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오는 2022년도 의사 국시 컴퓨터시험(CBT , Computer Based Test) 도입을 앞두고 모의 시험을 시행했다.국시원은 "전국 8개 지역 22개 시험장에서 의사 컴퓨터시험 모의시험을 1차와 2차로 나눠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1차 시험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2022년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응시예정자인 본과 4학년 학생 전원(3216명)을 대상으로 '임상종합능력평가시험'과 연계해 시행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도훈 교수는 지난 27일 포포인츠바이쉐라톤호텔에서 국가시험에서의 역량평가를 주제로 개최된 2021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학술세민나 및 창립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우너에서 시행하는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항개발 및 심의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김도훈 교수는 매년 표준환자 교육 및 훈련에도 참여했다.특히,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 시행된 하반기 의사실기시험뿐만 아니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이 지난 13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의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COVID-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은 2등급인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한다.이 원장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정책 논의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이 의사 국시 실기시험 추가시행에 대해 '의료대란' 우려가 있었다면서도, 의대생들의 사과가 필요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윤성 원장은 25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사 국시 특혜' 논란에 대해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배출돼야 하는 의사가 매년 배출되지 않으면 겪어야 될 어려움이 있다"며 "그것을 고려해달라는 것이 국시원의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의대생들에 대해 "조금의 실수나 잘못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성인답게 사과하고 본연의 업무에 돌아설 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을 치를 수 있게 허용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4일 코로나19 확진자의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 여부를 기존 '응시 제한'에서 '응시 허용'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 관리 안내'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 13일 중수본-중대본 합동회의에 최종 보고됐다.오는 15일 시행되는 치과의사, 한의사 및 조산사 시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확진자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9개월, 지금까지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중간평가 및 장기화 대비 공개 토론회(이하 포럼)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그간 국내 대응 성과를 분야별로 평가하고, 장기적인 방역·의료 전략을 재정립하며, 사호적 거리두기의 기준과 내용을 개편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1부 주제발표, 2부 개별·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1부는 방역, 의료, 사회 각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국정감사가 22일 종합감사로 마무리됐다.상대적으로 정쟁은 적었지만 매년 되풀이됐던 국감 단골소재가 어김없이 재등장하고, 전반적인 정책 점검보다 당장의 '핫이슈'에 치중됐다는 점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온다. 복지위 국감 '단골소재' 올해에도 등장PA간호사, 사무장병원, 문재인 케어 도마 위우선 대표적인 복지위 국감 단골소재로 꼽히는 'PA간호사(Physician Assistant)'도 이번 국감 화두로 떠올랐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국가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권과 국립암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응시 가능성이 국정감사장 최대 화두로 등장하며 여야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여당이 의사 국시 특혜 등을 언급하며 강도 높게 의대생들을 비판하고 나선 반면, 야당은 응시 기회 검토를 주장하며 정부의 적극적 대책을 주문했다.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과 일부 직원들의 비윤리적 행위 등도 논의 의제로 떠올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보건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의사 국시 응시 가능성 두고 여야 시각차?이날 국정감사에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사 국가고시에만 각종 특혜가 주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정치권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시험이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사 국시와 관련한 의혹을 지적하며 특혜가 주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 2018년 치러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서 지각자가 규정에도 없는 사유로 재응시 조치가 결정되고, 선·후발대를 통해 시험문제 유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강 의원은 "고3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이 의대생의 의사 국가시험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을 국민 감정과 분리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1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의대생의 국시 응시와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의료계 원로들이 나섰는데도 여론이 싸늘하다. 병원장들이 대리로 의사를 표현했어도 의대생들이 직접 시험을 보게해 달라고 말한 것은 들어보지 못했다"며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죽어가는데 의사가 진료를 거부하는 것도 불법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의사국가고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우선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의료계가 어떤 대응책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은 7일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을 찾아 의사국가고시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이 국시원장은 "지난 5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서울시 25개구 의사회 회장단이 권익위에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제 해결을 위한 고충민원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며 "국시원의 의사국시 시험일정과 필요성 등에 관한 정보 알리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과 지난 17일 협력관계 구축과 양 기관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시원에서 운영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ssions(Jeehp)'를 의평원의 공식 학술지로 지정하는 등의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주요 협력분야에 대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국시원의 Jeehp은 국내에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도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3개의 해시태그(#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와 함께 SNS 등에 올리고, 이어서 참여할 3명(기관)을 지목하는 형식이다.국시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지목을 받았으며, 국시원 이윤성 원장을 비롯해 부서장 및 직원들이 의료인을 응원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와의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알린 바 있는 '생활방역 체계'로의 전환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지속 가능한 형태로 지침이 마련될 예정이며 지침 마련에 머리를 맞대는 전문가는 15명으로 구성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방역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생활방역위원회(공동위원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 제1차 회의를 10일 국제전자센터 2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제1차 회의에는 방역·의료 분야 전문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신경과 전공의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이사장은 "신경과는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뇌전증, 말초신경/근육질환, 척수질환, 수면장애, 어지럼증, 두통, 통증 등을 진료하는 전문과로 신경과 환자의 약 70%가 노인이다"며 "한국의 출산율은 줄고 있지만 노인 인구의 빠른 증가로 종합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수가 매우 부족하다"고 밝혔다.홍 이사장은 "더욱이 최근 5년간 정부의 획일적인 전공의 감원 정책으로 신경과 전공의 정원이 10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WHO 등 국제기구 및 15개국 건강보험 전문가들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의 방향성을 논의하게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7일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체계변화(System Transformation towards Sustainable Universal Health Coverage)'를 주제로 'HIRA UHC Global Campus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심평원과 WHO 서태평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오는 27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제도 개선 컨설팅 등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심평원과 WHO서태평양사무소(WPRO)가 주과하는 행사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체계변화(System Transformation towards Sustainable Universal Health Coverage)'를 주제로 한다.주요 내용은 기조연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둘러싼 각종 이슈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도 화제가 됐다.그동안 실기시험 불합격자들 위주로 지적돼 온 시험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보건복지위 의원들도 언급한 것이다.우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은 지난 8일 복지위 국감에서 의사국가시험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응시생들의 불만이 지속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명수 의원은 "의사국가시험 탈락자들이 결과에 대해서 불복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들이 주장하는 사항에 타당성이 있으니 이를 적극 수용하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매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국정감사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응시료수수료' 인하를 두고 국시원이 국고지원 없이는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국시원이 정부출연기관으로서 응시수수료와 정부출연금 지원에 대한 근거를 확보한 지 4년이 됐지만 타 국가시험에 비해 과다한 응시수수료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8일 지적했다.당초 국시원이 특수법인화한 후 기관운영비 전체에 대한 국고 출연금 지원 확대를 통해 응시수수료를 30~40%까지 인하하겠다는 방안은 검토했지만 아직까지 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8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7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날 심평원은 새롭게 구성된 약평위 위원들 중 호선으로 이윤성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제7기 약평위 위원의 임기는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으로, 이들은 약제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의 결정과 조정 등 전문적인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심평원은 △위원회의 역할 및 관련 규정 △신약등재절차 및 평가 업무 △경제성평가 제도의 개념 및 최근 동향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