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이 에콰도르에 첫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놀텍은 지난해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시판허가를 승인 받은 뒤 1년 만에 수출되는 것. 이는 놀텍의 우수성이 에콰도르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한 결과로, 중남미 지역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일양약품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으로 국산 신약의 수출활로가 개척됐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해 수출확대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 한다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이 제격인 것 같다.올해 1분기 국내 중소제약사들의 실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본지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연 매출 3000억원 미만 300억원 이상 중소제약사 30곳의 2017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3.9%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46.6%나 급증했다. 반면, 중소제약사들의 판관비는 증가했지만 R&D에 대한 투자는 인색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가 시장에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슈펙트는 2012년 출시 당시 2차 치료제로 허가받아 기존 치료제의 내성 환자에게만 선택적 처방이 가능했다. 이에 매출 상승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2월부터 1차 치료제로 처방 범위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일양약품은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7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슈펙트의 우수한 약효와 경쟁 약물 대비 저렴한 약가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현재 국내에서는 매년 300여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항궤양제 신약 놀텍이 올해 1분기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일양약품은 놀텍이 올해 1분기 처방실적 기준 61억 8000만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 기록한 47억 2000만원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놀텍은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 이후 높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회사 측은 올해 하반기에 H.pylori 적응증 추가와 함께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280억원의 매출을 자신했다.아울러 올해 에콰도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놀텍 시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항궤양제 놀텍(일라프라졸)이 암세포 전이 중간자 TOPK(T-Cell-Originated protein Kinase)의 활성화를 뚜렷하게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양약품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놀텍의 암세포 성장 저해실험(in vitro, in vivo) 결과가 국제 논문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미국 SCI급 논문 Oncotarget 2017은 ‘Proton pump inhibitor ilaprazole suppresses cancer g
역류성식도염(GERD)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PPI제제(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 펌프 억제제)처방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내 개발 품목들이 선전하면서 PPI제제 리딩품목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이 일양약품의 14번째 국산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이다. 놀텍은 PPI제제 중 유일한 일라프라졸 성분으로 GERD 적응증 추가 이후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발매 5년만에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약물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자체처방기준 215억원을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허가범위를 확대하며 변신을 꾀하고 있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실로도신)와 동아에스티의 도입신약 플리바스(나프토피딜)는 보건복지부의 약제고시 개정안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기존에 갖고 있던 전립선비대증(BHP) 적응증에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다. 이처럼 두 약물이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제네릭 공세를 견뎌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먼저 JW중외제약의 트루패스는 지난해
휴온스내츄럴 신임 대표에 천정운 전 공장장(상무)이 선임됐다. 천 신임 대표는 인하대학교 화학과, 아주대학교 산업대학원 환경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안국약품, 일성신약, 일양약품 등의 제약사 품질관리를 맡았던 인물이다. 2011년 휴온스에 입사, 품질보증부 이사 및 생산부 이사로 재직했고, 지난해 8월 휴온스내츄럴 생산총괄을 담당했다. 천 신임 대표는 “휴온스 연구소가 다양한 R&D 파이프라인과 휴온스내츄럴 제품 개발 및 생산 능력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선두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타미플루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국내사들의 제네릭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광동제약과 일양약품에 이어 제일약품이 22일 '플루원캡슐(오셀타미비르인산염)'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독감 치료제로는 현재 오리지널 타미플루와 개량신약인 한미플루만이 시장에 나와있는 상황으로, 타미플루 특허가 만료되는 8월 이후 10여개의 제네릭들이 쏟아 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매출 성장에 있어 타미플루와 한미플루 덕을 톡톡히 봤다. 작년 말 독감환자의 증가로 이들 치료제 수요가
유한양행이 17% 성장한 1조 3208억원으로 업계 선두를 탈환했다. 신약 기술수출로 지난 2015년 1조 3175억원 매출을 올린 한미약품의 실적을 웃도는 금액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 매출이 8827억원을 기록하면서 1조원 달성에 실패, 지난 2015년 1조원 트로이카를 형성했던 멤버에 변화가 생겼다. 아직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광동제약의 1조원 돌파가 유력해 보이며 신트로이카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Again 1조 '유한'·'녹십자'유한양행과 녹십자가 최대 실적을 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한양
