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좌심실 비대 동반 고위험 고혈압 환자에게 아모잘탄패밀리의 고혈압 치료 옵션이라는 점이 재확인됐다.한미약품은 국내 춘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4상 연구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한미약품은 3월 17일과 31일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강력한 혈압 강하를 중심으로 한 병용요법에 대한 근거기반 접근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지난 1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주최,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 클로잘탄 등 복합 신약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산학세션은 성균관의대 박승우 교수와 연세의대 이병권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성균관의대 이종영 교수와 고려대의대 홍순준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이종영 교수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 시 이뇨제의 역할과 임상적 근거에 입각한 이뇨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 로사르탄과 클로르탈리돈이 결합된 클로잘탄의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혈압 강하 목적으로 이뇨제 사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HK이노엔은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엔(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심신당부 다파엔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포함해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쌍방향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심신당부 다파엔 런칭 심포지엄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특성에 맞춰 ‘심장엔’, ‘신장엔’, ‘당뇨엔’, ‘부가적인 이점엔’의 앞 글자를 딴 심포지엄이다. HK이노엔은 환자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백내장 환자의 인공수정체 삽입술 시 다초점보다는 일반(단초점) 인공수정체가 향후 망막 수술을 받기에 더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 박규형 교수 연구팀(안과, 제1저자 제주대병원 안과 이종영 교수)이 백내장 수술 후 망막전막으로 수술을 받은 46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백내장은 안구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며 시력 저하와 눈부심 등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60세 이상 유병률이 70%를 넘을 만큼 고연령대 시력 저하의 주범으로 꼽힌다.백내장은 뿌옇게 변한 수정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강동성심병원 이종영 교수(신경외과) 연구팀이 정부가 지원하는 '2020년 제2차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이는 의료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국산제품을 개발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해 약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선정된 과제는 '유연성과 순응성이 우수한 멀티 세그먼트 구조의 뇌혈관용 카테터'다.연구 기간은 4년이며 정부에서 5억 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뇌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국제약이 당뇨병·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탄메트' 웹 심포지엄을 오는 18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은 '로수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의 임상적 유용성 및 메트포르민(당뇨병 치료제)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주제로 강북삼성병원 이종영 교수(순환기내과)와 함께 진행한다.로수탄메트는 스타틴의 대표적 약제인 로수바스타틴과 당뇨병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이다. 매년 증가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치료에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옵션이다.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메나리니는 항고혈압제 네비레트(성분명 네비보롤)의 한국인 대상 연구 결과를 제53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강북삼성병원 이종영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관리에 있어 네비보롤의 효능 및 안전성: BENEFIT-KOREA 연구결과’의 초록이 공개됐다.한국메나리니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국내 66개 병원에서 3250명의 성인 고혈압 환자에게 네비레트를 투여하고 24주간 치료 효과를 관찰한 BENEFIT 연구 결과를 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등의 약제로 인한 위장관 손상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위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국내 의료진들에게 NSAIDs로 인한 위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닥터빌을 통해 온라인 시리즈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NSAIDs로 인한 위궤양의 예방 및 치료를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장 손상에 대한 효과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비브라운코리아의 약물방출풍선 시퀀트플리즈가 스텐트 대비 안전성을 입증했다. 비브라운코리아는 최근 열린 앙코르 서울 심포지엄에서 관상동맥중재술 시 신생병변 환자에서 약물방출풍선(Drug Coated Balloons, DCB)의 안전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강북삼성병원 이종영 교수(순환기내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LANCET에 게재된 약물방출풍선 최신 임상인 DEBUT 및 BASKET-SMALL2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출혈 위험이 높거나 혈관 직경 4mm
