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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의 의사면허 취득을 제한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6일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성범죄를 포함하도록 하는"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성범죄자의 경우 의료기관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많은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던 ‘고대 의대생 집단 성추행’ 사건을 통해, 성범죄자는 사람의 몸을 직접 다루는 의료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의 가해자들이 성범죄로 처벌을 받더라도 의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현행 의료법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성범죄를 추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행 의료법 제8조는 의사의 특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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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의 부도덕성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6일 주승용 국회의원(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제보건의료재단이 출장여비와 가족수당, 시간외수당 등 각종 수당, 그리고 기관운영판공비, 사업개발비 등을 부정적으로 수령하다 보건복지부 감사에 적발됐다”고 지적했다. 이들 공공기관들이 규모가 큰 주요기관이 아닌 상대적으로 작은 기관이라는 점을 악용해 부도덕하게 예산을 착복했다는 것. 주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이들 기관들에 대해 올해 3월과 5월, 그리고 작년 5월에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경우 출장을 갔다며 출장비를 받은 14명이 출장을 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시간외 근무를 해서 시간외 수당을 받았는가 하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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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방의료원 구하기"의 일환으로 대학병원 위탁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최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국가는 대학병원 등에 위탁한 지방의료원의 경우 비급여 진료비, 본인부담금 감면(안 제17조의2 신설)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의료원 운영을 대학병원 등에 위탁운영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은 서민을 위한 국가보조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안 제26조제3항)한다는 내용도 명시했다. 현행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제3항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경영상의 상당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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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려대 성추행 가해자들에게 출교처분이 내려진 것과 관련 국회 최영희 여성가족위원장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최 의원은 "오늘 고려대 성추행 가해자들의 출교처분을 환영한다. 너무 늦었지만 당연한 처분이 내려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출교처분은 가해자에 대한 학교 측의 처벌이라는 점에도 의미가 있지만, 피해 여학생을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고 일하게 되는 또 다른 고통으로부터 보호했다는 점에 더욱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가 사건을 신고한 후 100일이 지나도록 징계처분을 미루고 있었던 고려대가 뒤늦게나마 이러한 결정을 한 것은, 함께 마음 아파하고 피해자를 응원 하며,가해자들의 출교를 강력히 요구했던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최 의원은 "아직 가해자들에 대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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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종합학술대회 개최 자살예방협회-의협, 자살예방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 보건복지부와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주최로 자살예방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됐다. 그동안 자살의 날 기념식과 간단한 학술대회만으로 치러지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이번 학술대회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이춘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살이 사회적 이슈임을 보여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자살예방법과 정책, 노인자살의 특성과 대처 방안, 자살의 의학적 접근, 청소년 자살의 특성과 개입방법 등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이 소개됐다. 하규섭 한국자살예방협회장(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은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들의 경험을 공유하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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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목적으로 추진되는 보건의료 남북교류 사업의 올해 예산이 9월 현재 단 1%만 사용돼 현 정부의 대북정책의 현 주소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주승용 국회의원(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최근 3년간 완료 또는 계속 추진 중인 남북교류 세부 현황’을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남북교류 사업은 ▲어린이 B형간염 예방사업 9억원 ▲결핵관리 사업 5억원 ▲기지원사업 사후관리 3억원 등 총 17억원인데, 이 중 사후관리 사업에만 2,300만원을 집행해 사용률이 1.35%에 그쳤다. 당초 정부와 적십자사가 계획했던 어린이 B형간염 예방사업과 결핵관리 사업에는 단 한푼도 예산을 집행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9억 원의 B형 간염예방 예산은 약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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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의 육성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자 보건복지위원인 최영희 의원(민주당)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학정책연구원, 한의신문, 참의료실천연합회가 주관하는 ‘한의약 육성발전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의약 연구개발 방향의 전환(김기왕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한의사의 현대과학 기반을 근거로 한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방안(유경환 참의료실천연합회ㆍ행복한 한의원 원장) ▲한약제제 활성화와 국제경쟁력 강화(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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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병․의원 절반이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아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별 내진설계 실태 현황’에 따르면, 전국 종합병원․병원․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2161개소이나, 이 중 내진설계를 적용한 곳은 1131개소(52.3%)에 불과했다. 