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은 환자용 스마트 모바일 APP(앱)을 출시하고 3월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앞으로 환자용 앱을 통해 △진료예약 및 조회 △검사결과 조회 △진료비용 결제 △의무기록사본 신청 △실손보험청구 등의 진료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모바일 앱은 기존 앱의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를 대폭 개선해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편의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충북대병원은 최근 외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환자도착 알림’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에는 환자가 진료나 검사를 받으려면 외래 진료과 및 검사실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했지만, 환자도착 알림은 외래 진료과에서 알림을 통해 접수하는 시간을 줄이고 곧바로 환자 대기열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검사실에서 확인을 거치는 등 추가적인 대기시간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한편, 충북대병원은 입원환자가 담당의사의 회진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는 ‘회진 알림톡’ 시스템을 도입했다.또 ‘진료비 후불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첫진료 라운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첫진료 라운지는 이대서울병원 1층 북문 출입구 옆에 위치한다. 첫진료 라운지는 이대서울병원 첫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등록, 진료 관련 상담 및 접수, 모바일 앱 설치 및 안내, 하이패스 등록 및 안내, 영상 CD 등록, 기초활력징후 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대서울병원은 "병원을 찾는 신규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첫 방문 환자의 불편 해소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주치의와 환자가 건강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은평성모병원은 의료진과 환자가 건강 데이터 및 검사 결과를 공유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 환자용 앱을 개선해 새롭게 제공하는 것으로, 환자가 집에서 측정한 혈당정보, 배뇨일지 등을 앱에 입력하면 해당 데이터가 주치의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이를 통해 환자가 일상에서 본인 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15일부터 진료비 하이패스(Hi-Pass)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비·검사비 수납을 위해 매번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됐다.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는 환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병원에 등록해 놓고 진료 당일에 추가 검사 등으로 비용이 발생한 경우 중간수납을 하지 않고 수납창구 방문 없이 일괄 결제하는 빠르고 편리한 후불 결제 시스템이다.이전에는 진료나 각종 검사를 받기 전 수납창구를 방문해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다.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영화와 뮤지컬 티켓 예매는 물론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한다.은행 같은 금융 업무도 대부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처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서울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나고 있다.서울 빅5병원 중 한 곳인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시설을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구현했다.휴대폰에 병원 앱을 설치하면 병원에서 이리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18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서비스디자인이란 환자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으로, 병원은 지난해 11월 교직원 50명을 선발해 ‘환자경험 증진팀’을 구성한 후 6개 조로 나눠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시작했다.심포지엄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의 목적인 ‘환자경험’에 대한 교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환자경험이란 무엇인가, ▲병원의 환자경험 평가 결과, ▲환자경험에서 서비스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타 병원의 환자경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회무와 관련된 여러 홈페이지들을 통합하고 회원정보관리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대회원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편의성을 도모하기로 했다.그동안 의협 회무 관련 홈페이지들과 각 홈피 회원DB들이 지난 10년 이상 통합 관리되지 못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협은 최근 전문업체와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부서간의 문제점 및 개선점을 파악, 2016년도 회기 IT부분의 중점사업으로 회원정보관리시스템과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하기로 했다.구인구직, 연수강좌 사전등록 관리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지난 2월 말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를 도입한 이 후, 절차의 간소화 및 체감 대기시간 등 내원객들의 전체적인 병원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병원에서 내원객 509명을 대상으로 올해 7월 실시한 2015 고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병원 이용 절차의 편리성 항목에서 지난해 보다 3점 이상 높아졌다.세부 항목으로 진료 접수 절차 간편성, 수납절차 간편성, 진료 대기시간 만족도의 관련 항목에서도 3~4점이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하이패스 도입 전보다 만족도가 향상됐으며 또한,
세브란스병원이 8일 발표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011년 이후 이 부분 4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NCSI는 최근 2년 동안 해당 병원에서 2회 이상 진료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한다.2012년과 2013년 공동 1위였던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81점으로 단독 1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80점으로 공동 2위, 서울아산병원이 79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중심’을 기치로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이제 고려대병원만의 강점을 보여줄 때다. 핵심가치를 ‘환자 최우선’으로 두고 베스트병원이자 대한민국의 메이요클리닉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려대병원 김영훈 신임 원장은 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빅5병원을 뛰어넘어 환자들에게 최고로 존경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김 원장은 다이아몬드의 특성인 Carat, Clarity, Color, Cut 등 ‘4C’를 경영전략으로 소개했다. 일단 규모와 볼륨을 키우고 투명경영의 모범이 되기로 했다. 고려대병원만의 독특한 색깔을 내도록 하고, 잘못된 관행이나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맞춤형 보건복지 3.0 구현을 위한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부3.0'의 가치가 반영된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정부 3.0 성과를 가시화하고 향후 3.0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각 부문별(투명·유능·서비스 정부)로 총 32편의 다양한 과제가 제출됐고,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총 9개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1차 서면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과제를 선정했으며, 2차 대국민 온라인 심사의 경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국민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료 전액은 함춘후원회에 기부 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이 5월 2일부터 복사, 팩스, PC 출력 등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4평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복사, 팩스, PC 출력이 가능하다. 복사는 장당 30원, 팩스 및 PC 출력은 장당 100원의 이용료를 받고 있으며 이용료 전액은 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모임인 함춘후원회에 기부된다. 또 환자들을 위한 각종 민원 증명서 발급기도 설치됐다. 종로구 무인 민원 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무인 내역서 발급기에서는 입퇴원 확인서, 진료 사실 확인서, 진료비 내역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핸드폰 무료 충전 스테이션에는 16대의 핸드폰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무료로 충전할
발기부전 치료제가 전문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 잘 알려진 이유는 뭘까? 치료제의 특수성, 호기심, 공격적인 홍보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번 들으면 잘 잊혀지지 않는 제품명도 무시할 수 없다.지난 해 10월 출시돼 화제를 모은 경구용 조루치료제 "프릴리지(Priligy)"는 프리빌리지(Privilege)라는 영어 단어에서 유래됐다. 프리빌리지(Privilege)는 특권이라는 뜻도 있지만 선거권처럼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를 뜻하기도 한다. 조루환자들에게는 특권으로 보였던 "누구나 충분히 사랑할 수 있는 권리"를 프릴리지를 통해 모두에게 되돌려주자는 염원이 담긴 이름이다.한국얀센 관계자는 "조루증으로 성적 자신감이 무너지면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