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21년 5월 출범한 이필수號가 임기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후반기 회무 방향을 위한 4대 비전을 제시됐다.4대 비전은 회원권익 보호와 정치역량 강화를 통한 보건의료정책 주도, 의사 및 의협의 사회적 위상 제고, 미래의료 선도 등이다.이필수 회장은 후반기 회무를 추진 방점으로 회원들이 희망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의협,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의협, 회원들이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의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제41대 집행부는 11일 '제41대 집행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26일 부산시시간호사회(회장 황지원)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층 대회의실에서 이재명후보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간호법 제정 지지에 감사드리고 현실적인 현장의 사례를 들어 간호법 제정이 꼭 필요함을 피력했다.이어 참석한 의원들과 현장의 소리를 듣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응급실 근무 중인 한 간호사는 "이번 간호법 제정을 계기로 간호사 인력확보를 통해 간호사들의 업무부담과 노동강도를 낮춰 간호사의 근로환경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 논의 결과 일단 보류됐다.의료계가 강경한 반대 입장을 유지하는 만큼, 법안 처리 과정에서 의료계와의 의견 절충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일부 위원들은 실손보험청구 간소화에 앞서 의료체계 및 수가 정상화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국회 정무위원회는 28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고용진, 김병욱, 정청래 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각각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논의했다.개정안은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정보를 민간 실손보험사에게 전송하도록 규정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와 보험업계가 극명한 입장차를 재확인했다.의료계는 의료기관이 서류전송 주체가 되는 것은 부당하고 개정안의 수혜는 환자가 아닌 보험사에게 돌아간다며 반대 의견을 피력한 반면, 보험업계와 금융위원회는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으로 맞섰다.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오후 '민간(실손)보험 의료기관 청구 의무화,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국회에서 발의된 개정안을 논의했
[메디칼업저 신형주 기자]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편익을 증진한다는 취지로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이 오히려 국민들의 보험금 지급 거절 및 계약 갱신 시 불리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병원계는 모두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최근 의협 최대집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윤재옥 의원을 만나 의료계의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보험업법 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발의했지만 의료계의 반대로 인해 법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계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대한병원협회는 25일 민간보험사의 사적 계약에 의한 진료비 청구업무를 의료기관에 전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률안 추진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병원협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료비 심사에 개입해 삭감하거나 지급 거부로 이어질 경우 의료기관들이 보험사의 눈치를 보며,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밖에 없어 의료가 보험사에 종속될 수 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보험업계 주장이 담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의료계와 병원계는 보험업계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통해 소액 보험금은 국민들이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하지만, 의료정보가 축적된 이후에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고액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꼼수로 여기고 있다.특히, 보험업계에 의료정보가 축적될 경우, 가입자의 질병 관련 정보를 비롯해 의료기관의 진료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게 돼 새로운 규제로 의료기관을 옥죌 수 있다는 우려감이 깔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의료계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의사회와 학계는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국민과 의료기관에 피해만 끼치는 개정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는 긴급상임이사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전재수 의원이 각각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의 결사저지를 의결한 바 있다. 이같은 의협의 움직임에 지역의사회와 학계도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서울시의사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에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 저지에 총력전을 펼친다. 의협은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전재수 의원이 각각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실손보험 청구 전자·간소화를 위한 법률개정안 저지를 위한 총력전을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의협은 종합학술대회 기간인 지난 2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법률 개정안 저지에 총력을 집중키로 결의했다. 개정안에는 보험사에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토록 요구하고, 의료기관에는 보험 계약자와 피보험자 요청 시 진료비 증명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가 진료받은 환자에게 피살돼 사회적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첫 임세원법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3일 의료인의 진료안전 확보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및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협박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고 있다.그러나, 응급실을 포함한 의료기관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에 공공난임센터를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 민주당 전재수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7일 국회에 제출했다.공공난임센터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항 중의 하나이며, 전재수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부산지역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내는 등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개정안은 기존의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요건에 난임 관련 전문진료를 추가하는 것으로, 시설 구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