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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분기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액이 10조 891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8.1%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요양병원이 전년 동분기 대비 30.4%("10년 1분기 3739억원->"11년 1분기 487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비의 가파른 상승 추세를 실감케 했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진료 형태별로는 입원진료비는 3조 5432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0.8%가 증가했으며, 외래진료비는 4조 4072억원으로 5.9%, 약국비용은 2조 9406억원으로 8.2% 증가했다.종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분기 대비 치과병원 28.7%, 한방병원 16.2%, 병원 14.3%, 순으로 높게 증가했다. 노인진료비 전년 동분기 대비 10.3% 증가노인인구 증가가 뚜렷해지고 있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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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수가 유형의 세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협상 결렬시 조정기구 설치에는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9일 오전 10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건강보험가입자 포럼 "건강보험 수가와 결정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복지부 이스란 보험급여과장은 가입자와 공급자가 합의합다면 유형세분화에 대한 검토는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가결정 구조 개선의 한 방법으로 유형별 계약의 취지를 살려 보다 세밀한 의료기관의 유형분류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이는 의료기관의 종별, 규모별(병상 수 등)에 따라 원가발생 동인이 다르며 원가 및 수익구조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 실제로 규모의 차이가 현저함에도 동일 환산지수를 적용하고 있는 것을 병원의 경우 상급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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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연세의료원에서 "진료비 정보공개 관리 체계 구축 연구" 공청회가 개최된다.이번 공청회는 건강보험 비급여부분의 진료비 정보를 합리적으로 공개하고 관리하는 체계에 관한 내용으로, 관련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료소비자와 공급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구성되어 공동 연구 방식으로 "진료비 정보공개 관리 체계 구축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현재 통용되고 있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항목별 책정 가격을 파악하고, 행위와 치료재료의 비급여에 대한 표준코드를 마련하여 정보제공 모형(안)을 제안함으로써 사용가능한 비급여 가격비교 관리체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정보공개에 포함되는 항목은 모든 비급여 행위 및 치료재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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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6~2010년) ‘치아우식(충치, K02)’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537만명에서 2009년 554만명으로 3년동안 약 17만명이 증가했으나, 2010년 1년간 17만명이 감소하여 다시 537만명이 됐다.8일 심평원에 따르면 총진료비는 2006년 2400억원에서 2010년 2420억원으로 약 220억원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0.2%로 낮게 나타났다.치아우식의 성별 점유율은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46.7%, 여성이 53.3%로 여성이 다소 많았다.치아우식의 연령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0~9세 20.2%, 10~19세 16.6%로, 20대미만의 소아․청소년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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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부터 임의계속가입 요건이 완화돼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인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 가입자격 유지와 가입기간 연장이 용이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 미만인 가입자로서 60세가 된 사람만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법 개정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로서 60세가 된 자로 요건이 완화된 것.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부양가족연금 계산 대상에 계부모를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이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임의계속가입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을 채워 노령연금 수급 기회가 확대되고,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임의계속가입은 2008년 3만 2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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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14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건강보험 치료재료비 지출의 합리적 관리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치료재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비용은 지난 2006년 시행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비롯해 값비싼 치료재료의 등장, 인구 노령화, 만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9.26%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치료재료의 급여비는 약 2조원에 육박하게 되었고, 요양기관별 진료비 중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율도 10%대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정부의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2011년 말에 종료됨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건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공동으로 "건강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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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청구 장기요양급여비 8억 229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16명에게 총 568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달 30일 2011년도 제2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지급결정건 중에는 포상금제도 도입(2009.4.2) 이후 처음으로 최고한도액 2000만원의 포상금 수령자가 나왔다고 밝혔다.