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유한양행 자회사인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해 코스닥 상장 본격화에 나선다.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가 51:49 비율로 합작사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말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67%의 지분을 유한양행이 보유 중이다.이뮨온시아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이번 기술성평가 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뮨온시아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2)에서 anti-CD47/PD-L1 이중항체 IMC-201의 항종양 효과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IMC-201은 이뮨온시아가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IMC-002와 IMC-001을 활용해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다.이번 포스터에서 이뮨온시아는 IMC-201이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CD47, PD-L1을 동시 타겟해 선천 면역과 후천 면역을 동시에 활성화시켜, 난치성 암에서도 높은 항종양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내용의 전임상 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항암 신약 개발이 중점이다.신약을 개발하는 데 있어 자회사를 이용하는 게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게 입증되면서 오로지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기술집약형 자회사 출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기업, 항암신약 개발 자회사로 경쟁력 확보유한양행은 2016년 전략적으로 항암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바이오회사 소렌토와 합작투자회사 이뮨온시아를 설립했다.이뮨온시아는 모 회사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와 소렌토의 항체 라이브러리에서 유망 후보물질을 공급받아 임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뮨온시아는 이중항체 IOH-001의 전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비임상’ 부문 신규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뮨온시아는 IOH-001의 임상시험 계획서(IND) 제출 및 승인까지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뮨온시아가 개발한 IOH-001(PD-L1xCD47 이중항체)은 IMC-001(PD-L1항체)을 base asset으로 활용해 독자적으로 개발됐다.암세포에 발현되는 PD-L1 및 CD47을 동시에 표적함으로써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동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이뮨온시아는 중국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3D메디슨(3D Medicines)과 총 4억 7050만 달러(약 54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이전한 기술은 차세대 면역관문 치료타깃인 CD47에 작용하는 2세대 표적 항체 'IMC-002'다. 홍콩,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중국 지역 전용실시권을 허여하는 계약이며 미국, 유럽, 일본 등 다른 국가에도 개발을 진행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MC-001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을 포함 국내 4개 병원에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비강형 결절외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IMC-001은 T세포의 PD-1과 암세포의 PD-L1 간 상호작용에 의한 항암 T세포의 억제 신호를 차단, 항암 T세포의 활성을 촉진시켜 항암 효과를 높이는 면역관문 억제제다. IMC-001은 키트루다, 옵디보 등 PD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CD47 억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MC-002의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D)을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IMC-002는 대식세포에 대한 면역관문억제제로, 암세포의 CD47과 대식세포의 SIRPɑ 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Don’t-eat-me’ 신호를 차단, 대식세포의 암세포 식세포 작용(phagocytosis)을 촉진시키고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D47은 적혈구 등의 정상세포에도 발현돼 있어 다른 CD47 억제제의 경우 빈혈(anemia) 및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뮨온시아는 2019 미국면역암학회(SITC)에서 PD-L1 타깃 신약 후보물질 IMC-001의 임상 1상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IMC-001은 PD-L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신약으로, 2018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상은 IMC-001의 투약 용량을 2mg/kg부터 20mg/kg까지 증량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최대 내약 용량을 경정하는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로 진행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표준 치료법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 15명으로 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세운 자회사들의 존재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저마다 사정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지만, 언맷니즈 분야를 노리거나 잠재성이 큰 면역항암제 시장을 타깃으로 삼으면서 국내 제약업계의 기대는 한껏 고조되고 있다. 정통 제약사 "항암제 개발 주력"유한양행, GC녹십자, 보령제약 등 전통적인 제약업을 영위해 온 국내 제약사들이 세운 자회사들은 항암제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유한양행의 자회사 이뮨온시아는 PD-L1 표적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는 면역관문억제제 IMC-001의 국내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IMC-001은 PD-L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신약으로,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다. 임상 1상 용량 상승 시험은 전이성·국소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의료원에서 수행됐다. 이뮨온시아에 따르면 이번 임상 1상에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임상 2상 권장용량이 결정됐으며, 시험된 모든 용량군에서 용량제한 이상반응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는 파라투스에스피 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총 43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이뮨온시아의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능력과 전 세계적인 면역항암제 개발 추세 및 판매시장을 기반으로 한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투자금액은 IMC-001의 임상 1상 완료와 임상 2상 및 IMC-002(CD47 타겟), 후속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이르면 2021년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면역항암제가 기존 화학항암제와 표적항암제를 대신할 새로운 주자로 급부상하면서 국내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들이 면역항암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암종에 적용 가능할뿐더러 내성이 생기지 않는 장점 때문에 향후 암 치료에 있어 면역항암제에 대한 의존도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개발한 면역항암제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면역항암제 개발이 R&D의 'The Answer'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는 국산 면역항암제 개발을 기대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런 R&D 추세를
유한양행의 자회사 이뮨온시아(대표 정광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IMC-001에 대한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PD-1 및 PD-L1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국산 신약으로는 첫 승인이다. 이번 승인으로 신약개발에 첫 출발을 알린 이뮨온시아는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IMC-001의 안전성 및 약동학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뮨온시아는 IMC-001이 임상1상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순차적으로 다음 단계 임상을 통해 약효를 증명할 계획이다. IMC-001은 PD-L1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