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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지난해 매출 2232억원을 달성했다.보령제약은 13일 열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08년 영업실적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3% 성정했으며, 세전이익은 86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당 400원(8%)의 현금배당과 2.07%의 주식배당을 의결했으며, 김은선 회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과, 정관 일부 변경 안 등을 통과시켰다.김광호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움속에서도 긍정적인 회사 발전의 변화가 있었다"며 "순환기와 항생제 분야에서 유망제품의 성장과 피마살탄 임상3상 진입이 그 예"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순환기 분야는 작년 한해 30%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작년에 출시한 항불안제 부스파와 항고혈압제 모노프릴이 대형품목으로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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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성 척추 압박골절’ 치료에 있어 새로운 수술법인 ‘편측 척추체 성형술’이 기존 수술법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전북대병원 신경외과 은종필 교수팀(오영민, 송봉규)은 ‘골다공성 척추 압박골절환자의 풍선 척추체 성형술 치료법에서 양측 척추체 성형술과 편측(한쪽) 척추체 성형술의 임상적, 방사선적 비교(Clinical and radiological comparison of unipedicular versus bipedicular balloon kyphoplasty for the treatment of 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s)’가 국제적으로 유수한 골다공증 전문 SCI학술지인 "Osteoporosis(골다공증) Internat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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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역서 무료검진 실시▲정 철 호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최근 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에서 시민 건강상담 및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진과 진료지원팀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건강상담을 비롯해 신체계측, 혈압, 비만, 혈당 검사 등을 100여명의 지역민들에게 시행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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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CRP 감소 효과 영향인 듯JUPITER 연구 추가 분석 결과 로수바스타틴 요법이 허혈성 뇌졸중 위험도를 크게 낮추고 출혈성 뇌졸중 위험은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JUPITER" 연구에 대한 추가분석 결과가 지난 2월 열린 "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고 미국 온라인 의학전문신문 "Medpage"가 보도했다. 이번 추가분석은 뇌졸중 위험감소 정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본 것으로, 치명적·비치명적 또는 출혈성·허혈성 뇌졸중 발생빈도를 위약군과 비교했다. 전체 뇌졸중은 로수바스타틴 대 위약군 발생빈도가 33건 대 64건으로 차이를 나타냈으며, 이중 비치명적 뇌졸중이 30 대 5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허혈성 뇌졸중 빈도는 로수바스타틴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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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중년 이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녹내장이 최근 20~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에 따르면, 녹내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000년 1만373명에서 2007년 1만4514명으로 8년동안 약 50%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30대 환자수는 2000년 2231명에서 2007년 4509명으로 7년새 2배 가량 증가했다. 20대는 2000년 1058명에서 2007년 2669명으로, 30대는 2000년 1173명에서 1840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다.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 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의 하나인 녹내장은 시신경의 손상으로 시력이 파괴되는 질환으로, 주로 안압의 이상으로 발생하고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시력이 급격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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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장학 심포지엄 성료▲김 영 진 전남대병원장은 최근 심장센터, 교육연구실이 공동주최 호남순환기학회 후원으로 2009년 임상심장학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허혈성 심질환 증례 토의 △부정맥과 심전도 증례토의 △고혈압 등의 세션으로 나눠 최신지견에 대한 내용을 퀴즈형식으로 진행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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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팀 4가지 생활수칙 제시 [BMJ 2009;338:b349]=4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서 뇌졸중을 2배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의대(University of Ease Anglia) 마인트(Phyo K Myint) 교수는 연구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뇌졸중 예방효과를 강조했다. 마인트 교수는 금연, 운동, 과도하지 않은 알코올 섭취, 과일·야채의 섭취를 건강한 생활습관을 꼽고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코호트(cohort) 연구를 진행했다. 영국 노포크(Norfolk) 지방 40~79세의 건강한 남녀 22만9993명을 대상으로 1993년부터 2007년까지 관찰했다. 현재 담배를 피지 않는 경우, 물리적으로 장애가 없는 경우, 중등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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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케팅 양사 협의 통해 진행 한미약품은 최근 자체 개발한 복합형 고혈압 치료 개량신약 아모잘탄정에 대한 식약청 품목허가 신청을 한국MSD(제품명 시모니정)와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모잘탄(시모니정)은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캠실레이트"(제품명 아모디핀정)와 ARB 계열인 "로살탄 칼륨"(코자정)을 주성분으로 개발한 복합형 개량신약으로 3상 임상시험까지 최종 완료한 바 있다. 