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020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해 글로벌 학술네트워킹을 강화했다.KASBP는 생명공학 및 제약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연구개발 학술 커뮤니티로 미국 유수의 제약회사 종사자들과 60여개 학술기관에 소속된 교수·연구원·대학원생 등 학계 관계자, FDA·NIH 등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 등이 소속돼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대웅제약은 올해까지 15년동안 KASBP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 및 참여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경묵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쌍용자동차에서 마케팅업무를 시작으로 경영전략, 중국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애경산업에서 전략기획팀장으로 기업공개(IPO),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최근에는 비료·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케이지케미칼에서 소재사업본부를 총괄하며 콘크리트 첨가제 등에 대한 국내 및 해외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2018년에는 케이지케미칼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기업의 경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오는 12일 정식 출범을 앞둔 질병관리청의 조직도와 역할이 공개됐다.5국 3관 41과로 구성되고 기존 정원에서 약 42%가 보강돼 총 1476명이 이끈다.감염병 관련 기능 수행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감염병 감시부터 조사·분석, 위기대응 및 예방까지 전주기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한 조직개편이 특징이다.행정안전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청과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 및 '복지부와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을 의결했다. 청장·차장 포함 본청 438명, 소속기관 1038명으로 구성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대응에 역량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 전반이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인력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가총액 상위 10개 제약·바이오 기업 대다수가 올해 상반기, 작년 같은기간 보다 인력을 충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재가 곧 경쟁력...인력 전년比 4.3% 증가삼바·셀트리온, 인력 영입 경쟁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10곳 가운데 작년 상반기보다 인력을 충원한 곳은 7곳에 달했다. 코로나19로 내수 경제가 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대표 허용준)는 신규 임원으로 길준일 전략기획실 상무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길 신임 상무는 GC의 투자전략 수립 및 기획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길 신임 상무는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에서 이학 석사 학위를,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이후 마크로젠, 대웅제약 등에서 연구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보스톤창업투자, 산은캐피탈 등에서 벤처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최근에는 NHN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투자 관련 이사를 역임했다.GC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략적 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BMS는 최근 혈액암 및 항암제 사업부(Hematology & Oncology Business Unit)의 신임 총괄로 유재현 전무를 영입했다.유재현 전무는 1998년 한국얀센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약 20여년간 한국, 중국,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글로벌 조직에서 마케팅 리더이자 사업부 총괄로서 비즈니스 확대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까지 한국얀센에서 IDIO(Infectious Disease, Immunology, Oncology, Hematology and Pain)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마케팅전략실장에 박민철 이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이사는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대웅제약, 휴온스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대웅제약 근무 당시에는 올메텍, 다이아벡스, 자누비아 등 제품을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내분비 사업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진출을 적극 진행했다. 안국약품은 "박 이사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보다 강화하고 내분비 시장 진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동성심병원이 최근 김결희 교수(성형외과)를 영입해 유방·미세재건성형분야를 강화했다.유방 재건술은 유방암 환자의 절제된 가슴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인공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 외에 자신의 피부와 지방을 이식해 가슴을 재건하는 고난도의 피판술 수술이 있다. 김 교수는 보형물 수술과 피판술 모두 시행 가능한 전문의로, 강동성심병원은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유방 재건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지절단 환자의 접합 수술, 성소수자의 성기재건수술 등 미세 재건성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은 신규 임원으로 임승호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임 신임 부사장은 부산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상에서 제품 생산 및 품질 개선 업무를 주도했으며, 최근까지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부문 생산본부장을 역임했다. GC녹십자는 임 신임 부사장이 향후 공장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관련 분야의 역량을 갖춘 최고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한 아시아 중심 병원으로의 도약을 자신했다. 그 자신감의 바탕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의료진의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 즉, '하나의 세브란스' 인프라 공유 시스템이 존재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봉헌식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원의 건립 과정과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3월 1일에 정식으로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36년 연세의료원 역사상 세 번째 종합병원으로, 용인시의 최초이자 유일한 대학병원이다.