고 독립 운영을 준비했다.이에 심평원은 최근 교육연수원 건립 후보부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제10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으로 김선민 심평원 기획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4월 21일부터 2023년 4월 20일까지 3년이다.김선민 신임 원장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8년부터 한림의대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주요 경력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기술관 등이며, 현재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의료의 질과 성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2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무결점 공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심평원은 기획재정부에서 최근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심평원은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무결점 공시를 달성했으며, 다음년도 공시점검이 면제된다.이번 점검에서 전체 331개 공공기관 중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심평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이며, 그 중 3년 연속 무결점 기관은 9개 기관이다.2019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2월, 완공된 제2사옥으로의 2차 이전을 완료했다.이로써 원주 심평원 제1사옥과 제2사옥에는 총 2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원주혁신도시 내 최대 공공기관 중 하나로 발돋움하게 됐다.눈에 띄는 점은 제2사옥이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는 사실이다.2020년 1월 14일 현재 추가공사가 마무리 중에 있지만 심평원 제2사옥은 둘레길, 다목적 컨벤션홀, 보육시설, ICT센터, 라이브러리 카페, 중증장애인 운영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직원들뿐만 아니라 원주 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말 완공된 제2사옥의 일부 공간을 지역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 신규일자리를 마련해 주목된다.심평원은 최근 원주 본원 2동 화경원에서 지역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I got everthing 심평원점'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심평원장,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원주시장, 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카페의 번영을 기원했다.카페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자활 지원사업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2사옥 준공에 따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원주 2차 이전일 시작일이 11월 29일로 확정됐다.현재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역 인근 국제전자센터에 위치한 7개의 부서가 우선 옮겨가며 오는 12월 15일 모든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이로써 올해 말 심평원의 서울 서초동 시대는 마감, 진짜 원주 시대가 열린다.심평원은 최근 양평 더스타휴에서 보건의약전문지협의회와 만나 2차 지방이전 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제2사옥 준공 예정일은 25일로 1294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9층·지하1층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원주 본원 회의실에서 안전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안전경영위원회는 경여진, 노동조합, 분야별 근로자 및 외부 전문가 등 10여명의 다양한 위원 참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질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들은 심평원 안전 경영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준공을 앞둔 제2사옥 건설 현장의 안전과 2차 이전 시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심평원의 실정에 맞는 안전사업 추진 및 재난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2사옥 완공이 눈앞으로 다가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1월 2차 원주이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고민은 계속되는 모양새다.상근심사위원 퇴직이 우려돼 위원심사 이원화 방안을 검토하고 원격심사를 도입 등의 계획을 세웠으나 지방 '완전이전'이라는 한계를 극복할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특히, 현재도 상근심사위원 정원 90명을 충분히 채우지 못하고 약 18명의 결원이 있는 상황이라 심평원의 우려는 당분간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어디서든 심사할 수 있는 시스템은 내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2사옥 완공을 눈앞에 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바통을 이어 받아 제2청사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10월 착공을 목표로 했으나 지지부진했던 건보공단 제2청사의 부지 매입이 지난달 마무리되면서 다음 단계인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공사업체 선정 등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4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 제2청사 건립사업'의 타당성조사 용역이 조달청을 통해 착수돼 올해 안에 실시될 예정이다.이는 제2청사 주변 환경에 관한 적정성을 검토하는 용역이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본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 안전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국민 안전에 대한 사명감 내제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중심 경영을 위해 수립한 'HIRA 안전 3대 전략'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HIRA 안전 3대 전략은 '안전 중심 경영원칙 정착', '근로자 등 생명·안전보호', '국민 의료안전망 강화'로 이뤄졌다.심평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 발표 후 △안전 기본계획 수립 △전사 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제2사옥 건설현장에서 기관장 주재로 주요 작업장과 시설 및 작업근로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심평원은 매월 4일, 14일, 24일을 '4·4·4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테마별 안전 점검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날 김승택 심평원장은 제2사옥 건설현장 등을 순시하며 추락 위험, 협착 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직접 점검하고 장마 및 혹서기에 대비한 자연재해 안전 대비책을 확인하는 등 근로자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주 본원에서 원주 시립중앙도서관과 도서사업 업무협력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조성과 도서 나눔기증 행사 등 상생협력 실현 ▲독서관련 사업 및 도서서비스 제공 관련 협력 ▲지역사회 독서관련 봉사활동 상호 연계 ▲기타 양 기관 업무의 상호 협조 등을 약속했다.협약식에 참석한 심평원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조성과 공공기관 본연의 기능인 사회적 가치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블랙아웃 사태 이후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ICT센터 항온항습기의 불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지난 7월 약 24시간 동안 전산시스템이 중단, DUR 점검 등 심평원을 통한 업무가 일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일선 병의원과 약국 등에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심평원 블랙아웃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ICT센터 내 항온항습기 관련 장비로 알려진바 있다. 항온항습장치(air-conditioning equipment)는 공기의 온도 및 습도를 일정범위 내에서 유지하기 위한 장치로, 즉 공기조화 장치를
진료를 받으면 의료기관은 총진료비 중 일부를 환자에게 받고, 나머지는 ‘이곳’에 청구한다. 청구된 진료비에 대한 심사와 진료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평가하는 전문기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역할이다.2000년 보험자 통합으로 서울 서초구 소재에 자리 잡았던 심평원이 약 15년 만에 강원도 원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옮겼다. 2010년 원주사옥 신축부지를 매입해 2년 뒤 착공에 돌입, 약 30개월 동안의 공사를 거쳐 탄생한 지상 27층 지하 2층의 건물에 현재 12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본격 이전을 시작했다. 이달 20일까지 원주 신사옥으로 거처를 옮기는 대상은 임원을 비롯해 총 1200여명이다. 심평원은 부지 23,140㎡(약 7,000평), 건축연면적 61,469㎡(약18,620평), 지상 27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하고, 5일부터 20일까지 1단계 이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전대상은 ▲임원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인재경영실 ▲정보통신실 ▲홍보실 ▲지방이전추진단 ▲의료수가실 ▲포괄수가실 ▲DUR관리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심사
지난 5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지방이전계획 변경 승인이 의결됨에 따라,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대규모 인력이 1·2단계로 나누어 이전하는 기관은 심평원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본원 이원화 운영으로 발생되는 지휘통솔체계 공백, 예산낭비 등 각종 어려움과 더불어 의사결정체계, 업무환경 개선 등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보건복지위원회 김기선 의원(새누리당)은 원장을 포함한 임원은 모두 원주 본원에서 근무하고, 서울에는 진료심사평가위원장과 실장급으로만 구성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