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제36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에 기호 2번 황규석 후보가 득표율 60.74%로 당선했다.이어진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는 한미애 후보가 131표를 얻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서울시의사회는 30일 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6대 신임 회장과 제24대 대위원회 의장을 선출했다.황규석 차기 회장 당선인 "신뢰받는 서울시의사회 만들겠다"이날 신임 회장 선거는 기호 1번 이태연 후보(날개병원)와 기호 2번 황규석 후보(옴므앤팜므성형외과) 간 2파전으로 진행됐다.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하마평에 올랐던 대한의사협회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후보들이 하나둘 출사표를 던지면서, 의료계가 선거 국면으로 들어섰다.현재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공식화된 후보는 미래의료포럼 주수호 대표와 박인숙 전 국회의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운용 부산경남대표다.42대 의협 선거, 6인 출마…3월 20일, 1차 투표 시작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주수호 대표다. 주 대표는 지난해 8월 "현재 의료계의 리더십이 부족하다. 또 현안을 반대하기 위한 논리를 만드는데 정신이 없다"고 지적하며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는 9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4차 홍보위원회 회의를 열고, 병원 편집과 홍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홍보위원회는 지난해 병협 제41대 집행부가 구성되고 6월 첫회의에 이어 두번째 대면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위원회는 병협의 조직개편에 따른 홍보국과 신문국이 통합돼 미디어국으로 구성된 사항 등을 보고받고, 홍준석 대림성모병원장과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을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도일 위원장은 "홍보국과 신문국이 통합 운영되는 미디어국은 병원신문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컨텐츠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임원진들이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등 현안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서울시병원회와 심평원 서울지원은 25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 진료비와 지표연동자율개선제를 비롯한 급여기준과 관련된 양 기관의 주요 관심분야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심평원 서울지원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도에 대해 설명했다.지표연동자율개선제도는 국민건강증진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의료 질과 환자안전 향상에 필요하다는 것이 서울지원측 설명이다.또, 서울지원은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7대 회장 선거가 오는 27일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간선제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이태연, 박명하, 이인수 후보가(기호순) 입후보해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첫번째로 기호 1번 이태연 후보의 출마 배경과 공약, 회무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날개병원 병원장인 이태연 후보 현재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며, 제10대, 11대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후보는 서울시의사회를 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일찌감치 찬성입장을 밝혔던 대한병원협회가 이를 반대하는 다른 의료단체로부터 비판 여론을 받으며 난감한 입장에 처한 모습이다.먼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2022년부터 10년간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려 총 4000여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양성하고, 공공의대를 확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당시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 등 강경대응을 경고한 반면, 병협은 당정협의의 발표에 같은 날 환영의 입장을 즉각 밝혔다.협회는 "정부의 400명 의대 입학정원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중소병원이 정부로부터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전문병원은 의료질지원금을, 요야병원은 수가와 연계돼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의원도 고혈압이나 당뇨병 관리 인센티브를 받고 있다. 그런데 중소병원은 아무런 지원이 없는 상태다. 23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한국병원경영학회가 개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기성 상근평가위원은 중소병원이 다른 종별보다 가산기관은 적고 감산기관은 많다고 우려했다.이 위원은 "2017년 1차 혈액투석 전체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7월 3일 팔레스호텔 다봉홀에서 2018년 제1차 병원협회지 '병원' 편집위원회(이하 '편집위')를 열어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편집위는 가을 편 커버스토리 주제로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병원계 일자리 창출'로 정했고 포커스 코너 주제로 '통일의료'를 선정했다.이날 편집위에는 고도일 편집위원장(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장·고도일병원장)과 이태연 부위원장(대한병원협회 홍보부위원장·날개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고도일 편집위원장은 "어려운 시
서울시의사회가 봉직의 끌어안기에 나섰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날개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모두, 함께해요’라는 이름의 2018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서울시의사회가 이처럼 나선 데는 서울시 소재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봉직회원들은 구분회에 소속돼 있으나 근무 특성상 의사회 회원 가입이 용이치 않아 회비 납부에 어려움을 호소해왔기 때문이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서울시 소재 봉직의 95%는 의사 회원으로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라며 “이들을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 부회장에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선임됐다.7일 병협은 롯데호텔서울에서 제2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임원보선 등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신임 이사에는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김양수 희연병원장, 김명남 중앙대병원장이 임명됐으며, 이문성 순천향대부천병원장은 학술이사 겸 보험이사에 이태연 날개병원장은 보험이사로 보직이 변경됐다.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서울대효병원(병원장 백두산) 등 22개 병원에 대한 정회원 입회도 승인했다.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 기부금에 대해서는 2017년부터 2019년도까지 연도별
척추수술과의 전면전을 예고했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의 칼날을 실제로 들이댄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발표한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에는 척추수술에 대한 불인정 사례가 대다수였다. 이를 두고 의료계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척추수술을 과도하게 진행했던 점은 인정하면서도, 환자가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는 만큼 이를 시행했다고 해서 잘못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반박했다. 척추전담반 운영 심평원...삭감 칼날 확인 지난 7월 심평원은 척추전담반을 조직, 이에 대한 현미경 심사를 예고했다. 올해 초 척추수술을 집중심사 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척
세계적인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나 미식축구 스타인 하인스 워드가 받은 재생치료 중의 하나로 유명한 자가혈소판 풍부 혈장치료술(PRP). 스포츠의학 관련 전문서적에서도 치료법으로 널리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건병증으로 고통받는 운동선수에 PRP를 사용하더라도 도핑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장기적인 효과와 치료기간 단축으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연구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적용되는 질병에 따라서는 타 치료방법에 비해 의미 있는 효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
"PRP는 의사가 환자 진료시 필요한 의료기술 중 하나다.""효과가 있다는 논문을 근거로 해서 인정 가능한 부분부터 허가를 해주는 것이 그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바람직하다."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김영규)와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회장 홍기혁)가 2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가진 자가혈소판 풍부 혈장치료술(혈소판 풍부혈장 PRP· Platelet Rich Plasma)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PRP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적응증이나 의료기기 선택 등에 있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사람의 경우 날개가 있는 위치는 어깨입니다. 날개병원으로 이름 지은 것은 날개를 통해 가볍게 날아가는 것처럼 어깨에 자유를 준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서입니다."서울 동대문구에 소재한 날개병원 이태연 원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병원명을 날개병원으로 지은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이 원장은 "관절전문병원은 적지 않지만 어깨 관절만 전문으로 보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거의 없다"고 전하고 "앞으로 어깨 관절의 전문성을 보다 키워 대한민국 최고의 어깨 전문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그는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한 건물을 통째로 어깨 치료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서울정형외과의원 운영시에도 관절 클리닉과 어깨관절 클리닉을 분리 운영하는 등 어깨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만큼 개원 목표인 최고의 어깨전문병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