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3일간 총 408개 항목 평가

▲ 온 종합병원은 지난 5월 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부산 온종합병원(원장 정근)이 7월 2일부터 4일까지 의료기관인증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온 종합병원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으로서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 총 408개 조사항목을 평가받게 된다.

3일간 총 3명의 평가위원이 현장추적조사와 서류심사,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증, 조건부인증, 불인증 3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인증기간은 4년이다.

온 종합병원은 이번 인증평가를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3일간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인력과 시설에 대한 투자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정근 병원장은 "온 종합병원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위해 지난 수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파악된 문제점과 미비점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며, "무엇보다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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