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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심혈관연구소는 21일 심혈관 융합영상 연구센터(Advanced and Intergrative Cardiovascular Imaging Research Center)를 설치하고 의료영상기기 산업화에 닻을 올렸다. 16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심혈관 융합영상 연구센터는 의료영상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심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일체형 영상장비 개발 및 소프트웨어 등 의료영상 관련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내 의료영상기기 산업화에 핵심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 영상기기는 진단과 치료목적으로 나뉘어 발전해 왔으나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진단과 치료를 함께 시행하거나, 영상을 바탕으로 치료계획 수립과 치료를 유도하는 등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시장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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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질환에 대한 조기진단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영상의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 가운데 심뇌혈관질환에 세계적인 관심도가 모이고 있다. 암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고, 유병률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뇌졸중 발병·사망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는 지난달 27일 "2011 Neuroimaging Day"를 개최, 뇌영상의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Neuroimaging Day"는 전반적인 두경부 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판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션들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후지타의대 방사선학과 Kazuhiro Katada 교수후지타의대 방사선학과 Kazuhiro Katada 교수는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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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아트 작가로 유명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정태섭 교수가 한국영상의학진단 분야의 위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최상급"이라고 호평하면서도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논문이 저조하다며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진단영상학 분야는 나날이 발전하고 확대되고 있는데 국산기계가 없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약으로 바꿔 설명하면 임상은 늘어나고 있는데 신약물질이 없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정태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정 교수는 국내 영상학 발전 수준에 대해 "등급을 매길 수는 없지만 최상급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화된 분야에 대해서도 "골고루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굳이 꼽으라면 신경영상, 복부영상이 될 수 있다"고 추켜세웠다. 실제로 우리나라 영상의학전문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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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치료재료 부당청구 적발기관은 334개 기관, 부당이득금은 25억6897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치료재료 실거래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8년 37.03%에 불과했던 적발율은 3년 새 40%p 이상 증가해 2010년 77.65%에 달했다. 부당청구 유형으로는 재사용이 금지된 1회용 치료재료를 재사용한 뒤 새 것처럼 중복청구하거나, 저가 치료재료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치료재료로 대체청구 하는 수법 외에도 할인․착오 등으로 인한 부당청구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강경투관침 등 재사용 불가 1회용 치료재료 재사용 최근 3년간 부당청구로 적발된 의료기관 334곳 중 77곳은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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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이 인공유방 수술 보조기구인 사이저(Sizer)를 출시했다. 사이저는 멸균 처리된 실리콘 막 제품으로 가슴 확대 혹은 재건 수술 시 인공유방을 이식할 공간에 이식 전 미리 삽입한 뒤, 정해진 부피에 따라 식염수를 주입해 인공유방의 가장 적절한 볼륨을 결정하는 것을 도와주는 의료기기이다. 이후 적절한 인공유방의 볼륨이 결정되면, 삽입된 사이저를 제거하고 실제 인공유방으로 대체하게 된다. 이번에 출시한 사이저는 매끄러운 원형(3종)와 매끄러운 anatomical형(1종)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다양한 외과적 필요와 목적을 충족하기 위해 충진 부피, 직경, 높이에 따른 총 49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한국엘러간은 인공유방 브랜드인 내트렐 콜렉션(NATRELLE Collection) 제품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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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새로운 의료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병원 수출이 남미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디지털병원 수출 전문조직인 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이사장 이민화)은 지난 7~8월 남미 5개국 방문 등을 통해 약 10여개의 디지털병원 수출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수출조합은 에콰도르 정부로부터의 보건의료통합전산망 구축 제안 수주를 비롯, 300병상 공공병원 신축 등 3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페루 육군병원이 발주하는 400병상 병원 신축 및 북부 피우라 지역 등 3개 지방도시로의100병상급 병원 신축, 페루 공군병원으로의 통합의료영상저장시스템 구축사업과 함께 리마 소재 뚜르히요 국립대학으로의 중형 디지털병원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남미시장으로부터 한국형 디지털병원에 대한 끊임없는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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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전북대병원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관심 있는 충청·호남권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4회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뢰자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1일차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각 단계의 준비사항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윤리 △임상시험 계획서 작성, 계약 및 연구비 산정 △의뢰자가 알아야 할 기본 의료기기 임상시험 통계로 짜여져 있으며, 2일차에는 △의료기기 관리책임자의 역할 및 의뢰자와의 관계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례 소개 △임상시험에서 실시기준 및 관련 규정의 이해 등으로 강의가 마련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북대병원의 E-IRB 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기 분야 임상시험 승인 검토에 대한 전산화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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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약사·의료기기 제조사들에게 임상시험 관찰 방법으로 현재 활용되고 있는 현장 연구자들과의 직접적인 연락보다 연구 데이터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내용의 드래프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수십년간 유지돼 오던 임상시험 관찰에 대한 가이드라인 철회 후 바로 발표됐다는 점에서 임상시험의 객관성 유지를 위한 FDA의 행보룰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이전 가이드라인은 1988년 인터넷과 이메일이 사용되기 전 제정된 내용으로 임상시험 관찰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연구자와의 연락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FDA는 "임상연구의 발전과 다르게 임상시험 관찰에 대한 부분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FDA는 하나의 임상시험으로 인해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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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검체검사 시약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7일 오후 3시 심사평가원 강당에서 신의료기술결정신청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검사시약 관련업체의 신의료기술평가 및 요양급여결정신청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반드시 상기절차를 거친 후에 건강보험에 등재 신청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최근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의 발달로 보다 간편하고 신속한 방법의 검사(이하 ‘현장(간이)검사’라 함)가 개발되고 있어, 동 검사방법이 임상에서 적절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수가등재 절차에 대한 안내 필요성이 크게 대두됐다. 설명회는 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실시하며, 보건복지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설명회 내용은 ‘현장(간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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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의 육성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자 보건복지위원인 최영희 의원(민주당)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학정책연구원, 한의신문, 참의료실천연합회가 주관하는 ‘한의약 육성발전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의약 연구개발 방향의 전환(김기왕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한의사의 현대과학 기반을 근거로 한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방안(유경환 참의료실천연합회ㆍ행복한 한의원 원장) ▲한약제제 활성화와 국제경쟁력 강화(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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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등의 시험·검사 및 시험·검사기관의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 관계 기관을 총괄관리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식품·의약품 등 시험검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관련 규정이 "식품위생법", "약사법" 등 6개 관련 법령에 분산돼 있어, 각 분야별 검사기관 간의 지정기준․절차 및 행정처분 등에 일관성이 없고, 고도로 발달된 새로운 시험․검사방법의 출현과 전문화로 인하여 관계 기관의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총괄적인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법안은 원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보건의료포럼에서 지난달 가진 입법공청회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시험·검사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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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주도적으로 나서 대규모 병원 수출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병원 수출에 나서 국내 병원 최초로 28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개가를 올렸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메단시에 위치한 아담말릭병원에서 열린 현대화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1개월여의 서류 검증 작업을 거쳐 별다른 하자가 없으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 특히 이번 입찰에는 삼성, 현대, 대우 등 국내 유수의 종합상사 및 의료기기 유통업체 등 7개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명지병원이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Q: 병원 수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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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이나 진료 수입 등으로는 의료기관 운영에 한계가 있으므로 세브란스의 u-Health IT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산업화하여 수익사업을 함으로써 재정의 안정화를 기하고자 기술지주회사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29일 취임 1년을 맞은 연세의료원 이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최근 SK건설과 디지털병원 수출 협약을 맺은데 이어 9월중에는 유수의 IT 솔루션 회사와 벤처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의 뛰어난 HIS, EMR, SmartHealthcare를 패키지해 일본,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그는 이같은 산업화 전략이 병원의 성장과 안정은 물론 해외진출을 위한 복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 의료원장은 "유수 IT 솔루션 화사와 상호 투자로 설립되
의약단체
신정숙