한편, 내진설계가 의무화 된 1988년 이전에 지어져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의료기관 1030개소 가운데 내진보강이 필요하다고 판정된 의료기관은 모두 222개소(21.5%)이며, 지역별로는 전북이 40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 34개소, 서울 32개소, 경남 31개소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진재해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안정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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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5일 열린다. 이에따라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국정감사도 19일부터 10월8일까지로 늦춰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일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임채민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무회가 있게되면 다음날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안을 심의하게 된다.국정감사 일정은 19일 국민연금공단, 20일 심평원, 22일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인력개발원, 23일 한독 유한양행 공장 시찰, 26~27일 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29일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보건의료연구원, 30일 국립암센터, 10월 4일 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장애인개발원 국립재활원 국제보건의료재단, 10월6일 건강보험공단, 10월7일 복지부 식약청(종합) 등이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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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등의 시험·검사 및 시험·검사기관의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 관계 기관을 총괄관리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식품·의약품 등 시험검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관련 규정이 "식품위생법", "약사법" 등 6개 관련 법령에 분산돼 있어, 각 분야별 검사기관 간의 지정기준․절차 및 행정처분 등에 일관성이 없고, 고도로 발달된 새로운 시험․검사방법의 출현과 전문화로 인하여 관계 기관의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총괄적인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법안은 원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보건의료포럼에서 지난달 가진 입법공청회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시험·검사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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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인사들의 단골 소재인 위장전입 문제에,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비켜갈 수 없게 됐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8월 31일 주민 센터와 대법원의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임 후보자는 상공부(현 지식경제부)에 재직하던 1985년 강원도 춘성군 남면 방하리로 한 달 간 주소를 이전, 거주하지 않는 곳에 주소지를 두었으며 이는 위장전입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또 임 후보자가 1985년 2월부터 1987년 3월까지 살았던 압구정동 아파트는 1999년에 임 후보자 매형의 지인인 김모씨 소유로 넘어갔는데, 김모씨는 내정자의 매형과 서초구 소재의 저택을 공동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서 압구정동 아파트를 명의신탁을 한 사실은 없는지 이에 대한 해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역단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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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반 동안에도 약사감시를 통해 적발된 약국만 4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약국에 종사하는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및 조제 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은 "약사들은 의약품이 약국외 판매를 할 경우 약물의 오남용 등을 유발해 국민건강을 침해할 수 있다며 약사법 개정에 반발하고 있지만, 정작 안방에서는 무자격자 판매가 횡행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식약청에서 제출한 "2009~2011 상반기까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점검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9년 181곳, 2010년 150곳, 2011년 상반기 83곳 등 총 414개 약국에서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조제하다가 당국에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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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내정됐다.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 4개 부처 개각과 국무총리실장을 새로 임명했다.임 장관 후보자는 서울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존스홉킨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았다. 행시 24회로 상공부 행정사무관-공보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주미대사관 참사관,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지식경제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등을 역임했다.