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치료로서 좌심방이 폐색술(left atrial appendage occlusion, LAAO)이 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에 이은 차세대 치료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NOAC을 포함한 경구용 항응고제가 가진 위험과 순응도 문제 등에 따라 경구용 항응고제 치료가 어려운 심방세동 환자에게 LAAO가 유용하다는 평가다. 게다가 NOAC과 비교한 연구에서 LAAO가 비열등하다는 근거가 쌓이고 있고, 여러 무작위 연구가 진행 중인 만큼 LAAO의 긍정적인 전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임상근거가 쌓이지만 적응증 한계가 있는 '좌심방이 폐색술(LAAO)'의 발전을 위한 적합한 환자 식별법 필요성이 강조됐다. 중앙대병원 신승용 교수(순환기내과)는 16~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LAAO의 장기 안전성·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심장이 불규칙으로 뛰는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이 있는 환자는 심장에 혈전(혈액 응고) 발생 위험이 높은데, 혈전은 차례로 뇌졸중 위험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킨다. 아울러 뇌졸중 예방은 심방세동 치료의 중요한 요소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심방세동 환자에 '좌심방이 폐색술(LAAO)'이 항응고제 비 비타민-K 경구용 항응고제(NOAC)와 유사한 것으로 관찰 코호트 연구에서 조사됐다. 덴마크 오르후수대학병원(Aarhus University Hospital) 연구팀이 지난 14일 의학저널 JACC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고위험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데 LAAO는 NOAC과 유사했으며 LAAO는 주요 출혈 및 사망 위험도 더 감소시켰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질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심방세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지난 21일 보스톤사이언티픽은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좌심방이 폐색술(LAAO) 기기인 WATCHMAN FLX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WATCHMAN FLX는 차세대 기기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감소하는데 FDA 적응증을 획득한 것이다. LAAO 시술은 비-비타민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에 적절할 수 있다. LAAO는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2015년 Watchman을 허가했다. LAAO는 좌심방이로 혈액이 흘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뜨거운 논쟁들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좌주간부질환 치료, 항응고 치료, 심혈관질환 예방 치료에 관한 새로운 의학적 근거가 제시되면서 의료계 현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본지는 '심혈관질환 3대 디베이트'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이번 특집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는 데 좌심방이 폐색술(left atrial appendage occlusion, LAAO)이 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에 비열등하다는 결과를 내놓은 PRAGUE-17 연구를 들여다봤다.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좌심방이 폐색술(left atrial appendage occlusion, LAAO)이 뇌졸중·출혈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방세동 관련 사건 발생을 예방하는데 항응고제 NOAC에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심방세동·부정맥이 있는 환자는 항응고 치료가 필요하다. '새로운' 항응고제인 NOAC은 와파린과 같은 VKA보다 효과적·안전적으로 나타나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출혈 위험이 있다.또 항응고 치료를 받는 환자의 15~20%는 출혈을 포함한 부작용으로 2년 이내 약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LAAO는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세브란스병원 박희남·김중선 교수팀(심장내과)이 '좌심방이 폐색술(Left Atrial Appendage Occlusion, LAAO)' 100례 성공이라는 성과를 최근 내면서 뇌경색을 예방하는 시술법이 부각되고 있다. 연구팀은 최근 유럽심장학회에서 유럽과 국내 다기관 협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항응고제인 '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NOAC)' 복용자와 비교해도 좌심방이 폐색술을 받은 심방세동 환자가 뇌졸중 발생 시 신경 장애가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이처럼 좌심방이 폐색술이 주목받고
지난 9~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올해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는 중재술(intervention)이 대세였다. 최신 이슈들을 다루는 Late-Breaking Clinical Trials 세션(LBCT)에서는 중재술과 경도관대동맥판막이식술(TAVI)이 주요 주제로 부각됐다.TAVI는 2세대 인공판막인 사피엔 XT(SAPIEN XT)를 가지고 올해 ACC LBCT에 자리했다. PARTNER 2 연구에서는 기존 사피엔(SAPIEN) 인공판막 대비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기존에 문제가 됐던 뇌졸중, 판막주변 누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답변을 제시했다.스텐트에서도 새로운 얼굴이 보였다. 베어메탈, 약물용출에 이어 등장한 바이오리무스(biolimus) 용출 스텐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성 색전증 예방을 타깃으로한 의료기기인 와치맨(Watchman)이 PREVAIL 연구 중간결과에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시켜줬다.와치맨은 심장의 심장세동 환자들에서 뇌졸중 유발 혈전의 주요 병변인 좌심방이에 적용한다. 이는 중격경유성 카테터(transseptal-catheter)를 기반으로 한 전달 시스템을 통해 시술한다.주요 연구자인 메이요클리닉 David Holmes 박사는 "이번 연구에 고위험군이 포함돼 있었음에도 이전 연구보다 합병증 발생률이 적었고,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심방세동 환자 중 50%가 높은 출혈 위험도, 와파린 검사의 불편함, 타항응고제로 인한 출혈 등을 이유로 항응고제를 복용하지 못하고 있고 이는 와치맨
미국 최대 심혈관관련 학술대회 중 하나인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주요 화두는 인터벤션(중재술), 허혈성 심장질환과 급성관성동맥증후군, 심부전, CABG, 심방세동(뇌졸중)분야다.학회 개막을 알리는 "쇼케이스" 에서 소개될 연구는 PREVAIL과 HPS2-THRIVE이다.PREVAIL은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들에게 좌심방귀 폐쇄 디바이스(left atrial appendage (LAA) closure device, 제품명 Watchman)와 와파린을 비교해 어떤 심혈관 이득이 있는지를 살펴본 연구다.좌심방귀는 심방세동 환자의 혈전이 생기는 가장 주요한 부위인데 이 모양에 따라 혈전이 생기는 비율도 차이가 있다. 따라서
2006년의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한만큼 대부분의 내용은 유지되고 있지만 카테터 기반 절제요법의 경우 많은 부분을 추가했다. 동박절 유지 권고사항Class Ⅰ - 카테터 기반 절제요법은 카테터 시술에 대한 경험이 있는 센터들에서는 동률동을 유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환자군은 기존 항부정맥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유증상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정상 또는 경증의 좌심방비대, 정상 또는 정상의 좌심실기증저하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단 중증 폐질환은 없어야 한다. / 근거수준 A - 카테터 기반 절제요법은 좌심방비대증이 없거나 경증으로 동반된 환자들의 심방세동 재발 예방에 약물요법의 대체로 사용될 수 있다. / 근거수준 C - 카테터 기반 절제요법은 유증상 지속성 심방세동 치료에 효과적이다. /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