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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만성 심부전 치료를 말하다2. 약물치료3. 비수술치료4. 동반질환 약물치료 ACE 억제제-베타차단제 병용요법 강조심부전의 치료 목표는 증상이나 징후를 경감시키고 입원을 예방하며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다. 과거에는 임상연구 시 사망률에 초점을 뒀으나 최근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기본으로 업데이트에서는 약물치료 부분을 모든 환자에 잠재적으로 권고되는 약물, 이보다 근거는 약하지만 사용이 권고되는 약물, 사용했을 때 위험도가 높아 권고되지 않는 약물 등 세 분류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뉴욕심장학회(NYHA) 중증도 분류에서 경증~중증(Ⅱ~Ⅳ)에 속하는 수축압성 심부전 환자 모두에 잠재적으로 권고되는 치료제로는 먼저 ACE 억제제와 베타차단제가 꼽힌다. 두 약물은 지난 가이드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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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성기의료협회, 선문대학교 간호학과 주최 한국만성기의료협회와 선문대학교 간호학과는 30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인문관 B102호에서 간호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연수교육을 갖는다.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간호사와 심사직을 대상으로 하며, 환자로부터 존경받는 간호 서비스 제고와 부담없이 쉽게 적용 가능한 각종 평가요령에 대한 방안제시, 현지조사의 능동적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진정한 노인간호를 위한 요양병원 간호사의 역할(김덕진·만성기의료협회장), △노인특성에 근거한 효율적인 의사소통(김춘미·선문대 교수), △노인환자 피부관리와 상처관리용품(박명숙·선문대 교수),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마트한 환자평가표 작성 및 지표관리(정성은·청림요양병원 진료원장), △환자평가표 신나게 응용하기(염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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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만성 심부전 치료를 말하다2. 약물치료3. 비수술치료4. 동반질환 약물치료 심부전에서 비수술적 기기 치료로는 이식형 제세동기(ICD)와 심장재동기화치료(CRT)가 있다. ICD에 대해서는 지난 가이드라인 이후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으나, CRT 부문에서는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주요 임상 결과들이 발표돼 업데이트에 반영됐다. 또 EF 35% 이하, QRS 120 ㎳ 이상이면서 중등증 이상인(NYHA Ⅲ~Ⅳ) 환자에게만 CRT를 권고하던 것을 좌각차단(LBBB) QRS파 유무와 경증, 중증에 따라 네 분류로 나눠 권고 내용을 세분화했다.먼저 2건의 대규모 RCT 연구에서 CRT는 중증 환자뿐 아니라 경증(NYHA Ⅱ) 환자에서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MADIT-CRT 연구는 NYHA Ⅰ~Ⅱ로
순환기/뇌혈관
박도영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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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만성 심부전 치료를 말하다2. 약물치료3. 비수술치료4. 동반질환 약물치료 협심증 동반 시 베타차단제 우선 사용당뇨병 동반 시 메트포르민 사용 불가 심부전 환자에서는 동반질환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치료제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반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심부전을 악화시키거나 약물끼리 상호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심부전 치료에 사용되는 베타차단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나 천식 치료에 사용되는 베타 길항제에 의해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 또 대부분의 동반질환은 환자의 임상적 상태를 악화시켜 그 자체 만으로도 심부전의 예후를 악화시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유럽심장학회 심부전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에서는 빈혈이나 협심증, 당뇨병, 비만 등 18가지 동반질환에 대한 치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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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2012년 5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COPD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모색"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장은 문화식 교수(가톨릭의대)가 맡았으며 정기석 교수(한림의대)가 "COPD 진단 및 치료현황"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학계 및 관련 정부인사들을 패널로 자유토론도 진행, 앞으로의 관리전략에 대한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좌담회의 내용을 요약·정리한다.▲개회사- COPD 유병률 관련 보건사회적 상황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에서는 COPD 유병률에 대해 두 차례 전국 역학조사를 시행했다. 특히 2008년도 시행한 두 번째 조사에서는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유병률이 13%로 나타났다. 외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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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아시아임상종양학술대회(ACOS)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ACOS는 아시아 지역의 최신 암 치료법을 소개하고 암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81년 일본 오사카에서 처음 열린 이후 2년마다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총 18개국의 회원국을 가지고 있으며, 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임상 분야의 암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번 ACOS는 지난 5월 15일 최종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200명이 등록했다. 특히 해외 등록자가 500명으로, 내국인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국제 학술대회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열홍 조직위원장(사진·고대안암병원 내과)은 "그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타일랜드 등의 참여가 저조했지만, 이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솔 기자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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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사성의약품학심포지엄, 핵과학 심포지엄및 의료영상 컨퍼런스 개최 핵의학 관련 굵직굵직한 국제 심포지엄이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내년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방사성의약품학 심포지엄(ISRS)이 5월 12~17일에 열린다. 새로운 방사성의약품 개발과 응용분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이 학술대회는 36년 전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시작한 국제 심포지엄이다. ISRS는 2007년 이후 방사성의약품 관련 학문을 모두 포함하는 방향으로 폭을 넓혔다. 이번 제주 심포지엄의 의장은 서강대 화학과 지대윤 교수가 맡았고, 사무총장은 서울대 핵의학교실 정재민 교수가 맡았다. 