한미측은 한국MSD와 아모잘탄(시모니정) 허가 동시 신청을 골자로 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양사간 국내시장 마케팅 협력 방안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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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10명 중 2명서 콩팥 이상 확인대한신장학회 조사결과 고혈압이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이자 대표적 증상이라는 점이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정식,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사진) 조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만성콩팥병 발생과 악화에 있어 고혈압의 역할에 대해서는 이미 학술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 국내환자에서 두 병태가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에 대해 명확히 조사한 것이다. 대한신장학회는 전국 7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2411명의 일반인 표본조사와 전국 280개 의료기관에서 신대체요법을 받고 있는 4만43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우선 고혈압 환자에서 만성콩팥병의 빈도는 21.6%로 10명중 2명 정도가 콩팥에 이상이 있는 것으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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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성분 로수바스타틴 칼슘)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염증성 단백질 수치(hsCRP)는 높아 심장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뇌졸중 위험을 절반 가까이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건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 뇌졸중 학술회의(ISC: 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발표됐으며, 주피터(JUPITER)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뇌졸중 데이터를 성별, 인종, 기저 위험 인자에 따라 세부 분석한 것이다.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측은 이번 연구 결과는 염증반응성 단백질 (hsCRP) 수치가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거나 정상인 남녀를 대상으로 크레스토 20mg을 사용했을 때 위약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절반 가까이 (48%, p=0.002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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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심장센터와 교육연구실이 공동주최하고 호남순환기학회가 후원하는 2009년 임상심장학 심포지엄(2009 Clinical Cardiology Symposium)이 지난 22일(일) 전남대 용봉동 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제 14차 심포지엄에서는 △허혈성 심질환 증례 토의 △부정맥과 심전도 증례토의 △고혈압 △심장초음파 △임상증례 퀴즈 등 모두 5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각 세션마다 최신지견을 증례와 함께 설명하고 유익한 증례를 퀴즈로 꾸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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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센터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별관3층 강당에서 뇌졸중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뇌졸중 교실은 뇌졸중의 원인과 치료 등에 대한 강의, 뇌졸중 환자의 경험사례 발표, 의료진과 함께 하는 뇌졸중 노래, 뇌졸중 관련 상식게임, 뇌졸중 환자를 위한 체조의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뇌졸중 치료 전문 의료진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뇌졸중 환자를 위한 식이전시, 영양 및 건강상담, 혈압검사도 있을 예정이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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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튜레인대학 징첸교수팀 연구 여러 심혈관 위험인자가 동시에 발현되는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소금 섭취량에 대한 혈압 민감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환자의 경우 하루 소금 섭취량을 조절하는 식이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주요 구성요인인 혈압의 조절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특히, 동시발현 위험인자의 수가 늘어날수록 혈압 민감도의 상승폭이 더 크게 나타나 대사증후군에서 식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임상시험 대상이 서양에 비해 전통적으로 소금 섭취가 많은 동양인이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하다. 미국 뉴올리언즈 튜레인대학의 징 첸(Jing Chen) 교수팀은 지난 2월 16일자 "Lancet" 온라인판에 "중국인 비당뇨병 환자에서 대사증후군과 소금에 대한 혈압 민감도" 제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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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공업(대표 나종훈)이 최근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인 로잘탄칼륨의 제네릭제품인 국제로잘탄정 50mg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초 선보인 국제암로디핀정의 성공적인 처방 확대로 올 매출 1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로잘탄정도 ARB제네릭 제품군 출시에 따른 시장확대로 올해 100억원대 조기 달성을 목표로 회사 주력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는 우수한 내약성에도 불구하고 약제비 경제성 등으로 처방확산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제로잘탄정은 생물학적동등성실험 통과와 오리지널 제품군에 비해 40~50%의 약제비 절감 효과와 강력한 혈관 수축제인 안지오텐신Ⅱ가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 혈압상승과 말초장기 손상을 억제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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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대표 허강)은 최근 코엔자임 Q10 함유 영양제 오큐비타(OQvita)를 출시했다.