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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오는 6일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1회 모아집중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모아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다학제센터로 지난 3월 개소했다.산과를 중심으로 내과 및 중환자의학과와의 협진 체계를 갖추고, 소아심장, 소아흉부외과, 소아외과, 소아안과, 소아성형외과, 소아비뇨기과 등 각 분야 소아 질환 전문 의료진이 모두 참여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치료환경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7.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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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정 부분 거리를 두고 있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및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복지부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과 관련해 한목소리로 반대를 외쳤다.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유업무인 부정수급자에 대한 관리 감독은 뒷전인 채 또다시 이에 대한 책임을 의료기관에 행정부담으로 떠넘기고 국민의 진료권을 제약하는 초법적 정책인 이 제도의 철회를 요구한 것. 두 단체는 1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건강보험법 제14조에 따르면 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 관리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건강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7.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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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이후 요양병원 시설 기준만 고려하기보단, 이번 기회를 통해 통합된 노인의료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현재 정부는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불시의 단속과 점검을 펼치고 있고, 시설 기준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1일 국무회의에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의결하고,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바닥면적 합계 300㎡이상 또는 300㎡이하로 창살이 설치된 요양병원은 자동소화설비 등 강화된 소방시설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요양병원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7.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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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진료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의료사고도 점차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올해 5월 31일 기준으로 총 214건의 의료분재이 의료중재원 상담이 접수됐는데 이중 중국이 140건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23건, 미국 16건, 러시아 6건, 몽골 7건, 홍콩 2건 등이 상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해결 및 사업활성화 설명회'에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진수현 조사관은 외국인 환자의 증가는 좋은 점도 있지만 의료분쟁의 측면도 있어 병원들이 이 부분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4.07.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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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개인별 유방암 발생률을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예측 도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수경 교수, 국립암센터 박보영 박사가 책임연구자로 개발한 이 도구는, 서울의대 강대희, 유근영, 최지엽, 신애선 교수팀과 외과학교실 노동영, 한원식 교수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팀이 지난 13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수행한 결과물이다.본인 나이, 유방암 가족력, 초경연령, 첫 출산 연령, 폐경 여부, 모유 수유여부, 경구피임약 복용여부, 육체활동량이나 비만도 등 유방암 위험 요인을 입력하면, 향후 유방암에 걸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4.07.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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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은 인천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어린이 6명을 초청, 수술이 불가능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을 무사히 치료했다.길병원과 인천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심장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등의 후원을 받아 치료를 진행했고, 지난달 초 수술을 받은 후 1일 5명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이 가운데 12개월 난 짜미양은 복합 심장기형으로 인해 짧은 기간 동안 수술을 세 번이나 받아야 했으나, 건강을 되찾고 베트남에 돌아갈 수 있게 됐다.한편 인천시-길병원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은 지난
병원·개원가
서민지 기자
2014.07.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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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이 1일 여의도에서 취임 인사차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과 임 회장은 의료계가 직면하고 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 적극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몫을 하고, 나아가 이전부터 운영해 오던 전국 시도병원회장과 의사회장들의 모임인 풀뿌리협의체를 보다 활성화해 궁극적으로 의료계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병원·개원가
손종관 기자
2014.07.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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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증자를 대상으로 한 복강경 수술이 국내 한 의료기관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앞으로 이 수술법이 보편적인 방법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권준혁 교수는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간이식주간(Liver week) 학술대회에서 그동안 진행한 간 기증자 복강경 수술법의 결과를 발표했다.간이식 기증자를 대상으로 한 복강경 수술은 지난 2010년 국내에 소개됐지만, 이후 복잡하고 어려운 술기 탓에 각급 병원의 이식 프로그램에 정식으로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권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간이식 기증자 복강경의 새 가능성을 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6.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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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질병 상태에 대해 정확히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자신의 상태를 잘 아는 환자군의 생존률이 그렇지 않은 암환자군에 비해 1.3배 높은 것으로 분석돼 암 환자들의 정확한 정보 인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충북의대 박종혁(39)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심혜영 박사 등이 전국의 암환자 2661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시 병기를 정확히 인지하는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후 의무기록과 대조한 결과에 따르면 57.1%만이 자신의 병기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특히, 진행성 암 병기 환자일수록 자신의 질병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6.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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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나 시술이 없어 좌우가 바뀌었다고 문제될 것은 없었다."30일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4개월간 578명의 X-레이의 좌우가 바뀐 사건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앞서 지난 29일 한 일간지에서는 이비인후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내과 환자들의 얼굴 X-레이를 촬영한 후, 방향을 바꿔 병원 전산시스템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이는 약 4개월가량 이어졌고, 지난 4월24일 광대뼈 수술환자가 정기검진에서 쇠가 박힌 곳이 다름을 알게 되면서, 영상이 잘못됐음을 인지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사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4.06.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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