포상금 최고액을 지급받게된 신고건은 다수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대여받아 허위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후 관할 지자체에 인력을 신고하고, 실제 근무하는 것으로 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하는 등 인력배치기준 위반 등으로 모두 3억 8800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건이다.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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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기능은 비교적 양호하나 간헐적 치매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 치매노인에게까지 장기요양 서비스를 확대했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www.nhic.or.kr)은 지난 1일부터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체계 개선을 통해 최소 6000명 이상의 노인이 장기요양수급자로 편입되거나 등급이 상향조정되어 필요시 시설급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1년 4월말 현재 치매증상을 가진 장기요양 신청자는 14만6000명으로 이중 85%(12만4000명)가 수급자로 인정받아 대부분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신체기능이 양호하고 치매정도가 경증인 일부 신청인의 경우 3등급 또는 등급외로 판정받아 치매노인에 대한 등급반영률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치매증상을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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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성인 암성 신경병증 통증 약물요법의 진통보조제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리리카는 앞으로 암환자에서 신경병증 통증이 전격성 통증으로 나타날 경우 1차 투여 약으로, 지속성 통증이 나타날 경우에는 2차 투여 약으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이번 급여확대는 가이드라인, 연구 논문 등에서 암환자를 포함한 신경병증 통증에 리리카 투여가 권고되고 있다는 점, 가바펜틴 등 대체가능 약제에 비해 용량조절이 용이한 점, 대체가능약제보다 저렴하다는 점, 마약성 진통제와 병용 투여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일정 부분 줄여줌과 동시에 이의 부작용을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등이 바탕이 됐다. 급여적용은 6월 1일부터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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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관리료'등 약국 수가가 원외 901억 원, 원내 140억 원, 병팩단위 12억 원 등 총 1053억 원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3일 오전 7시 반부터 복지부 9층 중회의실에서 제4차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의약품 관리료' 등 약국 수가 개선방안을 논의한 결과, 복지부가 제시한 약국 901억 원, 의료기관 140억 원, 병팩 단위 조제료 12억원을 포함 총 1053억원이 절감되는 방안으로 다수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서 다수의견으로 모여진 안은 원외 약국 의약품 관리료 산정기준과 관련, 전체 의약품 관리료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1~5일분 까지의 수가는 현행을 유지하되, 6일분 이상의 경우에는 6일분 수가 760원을 일괄 적용하는 방안이다.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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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환자별 이상지질혈증의 양상에 따라 처방 약물은 달라지지만 대부분 단독요법으로는 statin 계열의 약물을 주로 처방하고 중성지방 수치에 따라 fibrate 계열의 약물을 추가해 병용요법으로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인천광역시의료원 유태호 가정의학과 과장이 밝히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 방법이다.유 과장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감소로 인한 비만과 복부비만 환자의 증가가 원인"이라고 전하고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를 하는 환자는 이상지질혈증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통계적으로 보면 이상지질혈증환자 중 LDL-C 수치가 높은 환자는 점차 감소하는 반면 HLD-C 수치가
정책
하장수
201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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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면서도 한국 의료 체계의 현실을 낱낱이 파헤친 다큐멘터리 "하얀정글"이 화제다. 의료의 공공성은 낮으면서도 고가의 검진을 강요하는 병원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서민들을 하얀정글에 갇혀있는 것으로 빚대 표현했다. 의료계의 어두운 현실을 고발하면서도, 의료민영화 반대와 맞물려 공동체 상영 집단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송 감독은 연출노트를 통해 "의사로서 개인적인 안타까움과 바램을 여과시키지 않고 영화에 담았다"며 "의료라는 하나의 제도의 틀을 설명하기에도 빠듯하지만 예비 환자인 일반 대중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문제의식을 담아내 변화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A: "환자=돈"이란 병원들을 고발한 "하얀정글" 의 의사감독 송윤희씨의 용기는 이 나라의 희망입니다. 말기암환자 같은 이사회에 송감독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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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서울시병원회 회장은 13일 오후 7시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에서 '건강보험제도와 요양급여비용 심사 추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이번 특별강연에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명례 심사기획실장이 나와 건강보험제도의 관리운영체계와 요양급여범위 그리고 적용기준 및 방법, 건강보험 진료현황, 건강보험 주요정책 과제 및 정책 방향 등에 관해 강연한다. 또 심평원의 전략방향을 비롯 심사 일반현황, 심사·급여기준 및 심사처리 절차, 2011년도 사업추진 방향 등 요양급여비용 심사의 추진방향도 설명한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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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가 합법화된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맞춰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발표했다. 