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심장협회(AHA) 주관 'Get With The Guideline(GWTG)'는 진료현장에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환자 예후를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2005년 시작된 심부전에 초점을 둔 'GWTG-심부전(GWTG-Heart Failure, GWTG-HF)'은 심부전 가이드라인으로 진료현장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의료진의 심부전 인식을 높이면서 예방 및 치료를 발전시키고자 관련 자원과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GWTG-HF의 핵심 원칙은 모든 의료기관이 일관된 가이드라인을 활용하고, 과학적 근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24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속대응시스템(RR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신속대응팀 의료진 약 160명이 참석했다.에이아이트릭스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신속대응시스템 연구회와 함께 신속대응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의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ITRICS-VC(바이탈케어) 활용 경험을 심도 있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KU Advanced Medical Imaging Institute)가 지난 1월 26일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컨퍼런스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이번 개소식은 고려대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단과 고려대 안암병원의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한승범 안암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버드대학과 공동으로 의료영상과 디지털헬스케어 Global R&D 국제심포지엄도 진행됐다.첨단의료영상연구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양의 의료영상정보를 효율적이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GE헬스케어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ECR, 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개최에 유럽방사선학회(ESR, European Society of Radiology)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ECR은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학회로, 올해는 ‘차세대 영상의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GE헬스케어는 종양학, 심장학, 신경학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초점을 둔 정밀 의료와 치료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 (Care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청기에 인공지능이 탑재되면서 보청기의 새로운 혁신 역사가 쓰여지고 있다.보청기 전문 글로벌기업 스타키는 인간의 뇌가 복잡한 소리를 처리하는 패턴을 모방하는 인공지능(AI) 전용 칩인 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한 새로운 보청기 Genesis AI를 출시했다.스타키는 15일 혁신 보청기 Genesis AI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심상돈 한국스타키그룹 대표이사와 글로벌기업 스타기 브랜든 사왈리치 CEO, 아친 보우믹 최고 기술 책임자(CTO)가 참석했다.브랜든 사왈리치 CEO는 인사말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사랑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업체 스카이브 연구팀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에서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소아에서 슬개골 아탈구에 대한 위험요소를 분석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ORS는 정형외과 관련 연구 학회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큰 학회로, 매년 약 2500개 가량의 연제가 발표된다.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이 의료계의 4차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 연구가 아직 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이화여자대학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개발 협력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3일 목암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선 소장 및 신현진 부소장, 이화여대 약학대학 최선 교수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각자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해 학계와 산업계 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목암연구소는 지난 2022년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한 뒤, mRNA 치료제 및 다양한 모달리티의 신약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서는, 국내 AI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핵심조건을 도출하고, 해당 핵심조건에 대한 현황과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았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먼저 제1장(서론)을 시작으로, 제2장 AI 활용 신약개발 동향에서는 신약개발의 생산성 저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AI 기술의 활용 현황, 국내·외 시장 및 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비침습적이고 보다 편리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예측 모델이 개발됐다.아주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팀(김선화 연구원)이 비소세포폐암에서 CT 영상 기반 딥러닝, 라디오믹스를 활용한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EGFR 변이는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 하지만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위한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는 기술적 어려움과 높은 비용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비침습적이고 편리한 검사 방법을 고안해냈다.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국내 병원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애저 아크(Azure Arc)를 이용해 맞춤형 인공지능(AI) 모델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애저 아크는 하이브리드 및 다중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으로 병원 내 민감 데이터의 이동 없이 자동화된 머신러닝(AutoML)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최대 걸림돌 중 하나였던 민감 정보의 유출 우려를 차단함으로써 삼성서울병원은 보다 광대한 데이터를 이용해 더 고도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원격의료의 현실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 Vol.3 No.2호를 발간했다.