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순환계에 발생한 뇌동맥류의 혈관내수술' 주제로 200여 명 참석

▲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제9차 연례 하계학술대회(ASCENT) 참석자들의 기념 사진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회장 김범태)가 제9차 연례 하계학술대회(ASCENT)를 성료했다.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는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방순환계에 발생한 뇌동맥류의 혈관내수술 시 기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는 주제로 총 27편의 자유연제가 발표됐다.

발표 이후에는 뇌혈관내수술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한림의대 이종영 교수(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와 유성선병원 이창주 과장(신경외과)이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범태 회장(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외과)은 "올해 ASCENT를 통해 매년 발표 및 토론의 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신입회원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회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 학회의 내실화를 통해 모든 참여기관과 회원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3년 8월 국내 최초로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를 실시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올해 들어 11명의 인증의와 2곳의 인증기관 선정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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