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건의료계 당선자를 만나다 문정림 당선자, "의료정책이 올바른 방향성 갖도록 최선 다할 것" 김용익 당선자, "비급여의 전면적 급여화 노력할 것" 박인숙 당선자, "의료현안에 국민의 뜻 적극 반영하겠다" 신의진 당선자, "현장 목소리, 법-제도 속에 녹여내겠다" "보편적 복지 실천위해 노력하겠다” 김용익 당선자김용익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수가 19대 국회 민주당 비례대표 6번을 받았을 때 의료계 사람들의 시선은 김 교수에게 쏠렸다. 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보진영의 보건복지 전문가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상의료, 수가 전면 재조정 등 그가 주장하는 것들이 현재의 의료계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간극이 컸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사회정책수석을 역임했고 현재도 민주당 보편적복지
학술
박선재 기자
2012.04.19 00:00
-
대한장연구학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학회 공식 로고를 변경하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2002년 11월 창립된 장연구학회는 장종양연구회, 소장연구회, IBD(염증성 장질환)연구회 등을 통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는 한편 영리더스캠프를 운영하면서 차세대 의료진 발굴에도 노력해왔다. 김효종 회장(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학회는 그동안 창의적인 연구 활동과 여러 진료지침 마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면서 “학회 산하 여러 연구회에서 진행하는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여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6회에 걸쳐 한일 IBD 심포지엄도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11월 2~3일에는 10주년을 맞아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아시아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2.04.14 00:00
-
한국형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대한장연구학회는 14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장연구학회 IBD 연구회는 2007년 국내 IBD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기로 결정, 2009년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장결핵, 베체트 장염의 잔단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치료지침을 개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가장 수준이 높은 ACG, AGA, ECCO, 일본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최신의견을 반영하는 수용개작방법을 통해 만들어졌다. 정성애 섭외홍보위원장(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가이드라인에 약물 리뷰 코너를 넣어 처방하는 의사들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약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2.04.14 00:00
-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립선암 발생률이 점점 증가해 남성에서 가장 흔한 암 상위권에 속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APPS)가 1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 이같은 최근의 경향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인에서 전립선질환을 논의하기 위해 비뇨기 전문가 300여명이 서울에 모였다. APPS 컨센서스 회의 보고 이후 이어진 세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 대만,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10개국 대표가 자국의 전립선암 진단, 평가, 치료 등에 대한 현황을 발표했다. 연자들은 모두 아태지역에서 전립선암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그 이유로는 생활방식, 특히 식생활이 서구식으로 변한 것을 꼽았다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2.04.13 00:00
-
SNS 중독, 디지털 치매 시대 도래하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중독도 인터넷 중독의 하부 분류로 생각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서울 그랜드힐튼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계요병원 한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2011년 우리나라 SNS 사용자는 약 1000만명이고, 일주일에 4.6시간을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 전문의는 SNS 중독은 인터넷 중독의 Sub type으로 생각하지만 더 넓은 범위의 중독이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SNS가 싸이월드 등처럼 한때 유행처럼 지나갈 수 있지만 워낙 장점이 많아 관심을 갖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SNS의 부작용은 사이버 정체성 문제, 보완성, 정보의 홍수 등을 꼽을 수 있다. SNS 상에서 자신의 정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04.12 00:00
-
정신건강의학과, 국민과 가까워질 묘수는? 정신과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진료과 명칭을 바꾼 정신건강의학과가 국민에게 다가서기 위해 치열한 고민을 하고 있다. 1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세션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주제로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교수는 이름은 바꿔 그릇은 커졌지만 내용물은 아직 그대로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임상건강증진학회 등 다른 곳에서 우울증을 스크리닝 하는 방법에 대해 더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정작 우리 진료과 의사들은 관심이 부족하다”며 “정신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자체가 없어 이에 대한 연구를 하고 체계적인 플랫폼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04.12 00:00