미국과 유럽 등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국산의약품이 두자리수를 돌파해 주목된다.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인허가 규제장벽이 높은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승인을 받은 토종 약물들은 2017년 들어 2개 품목이 추가되면서 12개 품목으로 집계됐다.미국과 유럽에서의 활약은 2003년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물꼬를 튼 이후 10여년만인 2014년부터 본격화됐으며, 올해에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미 FDA(식품의약국)승인을 받은 품목은 모두 6품목.2013년 팩티브(항생제·LG생명과학)를 시작으로 2014년 시벡스트로(항생제
최근 유한양행은 중국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판권을 회수했다. 이어 한미약품도 사노피에 라이선스아웃한 당뇨병신약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일부 수정하면서 또다시 신약개발 장벽을 실감케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은 성장산업이 분명하다. 미국과 유럽에 비해 양적으로 적을 뿐이지 질적으로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국산신약 허가 건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수출 사례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져 2017년 역시 R&D분야가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치열해지는 내수시장보다 신약 파이프라인
국산 신약의 임상결과가 세계학회에서 소개되는 케이스가 많아지면서 글로벌 신약으로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3일부터 4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 58차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는 JW중외제약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CWP291의 임상결과가 미 혈액학회에서 발표됐다.아울러 일양약품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1차 치료효과도 재조명 받았다.학회에서 발표된 JW중외제약의 Wnt 표적항암제 CWP291 임상은 재발
신약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지를 대변하듯 올 한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실현한 제약사들이 많아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SK증권에서 집계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공동개발 현황을 보면, 국내외 바이오벤처기업을 비롯해 병원, 연구기관 등 산-학-연의 신약개발 협력이 활발히 이뤄졌다.투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지분투자를 병행하는 적극적인 모습부터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해 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특히 다각도로 투자한 유한양행의 신약개발 의지가 돋보였다. 유한양행은 올 1월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역대 분기 최대인 80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호실적을 거뒀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월(7월~9월) 대비 각각 18.4%, 106.1% 상승한 수치다. 단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 회사 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은 원가율이 좋은 신약 판매량 증가와 백신사업 성장, 생산량 증가로 감가상각비절감이 주도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 올리타 관련 이슈가 제약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식약처 국정감사는 올리타 허가부터 안전성 조치까지 중증피부이상반응 부작용을 둘러싼 의혹과 해명이 거듭되며 진실게임을 방불케 했다. 이 같은 상황이 국내 신약개발 환경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임상 초기단계에서 이뤄낸 기술수출에 미리 축배를 들고 과도한 기대를 한 것이라는 반성과 함께 냉정을 되찾을 때라는 조언도 나온다. 올리타 사태로 신약개발 빛과 그림자를 들여다봤다. 종근당 이어 한미약품까지 '휘청'
지난달 제약사들의 내수 및 수출 실적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23일 신한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한 9961억원을 기록했다. 3개월 연속 1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사상 최고액이다. 8월까지 누적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7조 6181억ㅇ원이다.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조제액 점유율을 비교해 보면 국내 제약사들의 6868억원으로 전년 보다 17.6% 증가했다. 다국적사 역시 10.3% 오른 3093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했지만 점유율
일양약품이 개발한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과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적응증 확대 이후 빠른 속도로 처방액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한 항궤양제 놀텍은 2012년에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이듬해 매출 100억을 돌파한 이후 올해는 매출 250억을 바라보고 있다.전체 항궤양제 시장 중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역류성식도염 시장은 발병수치 증가와 1년내 재발률 또한 80%에 달해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시장이며, 이는 매출 향상에 긍정
국산신약들의 국위선양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진출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제약업계는 고무적인 분위기다. 14번째 국산신약인 일양약품 역류성 식도염치료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은 지난 2일 러시아 1위 제약기업인 알팜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일양이 받게되는 라이선스 피와 누적 마일스톤은 약 2200억원으로 매출에 따라 10% 별도 로열티가 추가 지급된다.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의약품 시장은 2010년 16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5년 14위, 2020년에는 12번
14호 국산신약인 '놀텍'이 2200억원에 러이사에 본격 수출된다.일양약품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인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알팜사(R-Pharm)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2일(한국시간) 러시아 블라디 보스톡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제 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일양약품은 러시아의 알팜사 레픽 회장과 경제부차관, 한국의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및 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놀텍'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