이번 호에서는 COVID-19 팬데믹 이후, 재 점화되고 있는 원격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확대 전환점에 맞춰 원격의료 기술과 서비스, 산업 동향 및 전망을 FOCUS와 PROSPECT로 나눠 다뤘다.먼저 FOCUS에서는 원격의료의 개념과 발달과정, 해외 원격의료의 활용 현황, 의료데이터의 발전과 원격의료, 원격의료와 관련된 쟁점이 소개됐다.대한민국 원격의료의 발달 과정‘에서 동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산업교육연구소가 2월 20일(화)에 “2024년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술과 미래 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금번 세미나는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술 개발 현황과 실제 사례와 미래 전망을 시작으로 의료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혁신기술 개발 현황과 의료 AI 기반 의료기기 성능평가 표준기술 및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와 인허가 동향을 비롯해 의료 정보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술 개발 현황 및 미래 전망뿐만 아니라 디지털 치료제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 및 적용 사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미국의료정보경영학회(이하 ‘HIMSS’)의 의료 IT 인증 ‘HIMSS EMRAM Stage 7’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분당서울대병원은 해당 인증을 4회 부여받으며 아시아 최초 기록을 수립했다.HIMSS는 12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세계 최대의 의료 IT 학회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해 0단계부터 최고 7단계까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은 이중 전자의무기록(EMR)을 활용한 진료·연구 역량을 평가하는 ‘HIMSS EMRAM’ 인증의 최고 등급 ‘Stage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경기 남부권역의 중증 질환 환자가 서울에 가지 않아도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된 것을 발판 삼아 경기 남부권역의 중증 질환 환자 치료를 책임지겠다는 뜻이다.세 번의 도전 끝에 올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된 성빈센트병원은 이번 승격을 통해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고난도 중증 질환에 진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지난 22일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인들을 위한 신의료기술평가 사례와 평가 결과를 담은 네 번째 ‘신의료기술평가 사례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신의료기술평가는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 안전성·유효성을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 방법론을 활용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진료에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는 제도이다.처음 도입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2974건의 의료기술평가를 수행해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건강보험제도의 건전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검하수 진단에 참고하는 눈꺼풀각막반사거리(MRD-1)를 인공지능(AI)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국내 연구팀의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충남대병원 성형외과 송승한 교수 연구팀(송보근 전공의)은 최근 JCM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눈꺼풀각막반사거리 측정'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MRD-1은 동공 중심에서 상안검연까지의 거리로, 안검하수 등 질환 진단에 참고되는 지표다.기존에는 의료진이 직접 환자와 대면해 MRD-1을 측정해왔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해 객관적으로 정확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케이바이오헬스케어가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해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개인건강기록(PHR)을 기반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접목해 안과 질환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개인화된 디지털 의료정보와 정밀 의료기술이 접목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환자의 병원 검사결과와 약물 복용 이력이 담긴 PHR을 기반으로 안질환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정밀 의료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케이바이오헬스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2월 2일(금)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The SMC-Gustave Roussy Partnership: Research Cures Cancer’ 주제로 제 2회 암 정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과 연구자들을 비롯해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병원의 파브리스 발레시(Fabrice Varlesi) 병원장, 파브리스 앙드레(Fabrice Andre) 연구부원장 등 8명의 석학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약 개발의 여정과 새로운 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AI 기반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의료 영상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도입은 조달청의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제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산병원이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뤄졌다.이번에 도입된 AI 기반 실시간 내시경 영상분석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하고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웨이센(Waycen)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다.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내 개인종합검진 및 국가검진 내시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안 그래도 수도권과 지방 대학병원의 차이가 큰 상황에서 조만간 수도권과 지방 대학병원에서 수련받은 전공의들의 실력도 차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환자 안전이 중요해지면서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수도권의 주요 대학병원은 임상술기센터(의료시뮬레이션센터)를 만들고, 이곳에서 전공의들을 교육· 훈련시키고 있다. 2009년 의료시뮬레이션 센터를 개소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센터를 확장하고, 각 연차별로 필요한 교육을 강화했다. HMD(Head Mounted Dis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