정 교수는 “ISRS는 76년 이후 미국, 일본, 유럽이 번갈아 가며 개최했는데 이번에 우리나라가 개최하게 됐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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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 이사장에서 물러나는 송영욱 교수지난 2년 동안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을 맡아 지휘하던 서울대병원 송영욱 교수가 아쉬움과 시원함을 뒤로 하면서 학회 활동을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22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송 교수는 현재 정부의 보험 규정은 임상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입장에서 볼 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쌍벌제도 학회의 발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의 불합리한 규정 때문에 우리나라 생물학적제제의 치료 효과에 대해 외국에 데이터를 발표할 수 없을 정도다”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병원에 왔을 때 간호사가 통증이 있는 관절을 모두 관찰해야 함에도 이에 대한 수가가 책정돼 있지 않다”고 정부 규정을 꼬집었다. 이사
소화기/류마티스
박선재 기자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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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면역질환 연구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으로 진행하는 노인면역질환 첨단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한 동일 샘플을 통한 각 전문 분야 연구팀별 공동 연구에 본격 돌입했다. 이같이 동일 샘플을 갖고 각 전문가별 공동 연구가 진행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알려졌다.총괄연구책임자인 김호연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는 이를 위한 첫번째 사업으로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제주도 장부마을 북촌리를 방문하고 단백질, 대사물질, 면역 조절 물질 등을 조사하기 위한 혈액을 채취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모두 24명의 혈액을 채취했는데 평균 연령이 75세로 연구 가치가 매우 높음은 물론 샘플을 더 확충하기 위해 동일 장소에서 2차 조사도 진행하며 60여명이 이에 협조를 하기로 했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하장수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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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 제47차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이 18~1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신입 및 4년차 전공의 뿐 아니라 학회 모든 회원, 관련기관 인사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강좌 내용으로는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 분야의 최신 지견과 처치 방법 등이 소개됐다. 모체태아의학 세션에서는 관동의대 김민형 교수가 전자 태아 심박동 감시 장치와 관련해 ACOG 에서 2009~2010년에 발표한 진통 중 전자 태아 심박동 감시에 대한 용어와 해석 및 처치에 대한 지침을 소개했다. 전남의대 김종운 교수는 "다태임신은 모든 임신의 1~2%를 차지하며, 약 98%는 쌍태임신이지만 최근 배란유도제 사용, 보조생식술의 사용, 가임 여성의 고령화로 다태임신이 증가하는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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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소아과학연구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소아과학회가 주관한 8차 아시아소아과학연구학회 학술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상황리에 개최됐다.이 학술대회는 대한소아과학회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23개국 1722 여명의 아시아 지역의 소아과 의사, 소아과 관련 학자들이 모여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했다.아시아 어린이들의 면역과 질병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면역글로불린 (Immunoglobulin) 발견 11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소아 면역 질환 실태를 조명하고 최신 치료 정보를 교환했다.특히 해외 21개국으로부터 각 분야의 저명한 학자를 초청, 2개 특별강좌 (Special Lecture), 1개 기조강연 (Keynote Speech), 2개 전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하장수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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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6일간 국립암센터와 코엑스에서 열린 제51차 세계입자방사선치료학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15일 국립암센터에서 있었던 교육세션에서는 해당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 암 종류별 입자방사선 치료의 효과 및 방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국내외 학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국 MD앤더슨암센터 Anita Mahajan 박사는 "소아암 환자는 병이 완치된 이후 살아갈 날이 많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성자 치료는 뇌, 뼈, 귀, 고환, 난소, 심장, 눈 등에 방사선이 거의 들어가지 않게 할 수 있어 부작용을 최소할 수 있다"면서 소아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항상 양성자 치료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개저종양(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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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트레스학회 20일 춘게학술대회 대한스트레스학회 2012 춘계학술대회가 20일(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에는 "한국사회의 스트레스" 주제로 스트레스 연구와 관리 분야를 이끌고 있는 250여명의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강연과 워크숍 등 스트레스의 원인과 관리에 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특히 한국자살예방협회 최의헌 사이버상담위원장의 "한국사회의 자살예방 . safe TALK 소개" 에 대한 강연은 최근 한국사회의 주요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자살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여서 관심이 집중됐다.심포지움 I 에서는 "한국의 교육환경과 스트레스"를 주제로 "교육환경과 왕따 스트레스" , "인터넷 중독과 인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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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음파 학계가 초음파 조영제 활용 초음파 검진(Contrast Enhanced Ultrasound, CEUS)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초음파학회·아시아초음파조영영상학회·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는 지난 11~13일 공동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초음파조영영상회의(ACUCI) 최병인 조직위원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초음파 조영제가 초음파 학계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계가 초음파 조영제에 기대하는 부분은 간암 등 간질환 "진단"이다. 