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중앙난임·우울증센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제공할 것”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교육의 누적 수강인원이 2월 15일 기준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8년 11월 오프라인으로 첫 교육을 시작한 지 4년여만으로, 코로나19 이후 집합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동영상 교육을 개발하여 접근성을 높인 결과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난임 치료 단계별 심리 지원 △임산부 우울 심리 지원 △난임 환자 및 부부 상담을 주제로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16차시로 진행된다.
이 교육을 통해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종사자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난임 상담·치료의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전국의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는 물론 관련 업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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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기자
sypark@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