-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가 제정한 제22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아주의대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가 선정됐다.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가 후원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학술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 수여하는 제16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김인선 고려의대 병리학교수가 선정됐으며,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6회 MSD 신진연구비는 홍사민 연세의대 안과 교수가 받게됐다. 이와함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여의사 회원의 리더십을 과시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제3회 한독여의사 지도자상에는 안명옥 전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4월21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2.04.12 00:00
-
춘계학술대회 장소, 지방이나 대학병원 강의실 등으로 변화 3월에 이어 춘계학술대회가 4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예전과 다르게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진행되는 학술대회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4월 한달 동안 대한의사협회에 등록된 연수교육 평점 5점 이상의 춘계학술대회는 약 27개다. 이중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는 대장항문학회, 진단검사의학회 등 고작 8개다. 이 8개 춘계학술대회도 외국에서 오는 연자나 참석자들이 있는 국제학술대회가 대부분이다. 지난 6일부터 열린 대장항문학회도 국제심포지엄을 겸한 춘계학술대회였고, 진단검사의학회의 학술대회도 세계자동화학술대회를 같이 연다. 전립선학회의 학술대회도 아태전립선학회다. 국제학술대회가 아니면서 서울에 소재한 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곳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04.09 00:00
-
한국중독정신의학회(이사장 신영철)는 "언론보도에 의하면 정부가 4월 중 국세청 고시 개정을 통해 와인의 인터넷판매를 허용하겠다고 했는데 이같은 정부의 계획에 심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학회는 "우리나라는 허용적인 음주문화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주류를 구할 수 있는 음주조장환경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알코올사용장애(알코올중독)와 고위험음주의 유병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하고 "와인은 이미 대형마트 등에서 전국 어디서든 24시간 구매가 가능한데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허용될 경우 구매접근성, 용이성을 높여 전체적 주류소비를 늘려 음주폐해 확대를 초래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특히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해보면 여성의 고위험음주율이 05년 4.8%에서 10년 7.6%(30대에선 4.0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하장수
2012.04.09 00:00
-
대장암 진료 권고안이 나왔다.대한대장항문학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45차 학술대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이를 발표했다.권고안은 대장암, 결장암, 직장암의 치료 원칙을 비롯해 전이성 대장암의 절제 가능성 항암 화학요법, 수술적 치료 등을 담았다.특히 대장암 진료권안의 목적, 사용법 및 한계점, 기본 이용 원칙 및 법적 지위, 보급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사용 의사들의 이해를 도왔다.또 대장암 진료 권고안의 핵심 질문과 근거의 질 및 권고 등급, 내외부 및 승인 과정도 수록했다.오승택 이사장은 "개발된 다학제적 대장안 진료 권고안은 대장암 환자의 진료에 종사하는 의사들 대상으로 해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대장암 진료에 대한 의료인과 의대생 등 새로운 지식의 습득, 대장암 환자와 의사간 상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하장수
2012.04.09 00:00
-
대한진단검사의학회(KSLM)가 5~6일 워커힐호텔에서 ‘KSLM,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총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현촌 김상인 교수에 대한 추모특강과 11개 세션의 심포지엄, 3개 세션의 워크숍이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평생교육 △새로운 유전검사 기법 △최신 수혈요법 △CLSI △혈액학 검사의 최신지견 △전문의 고시의 실제 △신의료기술평가제도와 진단검사의학과 △바이러스감염의 면역혈청학적 진단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감염의 최신지견 △진단검사의학분야의 ‘공인 메디칼 시험기관 인정(ISO 15189)’ △호르몬 검사의 표준화 등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나눴다.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평생교육 세션에서는 국내 연수교욱 제도의 예로 한림의대 정기석 교수가 대한내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4.06 00:00
-
1. 약물치료…모발이식…PRP…탈모치료 "허와 실"2. DKK-1 억제로 탈모 막는다3. PRP, 모발에 희망인가?4. 모발이식, 탈모 최종병기? NO5. 의사도 궁금한 약물치료 Q&A 탈모와 관련된 재밌는 농담으로 "거지에게는 탈모가 안 생긴다"는 말이 있다. 이는 우스갯소리이자 아니기도 하다. 영양부족이나 자주 머리를 감지 못하는데서 오는 불결함이 머리카락을 더 잘 빠지게 할 것 같지만 오히려 영양결핍으로 남성호르몬이 충분치 못해 탈모가 일어날 확률이 극히 적어진다. 탈모에 대해 정말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는 두피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탈모가 생겼으므로 전용 샴푸를 써야 한다는 말이다. 탈모는 모근의 문제지 두피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탈모의 원인은 크게 유전과 남성호르몬, 영양공급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4.06 00:00
-
1. 약물치료…모발이식…PRP…탈모치료 "허와 실"2. DKK-1 억제로 탈모 막는다3. PRP, 모발에 희망인가?4. 모발이식, 탈모 최종병기? NO5. 의사도 궁금한 약물치료 Q&A 탈모를 치료하려면 원인 파악이 중요하다. 모발 생성에는 수백개의 유전자가 관여하는데, 이 중 하나만 잘못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유전자 변이는 어디까지나 발생의 문제이므로 발한 이후 나타나는 탈모와 직접적으로 연관성을 가진다고는 보기 어렵다.지난 2008년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매우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탈모 원인은 Wnt 억제 단백질인 Dickkopf-1(DKK-1)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 이로써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만으로는 탈모가 발생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4.06 00:00