회사측은 코엔자임 Q10, 베타카로틴, UDCA(우르소데옥시콜린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오큐비타는 코엔자임 Q10의 생성이 저하되는 20대 이후 모든 남녀를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엔자임 Q10은 인체 내 성분으로 에너지원인 ATP(아데노신3인산)에너지의 생성을 돕고, 노화를 막아주는 탁월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코엔자임 Q10이 부족해 질 수 있는 비만, 고지혈,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물론 코엔자임 Q10의 생성이 저하되는 20대 이후 모든 남녀에게 보충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삼일제약측은 오큐비타는 코엔자임 Q10 외에도 베타카로틴과, UDCA를 함유하고 있어 눈 영양과 피로회복까지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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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안맞아·바빠서" 4명중 1명은 끼니 걸러의료지원 위한 누적 데이터 통합 연구 필요 정부의 다문화 지원정책에 따라 결혼 이주여성들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커져가고 있지만 제대로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중간점검이 필요하다. 본지는 지난 1월 12일자 신년특집 기획물로 국제결혼 이주여성 건강 실태와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현황을 중점 보도했다(본지 1월 12일자). 현재 우리나라는 체류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았으며 결혼이민자 수도 "10만명"을 넘어섰다. 문제는 결혼 이주여성 가구의 대다수가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계층에 속하며 새로운 문화의 적응에 앞서 이뤄지는 임신·출산에 따른 모자보건서비스 지원 수요가 높은 대상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다문화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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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위험 일찌감치 싹튼다 소아 대사증후군 관리 의학계 새로운 도전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성인에서도 진단기준이나 질환인정 여부를 놓고 여전히 논의가 진행중이다. 지난 2005년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연구학회(EASD)가 대사증후군을 하나의 질환으로 보고 진단 및 치료하는 진료행위를 명확한 연구결과가 나올때까지 중단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논쟁이 촉발됐다. 진단기준 역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당뇨병연맹(IDF), 미국국립콜레스테롤 성인치료패널(NCEP ATPIII) 등이 각각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는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은 성장기 특성상 위험인자의 명확한 비정상 경계치를 규정하기가 더욱 어렵다. 성인과 달리 장기간 관찰연구의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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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인자 상호작용 어릴적부터 시작심혈관질환 예방 위해선 비만부터 잡아야심혈관질환·당뇨병 대처의 핵심 현재까지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종합해 볼 때, 대사증후군이라 함은 비만과 인슐린저항성을 기저요인으로 이상지혈증·고혈압·고혈당 등 위험인자들이 유발되고 여기서 동맥경화가 발생돼 심혈관질환으로 진행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여러 위험인자들이 동시에 다발되면서 이들의 상호작용으로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이 배가되는 현상이다. 성인에서 대사증후군을 하나의 질환으로 볼 것인지, 이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학계의 합의(consensus)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이 이미 심혈관질환 병태를 이해하고 대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알려진 것보다 밝혀야 할 과제 더 많아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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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진단기준 아직 마련 안돼성장기 위험인자 수치 변화…분별점 정하기 어려워올리스타트·시부트라민으로 고도비만 치료인슐린저항성·당뇨병 이환땐 메트포르민 심혈관 위험인자의 동시발현과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위험인자 간 부정적 상호작용이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도 예외가 아니라면, 이를 대변하는 대사증후군의 조기진단과 치료는 그 만큼 중요해진다. 하지만, 소아 대사증후군의 진단과 치료는 성인과 비교해 어려움이 많다.진단 소아·청소년 시기는 한마디로 성장기에 해당한다. 이를 대사증후군 구성요인인 위험인자들에 적용하면, 성장과정의 연령에 따라 혈압이나 BMI는 물론 사춘기의 생리적 인슐린저항성 및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따라서 어느 수치를 위험인자의 비정상 경계치로 정할 것이냐, 즉 위험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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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항목 다양화·디지털화 지속 도모 "보건교육 사업의 체계성을 보다 확립해 전문성을 제고하겠습니다.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대외 신뢰도를 넓혀 가겠습니다. 나아가 검진 종목의 다양화와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겠습니다." 이순형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중점 추진 사항을 밝혔다. 이 회장은 "국민의 보건 의식 향상과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강좌 및 보건 교육을 연 100회에 걸쳐 시행하는 등 이를 활발히 전개, 모든 국민이 건강 생활을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군 경 및 사업장 근로자 등에 대한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클리닉 운영 등 금연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가면서 국민 건강 증진을 꾀하겠다"
보건복지
하장수
2009.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