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질 충족된 통합 데이터 구축 및 인력 공급 필요
진흥원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국내 AI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핵심조건을 도출하고, 해당 핵심조건에 대한 현황과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았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제1장(서론)을 시작으로, 제2장 AI 활용 신약개발 동향에서는 신약개발의 생산성 저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AI 기술의 활용 현황, 국내·외 시장 및 기업들의 동향을 살폈다.

제3장 국내 AI 활용 신약개발 경쟁력 분석에서는 AI 신약개발 특허 및 논문 동향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AI 신약개발 분야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AI 활용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조건으로 양질의 데이터와 인력을 꼽았다.

제4장 AI 활용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터 현황에서는 AI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단계별로 조사하고, 국내·외 데이터 비교 분석을 통해 데이터 구축 및 활용과 관련한 문제점을 확인했다.

또 데이터를 둘러싼 제도 등의 환경적 문제를 도출하고, 확인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법을 제시했다.

제5장 AI 활용 신약개발 분야 인력 현황에서는 AI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AI 신약개발 분야 인력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했다.

마지막으로 제6장 AI 활용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는 데이터 플랫폼 개선, 데이터 플랫폼 활용도 개선, 데이터 사용 절차 간소화와 같은 데이터 개선 방안과 데이터 기탁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필요하며, 융합형 인재 양성과 AI 신약개발 분야로의 인력 유입 촉진을 위한 우수 인력 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 이행신 센터장은 “최근 전 산업분야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통한 기술 혁신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본 보고서가 국내 제약산업분야에서의 AI 활용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간행물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내 ‘동향과 정보-보건산업정책연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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