-
1. 약물치료…모발이식…PRP…탈모치료 "허와 실"2. DKK-1 억제로 탈모 막는다3. PRP, 모발에 희망인가?4. 모발이식, 탈모 최종병기? NO5. 의사도 궁금한 약물치료 Q&A 혈소판응축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은 1990년대 말부터 골유합촉진이나 통증감소, 뼈 인대 근육 피부 등의 조직재생에 쓰이고 있는 치료법이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3~4년 전부터 정형외과나 피부과 등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PRP 치료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이를 원심분리 시킨 후 환자의 탈모가 생긴 부위에 투여하는 시술법이다. 이 치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의사들은 원심분리 된 혈액 속에는 혈소판 유도 성장인자(PDGF), 형질전환 성장인자(TGF-β),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4.06 00:00
-
1. 약물치료…모발이식…PRP…탈모치료 "허와 실"2. DKK-1 억제로 탈모 막는다3. PRP, 모발에 희망인가?4. 모발이식, 탈모 최종병기? NO5. 의사도 궁금한 약물치료 Q&A 모발이식이 탈모 치료의 최종 답일까? 또 탈모로 고생하는 환자가 약물치료를 받지 않고 모발이식을 강력하게 주장할 때 이식을 해야 할까? 이 문제에 대해 탈모치료 전문가들은 이식만이 답이 아니라고 답한다.올포스킨 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무엇이 가장 좋다는 정답을 내기 어렵지만 항상 간과하지 말아야 할 문제는 모발이식이 절대로 남성형탈모의 최종 치료법이 될 수 없다는 점이다"며 "남성형 탈모는 나이가 들면서 진행 되고. 방치하면 가역적(reversible)이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원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4.06 00:00
-
1. 약물치료…모발이식…PRP…탈모치료 "허와 실"2. DKK-1 억제로 탈모 막는다3. PRP, 모발에 희망인가?4. 모발이식, 탈모 최종병기? NO5. 의사도 궁금한 약물치료 Q&A 몇몇 탈모 전문가들은 모발 이식도 중요하지만 약물치료에 대한 생각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모발 이식이 주는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대한모발학회 홍보이사, 대한피부과의사회 교육이사, 탈모증의 진단과 치료, 두피모발의 진단과 치료, 모발완전정복의 저자 등으로 탈모치료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대구에 있는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에게 의사들이 궁금해 하는 탈모의 약물치료에 대해 물어봤다. Q. 미녹시딜을 처방한 환자들 중 오히려 탈모가 악화됐다고 할 때 그 이유는?A. 미녹시딜을 사용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4.06 00:00
-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산하 갑상선위원회가 환자들이 "갑상선암=두경부외과"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이비인후과의 중심축인 두경부외과가 두경부라는 단어가 주는 어려움 때문에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는 자각에서 시작됐다. 국민과의 거리 좁히려 홍보이번 대국민 홍보 캠페인의 기획과 실행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은 두경부외과학회 갑상선위원장인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손영익 교수다. 손 위원장은 "많은 사람이 두경부외과가 어떤 진료를 하는 과인지 자세히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두경부외과 의사들이 갑상선암을 많이 수술하고 있지만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두경부외과를 알리고 우리의 위치를 인정받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4.06 00:00
-
대한위장내시경학회가 5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가 어느 정도 수준의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권장하는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에 연관된 시설 및 장비, 표준화된 검사과정 등의 지침을 내시경실에서 정책적으로 준수하는가 △소화기내시경학회의 내시경 소독 지침을 따르고 감염관리에 힘쓰는가 등을 주요 평가 대상으로 한다.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달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내시경 질관리 세션을 별도 마련해 우수내시경실 인증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자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2.04.06 00:00
-
제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 개최 실명 예방과 시력 증진을 주제로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오는 13~16일 4일간 대한안과학회가 주최하는 제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 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가 열린다. APAO는 1980년대 후반 소규모로 열렸지만 이제는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성장했다. 학술대회가 열리는 기간도 1960년대에는 2년에 한번 열리다 2006년 이후에는 매년 개최로 변경됐다. 유럽안과학회 학술대회와 동시 개최이번 아태학술대회의 총괄 지휘를 맡은 사람은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인 경희대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사진)다. 곽 이사장은 "19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APA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리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4.05 00:00
-
선진국형 실명 원인으로 가는 추세 당뇨망막병증이 성인 실명 원인 1위, 황반변성이 노인실명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과학회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 3대 실명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이라고 발표했다. 이중 당뇨망막병증과 황반변성이 각각 성인실명과 노인실명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밝히고, 우리나라도 전형적인 선신국형 실명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과학회 곽형우 이사장은 국가의 경제적 수준에 따라 실명 질환이 다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경제가 발달하고 국민소득 수준이 높은 선진국일수록 황반변성, 당뇨망막변증과 같은 망막질환이 증가하고, 개발도상국은 백내장 등 감염에 의한 각막질환이 많다는 것이다. 곽 이사장은 우리나라도 선진국 유형이어서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