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청 후원 금액…환자는 뇌전증중첩증 진단 받아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제 28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의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뇌전증중첩증 환자 가족에게 의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출처: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뇌전증중첩증 환자 가족에게 의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출처: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해당 의료비는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부터 후원받은 것이다.

의료비를 전달받은 환자는 최근 지속적으로 나타난 발작 증세에 대해 '뇌전증중첩증'이라는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았다.

뇌전증충접증은 5분 이상의 지속적인 발작이나 의식 회복 없이 연달아 일어난다. 상태가 지속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한림대강남성심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COVID-19)로 모두가 어려워진 시기에 환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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