"당뇨병 약물로 개발된 SGLT-2 억제제지만, 혈당조절 외에 부가적 혈역학적 효과(hemodynamic effects)나 심장대사 혜택(cardio metabolic benefits)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심장 약물로도 사용이 가능해 심장학 전문가들에게 쓰임을 받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혈당강하제의 심혈관 임상혜택을 놓고 논의를 벌이는 과정에서, 심장학 임상의학자들이 심혈관질환 예방목적으로 SGLT-2 억제제를 처방하는 시대가 본격 열릴 수도 있다는 기대가 표출됐다. SGLT-2 억제제나 GLP-1 수용체 작용제와 같은 혈당강하
심장재활, 선진국선 표준치료법으로 인정심장재활(Cardiac rehabilitation)이란 심장의 회복을 돕는 행위를 말한다. 초기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심근경색 환자의 '의자에 앉아보기'로부터 시작됐다. 1960년대 중환자실에서 심전도 모니터링이 시작되면서 최소한의 움직임을 권장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심장재활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심장재활이란 단어를 생소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심장재활 분야를 표준치료방법으로 인정해 환자의 회복을 돕고 질병의 재발을 방지하며 궁극적으로는 생명을 유
최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박창규 교수(고려의대)가 맡았고 한성우 교수(한림의대), 유철웅 교수(고려의대), 이종영 교수(성균관의대)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
지난달 미국심장협회(AHA)·심장학회(ACC)는 심근경색 임상 평가지표를 통해 환자가 심장재활을 거부하더라도 의료진은 반드시 심장재활을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장질환 환자는 심장재활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 것이다. 심장질환 환자는 심장 기능이 감소해 운동능력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재발 우려가 남는다. 심장재활은 이들의 전신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심장재활을 심장질환 치료의 '마지막 단계
고령 환자에게 고강도 스타틴 치료전략을 적용해 지질을 강력하게 조절할 수 있을까? 2035년이면 한국이 전 세계에서 최장수 국가가 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늘어나는 고령 환자의 지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가 논란이다. 특히 국내 65세 이상 2명 중 1명은 이상지질혈증이라는 진단이 나오면서 학계 내에서는 최적 지질치료 전략 논쟁에 불이 붙은 모습이다. 더욱이 국외 가이드라인마다 고령의 기준이 다르고 치료전략도 각양각색으로 제시하고 있기에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려운 상황. 이에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
아시아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최적의 항혈소판 요법최근 ‘아시아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최적의 항혈소판 요법’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서울의대 박경우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의대 양한모 교수와 박경우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최적의 항혈소판 요법 ESC/EACTS 가이드라인2014년 유럽심장학회/유럽심장흉부외과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European Association for Car
최근 '항응고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좌장은 성균관의대 성기철 교수가 맡았고, 성균관의대 서우근 교수, 성균관의대 이종영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최근 ‘Olmesartan과 혈압집중치료의 유익성’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가톨릭의대 백상홍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바르셀로나의대 Alejandro De la Sierra 교수, 연세의대 박성하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2016년 1월 1일 자로 임직원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부문 · 본부 · 실장급 (12명)생산본부장 박대창/ 개발본부장 전구석/ PI추진실장 배문일/ ETC부문장 김승수/ OTC/HC부문장 전걸순/ 병원영업본부장 강용식/ 의원영업본부장 나승일/ 연구본부장 강재훈/ 경영지원본부장 최규환/ CP관리실장 조석제/ 재경본부장 강규성/ 품질경영실장 허용석▲ 부 · 팀장급 (40명)의원영업1부장 이맹휘/ 의원영업2부장 박종개/ 의원영업3부장 배용찬/ 의원영업4부장 이상윤/ 충청의원영업부장 성화선/ 호남의원영
일동제약이 최근 서울에서 항고혈압·고지혈 복합제 텔로스톱(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의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18일 서울신라호텔, 19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서울지역 병·의원 소속 전문의 총 200여 명이 참석, 텔로스톱의 약물정보와 고혈압·고지혈증에 대한 임상 지견을 공유했다.가톨릭대의대 정욱성 교수, 인하대의대 권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울산대의대 이승환 교수, 서울대의대 김용진 교수, 성균관대의대 이종영 교수, 인하대의대 박상돈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혈압·고지혈의 관리와 약제 사용' 등에 관한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회장 김범태)가 제9차 연례 하계학술대회(ASCENT)를 성료했다.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는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방순환계에 발생한 뇌동맥류의 혈관내수술 시 기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는 주제로 총 27편의 자유연제가 발표됐다.발표 이후에는 뇌혈관내수술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한림의대 이종영 교수(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와 유성선병원 이창주 과장(신경외과)이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김범태 회장(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외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