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기여공로 인정…의료 사각지대 해소 역할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지역 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 48회 보건의 날 기념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지난 7일 강원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제 48회 보건의 날 기념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 한림대성심병원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지난 7일 강원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제 48회 보건의 날 기념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은 그동안 강원 권역 책임 교육 기관으로서 감염병 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지역 내 감염 관리 방안을 개선해 감염병의 지역 발생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로 취약지 병원 응급실 의료진 간 의료 정보 공유를 도왔다. 이를 통해 응급 환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적시 제공, 거점 병원과의 응급 협진을 실시했다.

강원도청은 이 같은 사업들이 강원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고 판단해 표창을 수여했다.

한림대춘천성심 이재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