등록된 2000개소 중 1686개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844개소, 유치업체 54개소 등 총 898개소(46.4%)가 유치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목표치인 8만명을 넘어 최종 8만1789명(연환자 기준 22만4260명)으로 집계됐으며, 2009년 6만201명(연환자기준 16만17명)보다 크게 증가했다.복지부는 "올해 11만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료 2015년 30만명 달성을 통한 동북아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분명 새겨야 할 부분도,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다. 1인당 진료비 131만원…중증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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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환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겠다며 보건복지부에 권고한 의료비 청구, 심사 투명성 제고방안과 관련해 "의료인의 권익을 무시하고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의료기관을 더욱 사지로 내모는 편파적인 권고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의협은 "권익위의 의료비 청구,심사 투명성 제고방안은 ▲진료비 세부산정내역과 진료비 부과기준을 환자에 제공 ▲진료비 이의신청 절차에 대한 안내 강화 ▲허위 부당 진료비 청구 요양기관에 대한 전문가 심사 확대 ▲업무정지 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대체요건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권익위 제시안이 언뜻 보면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국민건강과 의료발전을 위한 방안 같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을 간과한 선심성 행정이자 탁상행정으로 결국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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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장암의 일종인 신세포암 치료제가 연달아 나오면서 관련 항암제 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신세포암 치료제 시장은 바이엘의 넥사바(소라페닙)과 화이자의 수텐(수니티닙)이 이끌어오다 최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보트리엔트(파조파닙)과 와이어스의 토리셀(템시롤리무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여기에 노바티스도 조만간 아피니토(에베롤리무스)로 합류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5월 1일자로 나온 보트리엔트는 보트리엔트"는 효력이 강하고 선택적인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로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줘 신장의 종양이 커지는 것을 억제한다. 경구용과 TKI계열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수텐과 넥사바와 경쟁품이다.임상에 따르면, 보트리엔트는 약물치료 경험이 전혀 없거나 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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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적 연구 시에만 비급여 산정이 가능해져 카바수술의 위기를 맞은 건국대병원이 편향적인 위원 교체부터 필요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건국대병원은 31일 복지부 고시에 대한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카바수술의 전향적 연구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으며 복지부의 카바 전향적 연구 고시에 대해 원칙적으로 환영한다"고 전제하며, "다만 연구의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위원회의 구성이 매우 편향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전향적 연구는 6개 병원이 동시에 시행하며 판막 또는 근부 치환술과 CARVAR 수술을 동등한 조건에서 실시해 그 성적을 비교 검토하는 것으로, 건국대병원 IRB가 최종 승인한 적응증을 이번 연구의 수술적응증으로 결정해 시행하게 된다. 그러나 건국대병원은 앞서 지난 5월 11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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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항암치료제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 HER2 유전자가 과발현된 전이성 위암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허셉틴은 "전이성 질환으로 이전에 항암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IHC3+ 또는 IHC2+/FISH+) 전이성 위 선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 백금계 약물과 카페시타빈 또는 5-FU와 병용투여 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ToGA 국제 임상시험 연구결과를 근거뤄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허셉틴 병용요법을 처방한 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은 평균 13.8개월로 기존 치료법에 비해 2.7개월 연장되었고, 사망 위험률도 약 26%까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HER2 양성(IHC3+ 또는 IHC2+/FIS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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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4항목 (6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공개했다. 31일 심평원에 따르면 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서비스/심사정보/정보방/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성문상역 악성신생물 수술 3주 후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의 요양급여 여부 ▲ 하악골 골절수술에 사용된 금속판 제거료 수가산정방법 ▲ 저체중 출산아의 기관지폐 형성 이상 등 상병에 산정된 사40 양위양압호흡치료 ▲ 체외순환막형 산화요법 (ECMO) 심사사례 등 4항목 6사례이다.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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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부터 카바수술(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이 잠정 중단된다. 다만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비급여를 산정할 수 있다.복지부는 31일 그간 논란이 많았던 카바수술에 대해 이같이 관련 고시를 개정, 6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3월18일)의 결정사항에 의한 조치로 카바수술은 엄격한 수술 적응증(대상 질환 및 환자) 범위내에서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는 경우에만 비급여로 산정하는 것으로 연구계획서 승인 전까지는 비급여 시행도 사실상 중단을 의미하는 것. 정해진 범위 이외의 시술은 비급여로 산정할 수 없다.전향적 및 후향적 연구의 관리는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산하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카바수술관리위원회가 담당하게 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