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용 교수, 매년 약 200례 시술 시행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중앙대병원이 신승용 교수(심장혈관 부정맥센터)가 부정맥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4년 기존 심장혈관센터를 심장혈관 부정맥센터로 개소해 신 교수를 영입했다.
신 교수는 매년 약 200례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했다. 부정맥 시술 중 가장 어려운 시술로 꼽히는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은 매년 100례 이상 실시했다.
그는 고위험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을 예방하고 출혈 위험을 줄이는 최신 의료기술 '좌심방이 폐색술'을 초창기에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환자별 3D 프린팅 심장 모형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최소 심습 시술방식 개발, 전신 마취 대신 심장 내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고위험 시술 등의 성과를 이뤘다.
신 교수는 "이번 성과는 중앙대병원 심장혈관 부정맥센터를 믿고 찾아와주신 환자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한 결과"라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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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식 기자
ksjeon@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