이제까지는 선별검사에 그쳤지만 초음파 조영제를 통해 CT나 MRI의 추가 검사 없이 초음파 단계에서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ACUCI가 일본의 초음파 조영제 연구학회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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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조영제는 평균 5 ㎛ 크기의 미세기포(microbubble)를 통해 더 효과적인 초음파 영상을 얻게 해 준다. 초음파 주파수와 크기가 비슷한 미세기포가 공명현상으로 초음파 산란을 발생시키고 영상을 증강시킨다는 원리다. 1세대 초음파 조영제 레보비스트(Levovist)가 나온 이래 현재 데피니티(Definity), 소노뷰(SonoVue), 소나조이드(Sonazoid), 루미니티(Luminity), 옵티슨(Optison) 등의 제품이 나와있고, 유럽에서는 각각 승인 및 출시된 국가들은 다르지만 약 60여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시아초음파조영영상학술대회(ACUCI)에서는 초음파 조영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한 외국 연자들의 강의와 국내 연구현황에 발표가 진행됐다. ▲효과적 측면에서의 조명 ACUCI에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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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전문가 필요한 시기인가?필요하지만 아직 여건이 아니다 대한고혈압학회가 저항성 고혈압 환자를 관리하는 ‘고혈압 전문가‘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에 들어갔지만 학회 내부에서도 의견이 팽팽히 엇갈리는 것으로 보인다.이뇨제를 포함해 3개 이상의 약을 써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가 전체 고혈압 환자의 5~1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분포를 차지한다. 세계적으로는 1억 2000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저항성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적 인력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고혈압 전문가 필요성 논의 시작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의 40% 정도만이 목표 혈압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결국 60% 환자는 혈압 조절이 안 되고 있다는 얘기다.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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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US가 여러 연구들에서 안전성과 CT나 MRI와 동등한 검진률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초음파 전문가들은 초음파 검사가 암 검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2세대 조영제들이 1세대 조영제들을 개선했고, 기존 초음파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고려할 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기존 초음파 장점에 민감도를 더했다 CT, MRI에 비해 초음파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빠른 속도, 실시간 결과 확인, 저렴한 비용이다. ACUCI에서 연자로 나선 캐나다 토론토의대 김태경 교수는 "CT, MRI가 고정된 촬영시간이 필요한데 비해 초음파는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고, 방사선에 대한 염려가 없다"고 말했다.특히 초음파의 경우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고, 이온화 방사선이 없다는 것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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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가 심질환 예방을 위한 임상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European Heart Journal에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지난 가이드라인과 내용상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광범위한 내용을 대략적으로 다룬데서 벗어나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는 평가를 받았다.가이드라인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30대에는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낮지만 35세인 흡연자라면 심근경색 위험이 65세 노인과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위험 연령"의 개념을 제시했다. 또 모든 사람이 일생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심혈관 위험도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성질환자들의 예방 및 치료 전략도 상세히 제시했다. 고혈압: 80세 이상 노인 환자도 적극적으로 혈압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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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뿐 아니라 사회속에서도 의학회의 위상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회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빠른 성과주의적 변화보다는 호흡을 길게 하면서 희망의 미래를 향해 점진적으로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대한의학회 김동익 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김 회장은 "의학회는 눈앞의 이익이나 임시 방편이 아닌 학문 후속 세대를 위하고 옳고 그름에 따른 판단과 입장 정리라는 훌륭한 전통을 이어 왔다"고 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이해 관계에 대해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관용 정신을 통해 상생하는 의사 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또 "회원학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학회 운영상의 어려움과 필요를 채워주는 의학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학회들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나 관심사에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하장수
201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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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가 지난 3~5일 더블린과 아일랜드에서 EuroPRvent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심질환의 진단·치료전략만큼 예방과 재활에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운동효과, 효과적인 금연 전략, 생활습관 개선의 효과 등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특히 이 연구들은 실제 임상 및 관련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선을 끌었다. ▲조깅의 효과, 기대이상- 코펜하겐 심장연구 규칙적인 조깅이 기대수명을 높여준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남성의 경우 6.2년, 여성의 경우 5.6년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코펜하겐 심장연구(Copenhagen City Heart study)의 결과로, 연구팀은 1주 1시간~2시간 30분동안 규칙적으로 빠르지 않은 속도로 달린 결과 수명연장에 최적의 효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2.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