청와대는 정치권이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 보건복지 분야 각종 현안을 타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의학계와 의료계에서는 경제적 시각으로 보건복지 현안을 풀어가려는 것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이번 개각에는 이외에도 통일부장관에 류우익 주중국대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최광식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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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생 집단 성추행’ 사건 가해 학생이 피해학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가해자의 악의적인 명예훼손 행위 속에 2차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수많은 국민의 분노를 샀던 ‘고대 의대생 집단 성추행’ 사건 가해자에 대한 징계처분이 학교측에 피해가 신고된 지 무려 3달이 넘도록 지지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에 범행사실을 인정했던 한 가해자는 갑자기 범행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가족들이 나서서 반복적인 피해자 집 방문, 협박성 합의종용 등을 했다는 것 29일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이와 관련 "과거 모 대기업 총수의 박사학위 수여 반대시위를 주도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단 2주 만에 초고속 출교처분을 내렸던 고려대가 과연 이 사건에서는 학교의 명예에 걸맞는 학생보호를 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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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추진단이 3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이날 현판식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차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추진단은 그 동안 보건복지부 사무실 내에서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올년 말까지 하위법령 제정 등 후속조치 본격추진을 위해 종로구 안국동 해영빌딩(4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 이전하게 된 것.지난 1988년부터 추진해오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 23년 만에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 4월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국회와 의료계 등은 그동안 의료분쟁에 대해 효과적인 피해구제 수단이 없어 장기간의 소송으로 인해 국민들이 겪던 심리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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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오픈시대의 위기관리 3. 내부직원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는 당연히… 의료계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주위에 병원에 근무하는 "아는 사람" 하나 정도는 있기 마련이다. 인맥에 인맥으로 연결되는 요즘 시대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진료를 받으려고 문의할 때마다 해당 병원 직원이 번번히 "우리 병원으로는 절대 오지 말라"며 다른 병원을 추천하는 경우, 이용해 보지도 않은 그 병원을 신뢰할 수 있을까. 이런 직원들이 많은 병원, 수백명 많게는 천명 이상에 달하는 수많은 직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대한 불만을 가득 늘어놓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위기 상황에 쉽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위기상황에 닥치면 위기는 더욱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내부직원 만족으로 "잘되는 병원" A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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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잘못 받은 건보료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이후 올 해 7월까지 무려 840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함평․영광․장성)이 건보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08년 2491억 원(6172건)의 보험료를 과오납한 이래 2009년에 3119억 원(2만1008건), 2010년 3177억 원(1만596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7월말 기준 6840건의 2107억 원이 발생했다. 건보료 과오납금 발생 원인으로는 직역간 자격이동(지역↔직장), 사망, 군 입대, 해외출국 등으로 인한 자격 소급 상실, 부과자료의 변동(재산 매각, 자동차 매각)으로 인한 보험료
보건복지
신정숙
201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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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제약사 육성책인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로도 약가인하 폭탄으로 상한 제약계의 민심을 다스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2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보건의료포럼 주최로 열린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한 제약계 대표들은 약가인하로 인해 최소 2조 5000억 원에서 최대 3조5000억 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혁신형 기업에 보다 많은 제약사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인증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연구개발비 7%→5% 완화·세제혜택 확대 요구복지부가 제시한 인증요건에 부합되는 제약사는 30개소 정도. 복지부는 이들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나, 이미 위기에 봉착한 제약사들은 지원대상 및 혜
보건복지
신정숙
201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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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내에 설치돼 있는 성분명 처방 대책 특별위원회와 의약분업 재평가 TFT가 통합 , 가칭 의약분업재평가 특별위원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협은 의약분업 재평가 대책과 필수적으로 연계되는 성분명 처방, 생동성 시험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 총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새롭게 통합 운영 예정인 위원회를 통해 업무 추진 방향을 재점검하고 불필요한 조제료 급증 문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행위, 불법 임의 조제 등 핵심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특히 대국회, 대정부 정책 교섭을 진행하기 위해 체계화된 의약분업 제도 개선 정책 제안서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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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을 주도적으로 하는 기업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3일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 및 지원, 신약연구개발 사업에 국가지원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도입된다. 요건 및 인증기준은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미만 기업의 경우 연구개발비 10%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이다.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기업의 경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7%이상을 투자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구개발비가 7% 이내라도 글로벌 진출역량 (cGMP 생산시설 보유여부, FDA승인 품목 보유여부 등) 보유기업의 경우 매출액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