2011.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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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간에 탄탄한 보건의료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보건의료협력 MOU를 체결하고 민간차원의 다양한 협력, 선천성 심장질환 아동 초대 등 의료나눔활동을 펼치면서 의료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의 MOU를 통해 E-Health, 만성 비감염성 및 감염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 기타 상호관심사항에 대한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토록 했다고 밝혔다.카자흐스탄 보건부와는 의약품, 의료기기의 국가등록 및 의약품 공동생산을 위한 협력사업, 바이오 의학․암 양성자치료 등 첨단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복지부는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회사 및 민간의료기관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민간기업·병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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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료기기는 "재활," "만성질환", "최신 기술"과 관련한 제품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있어 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대형병원들로부터 대거 선호되는 지멘스와 필립스가 독일과 네덜란드 기업이지만, 지난해 상위 10위권 수입 실적에는 독일, 스위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갈수록 이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우선 국내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헬스케어·의료 기술 전시 상담회에서도 미리 엿볼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유럽 첨단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EU 27개국 내 선별된 관련 업체와 한국의 실질적인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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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헬스케어용 심전계, 심박수계, 체지방측정기, 최대호흡률측정기, (체외형)인슐린주입기"에 대한 신속한 허가·심사를 위해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품목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진동 및 충격 등과 같은 사용 환경에 대한 안전성 ▲경보장치 등과 같은 사용 연령대를 고려한 안전성 ▲전자파인체흡수율 등을 고려한 안전성 ▲원격진료 시 환자데이터 전송에 대한 신뢰성 등에 대한 지침 등이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며 그 측정결과를 의료기관에 전송하는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특성을 반영했고, 산·학·연 전문가협의체, 민원설명회 등을 통해 관련업계 의견을 수렴을 거쳐 작성됐다.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이 국내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 업체가 허가·심사 서류를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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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몽골의료 현대화에 적극 나선다.진수희 장관은 22일~23일 몽골에서 "보건의료협력을 위약정체결" 및 한·몽 보건부장관 양자회의 등을 통해 양국 보건의료분야 협력기반을 보다 강화시켜 나가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약정은 몽골 의료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Seoul Project 추진, 민간의료기관 진출을 위한 진입장벽 완화 등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협력내용이 담겨있다.이에따라 한국형 IT기반 병원시스템, 몽골 의료인 장단기 임상연수, 의과대학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실무차원에서 의료기술전수분야, 연간 교육대상 규모, 세부교육프로그램, 시행기관, 재원부담, 시행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중이며, 이 프로젝트가 시행될 경우 몽골로서는 의료선진화를 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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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기기 시장 확대 전망 러시아 의료기기 수출 시장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러시아 연방의 의료기기 수출 규모는 8345만3000달러로 미국, 독일, 일본, 중국에 이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이 기세는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가 2012년 APEC을 앞두고 병원의 노후화된 의료기기를 대거 교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체품목은 전체 700가지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가 일정 부분 이어지면서 기회가 엿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인슐린펌프, 자동주사액 주입기, 마취기, 환자감시모니터, 인공호흡기, 제세동기 등 당장 19개 품목 수출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CT, MRI 등과 같은 제품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국산제품이 많지 않아 이를 찾는 것이 오히려 시급한 상태다.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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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제약산업 관계 윤리지침에 관한 공청회 개최 의사윤리지침 제정을 위한 1차 공청회에서 ▲환자 주권주의 원칙 ▲자기부담 원칙 ▲공개주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19일 보건의료연구원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한 신현호 변호사는 ‘의료계와 사회는 상호신뢰에 대한 책임을 공유한다’란 항목 등 윤리지침이 지나치게 권위적이라며, 의료계는 국민에게 봉사해야 하는 단체임에도 국민에게 무언가를 해준다는 의식이 잠재돼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학회참석 등 의사 자신을 위한 활동은 자기 비용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문 활동 등 기업의 비밀이 포함 된 것을 빼고는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유화진 법제이사는 윤리지침을 의사와 제약사에만 국한 시킬 것이 아니라 의료
학술
박선재 기자
201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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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으로 제한돼있던 정신요양시설 설치 운영이 개인-영리법인도 가능케 된다. 또 복합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의약품 구입도 허용된다.이 내용은 19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손경식) 제26차 회의에서 보고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 및 제도개선 방안’에 포함됐다.이에 따르면 정신보건법을 개정, 개인-영리법인에게도 정신요양시설의 설치-운영 자격을 부여하여 일자리 창출 및 고급-차별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토록 한다는 것이다.정신요양시설은 만성정신질환자의 요양‧보호를 제공하는 정신보건시설로, 2010년말 현재 전국적으로 59개소(10년간 4개소 증가)가 있다.미국, 영국 등은 동일 기능을 수행하는 정신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의 설립 자격을 비영리법인으로 제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19 00:00