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그간 개발도상국가 의료지원 및 현지 의료진 교육활동을 펼쳐온 라파엘인터내셔널과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22일 MOU를 체결했다.

안규리 라파엘인터내셔널 이사장(왼쪽)과 양철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이 22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안규리 라파엘인터내셔널 이사장(왼쪽)과 양철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이 22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학회는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신장학회가 국제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To the Asia"를 가속화하고, 개발도상국가 의료진에 대한 교육 및 학회 참여 기회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 및 라파엘인터내셔널 안규리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개발도상국가 의료인들의 대한신장학회 회원 가입 및 활동 지원, 신장학회의 국제학술대회 개최시 개발도상국가 의료인들의 초청 및 지원, 라파엘이 진행하는 개발도상국가 의료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학회의 지원을 포함했다.

또한 학회지에 개발도상국가 의료인의 투고 활성화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으며, 향후 신장학회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라파엘인터내셔널의 해외 의료지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학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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