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정승원 대표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대표는 노바티스, UCB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아 온 인재다. 정 대표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친 뒤 노바티스에서 12년간 근무했다. 신경과, 호흡기, 소화기 질환 영역에서 제품 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담당했으며, 마케팅 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UCB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약품의 시장 확장을 주도하는 등 사업개발 및 임상 분야에서 중요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는 신규 임원으로 안효조(安孝祚, 49세)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안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헤럴드경제 기자를 거쳐 KT에 입사해 신사업 개발 등을 주도했으며, 최근까지 케이뱅크에서 사업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안효조 부사장이 향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설명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규 임원으로 인재경영실 김용운 실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LG CNS, Bearing Point(現 KPMG Korea), LS전선 등에서 인사실무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K뱅크에서 인재경영팀장을 역임했다. GC녹십자는 "혁신적인 인재경영을 위해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된 경험을 갖춘 인사 전문가를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신임 실장은 앞으로 GC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새로운 인물 영입에 나서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의약 전문가를 영입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전문경영인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영입하는 등 각자의 분야에서 검증된 새로운 인물을 맞이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 영입...전문성↑제약업계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대거 영입,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최근 유유제약은 박윤상 중앙연구소장을 신규 영입했다. 박 신임 연구소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경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를 거쳐 식품의
[메디칼업저버 송인하 기자] 대한간학회는 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CMH)'가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CMH는 간질환 분야에 대한 최신 지식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간장학 발전을 이끌어 온 국내 의학술 저널 중 하나다. 2017년 기준 국내 학술지 가운데 상위 5% 이내의 최상위권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IF)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IF 2.8에서 2018년 4점 이상으로 추정, 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여러 기업이 뛰어든 가운데 최근 회생절차를 신청한 유양디앤유 사태가 경고의 목소리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업계에 따르면 줄기세포 치료제 산업에 뛰어든 유양디앤유는 수년간 영업적자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회계감사 의견 거절과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까지 겹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유양디앤유는 2018년 8월 지트리비앤티와 함께 1750만달러(약 210억원)을 출자해 조인트벤처(JV) 형식의 레누스테라퓨틱스를 미국에 설립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은 박윤상 신임 중앙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박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와 원광대 약학대학원을 거쳐 충북대 약학대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경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약효동등성과, 의약품정책과에서 의약품 인허가 심사와 정책 수립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신일제약 제제연구실장을 역임했다.특히 박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발굴과 개발, 우선판매권 획득 등 제제연구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젬벡스엔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석학이 포진된 글로벌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첫 자문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자문위원회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루 루보 뇌건강센터 제프리 커밍스 명예교수, 미국 버틀러병원 신경과 및 기억노화센터장 스테픈 살로웨이 교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알츠히이머 센터장 필립 쉘튼 교수,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 살페트리에병원 기억 알츠하이머 센터장 브루노 뒤부아 교수 등 4인이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신경계 질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우리바이오(대표 차기현, 엄태욱)가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해 전 동화약품 이숭래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국화이자제약에 입사, 27년간 제약 영업, 신약 PM, 신약 개발팀장, 마케팅 총괄 이사, 영업 총괄 상무, 비즈니스 엑설런스 전무를 역임하며 영업 사원에서 최고 경영진까지 경험한 제약 전문가이다. 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동화약품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영업 시스템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중앙대병원이 신승용 교수(심장혈관 부정맥센터)가 부정맥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중앙대병원은 지난 2014년 기존 심장혈관센터를 심장혈관 부정맥센터로 개소해 신 교수를 영입했다.신 교수는 매년 약 200례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했다. 부정맥 시술 중 가장 어려운 시술로 꼽히는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은 매년 100례 이상 실시했다.그는 고위험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을 예방하고 출혈 위험을 줄이는 최신 의료기술 '좌심방이 폐색술'을 초창기에 도입하기도 했다.또한 환자별 3D 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