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병협-시어도어루즈벨트 한국지회, 환아 치료 위해 협력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시어도어루즈벨트 한국지회는 9일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시어도어루즈벨트 한국지회는 9일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9일 학술대회가 열린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시어도어루즈벨트 한국지회와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어도어루즈벨트 한국지회는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원병원을 내원한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기원하는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어도어루즈벨트 한국지회는 우선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원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디베어 인형을 기부할 예정이다.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아동병원 내원 환아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빠른 치료를 위해 테디베어 인형을 기부해 줄 시어도어루즈벨트 한국지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적극 협조해 환아들을 위한 캠페인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순우 시어도어루즈벨트 한국지회장도 “우리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번 업무 협약이 아픈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빠른 쾌유로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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